⁠유럽 취향으로 즐기는 국산차, 르노삼성
2017-05-19  |   10,532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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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취향으로 즐기는 국산차, 르노삼성
지난 4월 서울모터쇼 기간 중 르노삼성은 자사 모델을 그러모아 시승행사를 열었다. 한 회사의 모든 차종을 골라 타볼 수 있는 기회가 그리 흔한 일이 아니기에 선뜻 참가신청을 했다. 마침 인연이 닿지 않던 SM6와 QM6가 눈에 들어왔다. 가까이서 보는 QM6는 사진보다 더욱 위압적인 얼굴이었다. 유럽 최신 2.0dCi 엔진은 토크감이 충분했고 매우 조용해 정숙성에서도 가솔린에 크게 뒤지지 않았다. 4WD 시스템으로 트랙션은 안정적이지만 서스펜션이 너무 부드러워 고속주행에서 불안한 것이 흠. 1.6L 가솔린 터보 엔진을 얹은 SM6는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어울려 경쾌하게 달렸다. 멀티센스로 드라이브 모드를 바꾸면 엔진 반응성과 변속 패턴은 물론 계기판 색상과 조명까지 바꾸어 분위기를 돋우었다. 개인적으로는 르노삼성이 독자모델을 개발하던 시절보다 본사 라인업과 통합한 지금이 더욱 매력적으로 보인다. 최근 몇 년 사이 르노차들은 디자인이 좋아졌을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만한 경쟁력도 회복했다. 국내 수입이 결정된 클리오뿐 아니라 알피느 모델까지 들여오길 기대해 본다.


이수진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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