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이프 - 기획

세단의 인기를 되찾으러 왔다, 닛산 알티마 2018-05-11
세단의 인기를 되찾으러 왔다NISSAN ALTIMA북미 시장에서 닛산을 대표해 온 중형 세단 알티마가 6세대로 진화했다. 강력한 라이벌과 SUV의 영역침범에 대항해야 하는 힘겨운 임무가 기다리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승용차는 단연코 픽업트럭이다. 픽업을 제외한 일반 승용차로 한정 지어 보면 어떨까? 이 영역은 오랜 세월 중형 세단들의 놀이터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SUV 인기가 패밀리카 수요를 잠식함에 따라 어려움에 직면했다. 캠리, 어코드, 퓨전 등 이 카테고리 주요 모델들은 너나 할 것 없이 판매 그래프가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다. V모션 그릴로 강렬해진 얼굴1993년 태어나 올해로 25년을 맞은 알티마는 지금까지 560만 대 이상 판매된 인기 모델. 대단히 성공적인 커리어임에도 불구하고 베스트셀러 타이틀은 얻지는 못했다. 토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라는 엄청난 강자들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그나마 보유하고 있던 닛산의 북미 최고 인기차 타이틀마저도 2016년부터 SUV 로그에게 내어주어야 했다. 이런 부진을 떨쳐내고 세단 카테고리의 인기도 되찾겠다는 목표로 알티마가 풀 모델 체인지를 감행했다. 간결하게 정리된 센터 페시아  6세대 알티마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프론트 그릴. V모션 형상이 제대로 녹아든 얼굴이 강한 개성을 뽐낸다. 지난해 북미오토쇼에서 공개되었던 컨셉트카 V모션 2.0을 온순하게 다듬은 인상이다. 거대한 역사다리꼴 그릴과 V자 형태의 크롬 몰딩이 얼굴의 절반가량을 뒤덮었고, 날렵한 헤드램프를 거쳐 일직선의 사이드 캐릭터 라인으로 시원하게 이어진다. 차체는 25mm 길고 23mm 넓어지면서 28mm 낮아져 전체적으로 납작하고 늘씬해졌다. 휠베이스는 23mm가 늘었다. 5세대의 특징을 가장 진하게 남긴 부분은 부메랑 형태의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 맥시마를 떠올리게 하는 플로팅 루프 디자인과 함께 날렵한 뒷모습을 완성한다.  깔끔하면서도 개방감이 두드러지는 실내공간. 닛산이 자랑하는 무중력 시트가 안락함을 더한다 신형 알티마는 V모션 그릴과 새로운 눈매로 인상을 더욱 강하게 다듬었다인테리어 역시 V모션 2.0 컨셉트를 많이 참고했다. 쭉 펼친 날개 형상의 대시보드는 모니터 아래쪽을 꺾어 프론트 그릴과 흡사한 V자 형상으로 만들었다. 전체적으로는 넓은 공간감과 개방감이 느껴진다. 8인치 터치식 모니터는 최신 유행에 따른 플로팅 방식. 기본 장비되는 닛산커넥트는 실시간 교통정보는 물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원격 시동, 도어록 등이 가능하며 전용 어플을 사용해 스마트 워치와도 연동된다. 아이폰의 시리 아이즈 프리나 아마존 알렉사 같은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다. 엔진은 두 가지가 준비되었다. 부품 80%를 재설계한 직렬 4기통 2.5L 직분사 엔진은 흡배기 방향을 바꾼 배기 매니폴드 일체형 헤드, 미러 보어 코팅, 가변용량 오일펌프, 가변식 밸브 타이밍 기구 e-VTC, 쿨드 EGR 등을 채용해 최고출력을 179마력에서 188마력으로, 최대토크는 24.5kgm에서 24.9kgm로 높이면서 연비와 배출가스는 개선했다. VC 터보 엔진은 독특한 링크 구조로 압축비를 바꿀 수 있다 인테리어 역시 V모션 2.0 컨셉트카를 많이 참고했다 V6 대체하는 가변압축비 엔진고급형인 SR과 플래티넘은 V6 3.5L를 대신해 최신 가변압축비 엔진을 탑제한다. 지난해 인피니티 QX50를 통해 공개되었던 ‘VC 터보 엔진’은 상황에 따라 압축비를 바꿀 수 있다. 야마하와 사브에서 시작품은 있었지만 양산차용 가변 압축비 엔진은 이것이 처음이다. 248마력으로 기존 V6에 비해 출력은 22마력 낮지만 37.8kg·m의 강력한 토크와 뛰어난 연비가 이를 보상한다. 출력이 필요할 때(많은 연료를 분사)는 압축비를 8:1으로 낮추어 노킹을 예방하고, 부하가 적을 때에는 14:1까지 높여 효율을 추구한다. 커넥팅 로드와 크랭크 샤프트 사이에 링크 구조를 더해 압축비를 실시간으로 바꾸는 원리다. 덕분에 V6 수준의 출력과 4기통급 연비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게 되었다.변속기는 록업 영역을 확대해 연비를 개선한 엑스트로닉 CVT. 알티마 최초의 4WD인 인텔리전트 4×4 시스템도 눈에 띈다. 2.5L 자연흡기 엔진의 모든 트림에서 선택 가능하며 상황에 따라 토크를 앞뒤 100:0부터 50:50까지 배분한다. 미국 닛산의 데니스 르보트 사장은 4WD 옵션이 북미 시장에서 중요한 판매동력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최신 운전보조 장비들은 프로파일럿(ProPILOT)이라는 이름으로 한데 모아 제한적이나마 자율운전이 가능하다. 여기에는 자동 비상 브레이크와 차선 유지장치(LDW), 레이더 기반 사각 감시장치(BSW), 후측방 경보(RCTA), 하이빔 어시스트 등이 포함되며 후진 시에 자동 브레이크로 접촉사고를 예방하는 리어 오토매틱 브레이크, 카메라를 통한 제한속도 인식 기능도 갖췄다. 최신 닛산 커넥트는 시리 아이즈 프리, 알렉사 같은 인공지능 서비스에 대응한다미국 닛산의 데니스 르보트 사장은 신형 알티마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4WD의 유무가 미국 소비자들이 세단에서 SUV로 옮겨가게 만드는 주된 요인 중 하나라고 운을 뗀 후 “중형 세단 3대 라이벌 중 알티마만이 네바퀴 굴림을 제공합니다. 이것은 북미 시장에서 중요한 판매동력이 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6세대 알티마는 적어도 외형적으로 중형 세단에서 벗어나지 않았지만 네바퀴 4WD를 통해 고객 이탈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다. 신형 알티마의 등장이 북미 세단 시장 크로스오버화의 도화선이 될지도 모르겠다.  글 이수진 편집장
군용으로부터 Born To Be Wild 2018-05-10
군용으로부터Born To Be Wild요즘같이 날이 적당히 풀리면 그만큼 활동도 과감해지기 마련. 움츠려 있기보다는 따스한 공기와 부딪히고 싶은 게 사람 마음이다. 자연스레 패션이나 액세서리 역시 좀 더 아웃도어 성향을 띠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멋도 챙겨야 나중에 인스타그램에 올릴 사진 하나라도 건질 수 있는 법. 멋과 실용성을 한껏 살린 시계와 자동차, 그 시작점에는 ‘군용’이 있다.카무플라주, 더플백, 위장막, 판초 우의······ 군필자들이 들으면 자칫 경기를 일으킬 수도 있는 군대 관련 물품들이다. 그런데 이들 군용 물품이 실은 실용성의 대표주자란 사실을 알고 있는지? 군대가 어떤 곳인가. 언제 터질지 모를 전시 상황을 대비, 내일이라도 전쟁이 일어날 것처럼 훈련하는 곳이다. 부딪히고 넘어지며 젖는 일은 다반사. 이런 환경을 상정하고 만든 제품이라면 적어도 쉽게 망가지진 않을 거다. 6.25 전쟁이 발발하기도 전에 만들어진 수통이 아직 군대에 있는 것처럼 말이다.SUV의 원조, SINCE 1941지프(Jeep)는 알 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SUV 또는 오프로더의 원조 격인 브랜드. 어릴 때만 해도 험로를 달리면서 키가 껑충한 차는 죄다 ‘찦차’라 부르곤 했다. 3M이 만든 사무용 테이프를 스카치테이프라 부르듯, 사륜구동 차량의 보통명사로 군림했다. 요즘엔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 빼고는 SUV라는 이름이 대중에 자리 잡은 듯 보인다. 이 점을 감안하면 지난 십수 년의 세월 동안 SUV가 얼마나 일반 대중의 사랑을 받는 위치에 올랐는지 새삼 반추하게 된다.1943년에 만들어진 윌리스 MB제2차 대전 당시 미국에는 마땅히 기동부대에서 쓸 만한 군용차가 없었다. 이에 당시 미군의 선택을 받은 지프의 전신, 윌리스-오버랜드(Willys Overland)가 모델 MA를 만들어 내놓는다. 이후 생산된 총 36만여 대의 MA는 전장을 누비며 군용차의 대명사로 떠올랐다. 전쟁이 끝나자 윌리스-오버랜드는 군용을 바탕으로 민간용 모델인 CJ를 개발했다. 윌리스-오버랜드는 1953년에 카이저에 인수되었고, 1963년에는 사명을 카이저-지프로 바꾸게 된다.일찍이 하늘을 난 시계지난 2014년 개봉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인터스텔라(Interstellar)>는 우주를 배경으로 시간의 상대성을 다룬다. 그만큼 어떤 영화보다도 ‘시간’이 중요한 개념으로 나온다. 여기에 시계가 빠지면 섭섭한 일. 영화에선 줄곧 한 브랜드의 시계가 클로즈업된다. 전직 파일럿이지만 식량 부족 사태 때문에 농부로 전향한 쿠퍼(매튜 맥커너히 분)의 손목에 감긴 시계엔 해밀턴(HAMILTON)이란 글자가 선명하다. 이 모델은 해밀턴의 항공 시계 라인업인 카키 파일럿 데이-데이트(Khaki Pilot Day Date)로 제작진이 극의 흐름에 어울리는 시계를 찾다가 최종 간택됐다고.영화 <인터스텔라>에 나왔던 카키 파일럿 데이 데이트해밀턴은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8년, 워싱턴~뉴욕 구간을 오가는 미국 최초 항공 우편 조종사를 위한 시계로 채택되며 성장을 거듭했다. 1930년대 들어서는 이스턴, 유나이티드, 노스웨스트 등 미국 유수의 항공사들이 공식 시계로 지정하기에 이른다. 2차 대전이 한창이던 1942년에는 원활한 미군 시계 공급을 위해 해밀턴 스스로 일반 소비자용 시계 생산을 중단했을 정도라 하니 군용 시계에 대한 사명감이 대단했음을 알 수 있다. 이때는 육군뿐만 아니라 해군을 위한 해상용 크로노미터를 개발해 육-해-공 전반을 아우르는 전천후 군용 시계로 인정받게 된다.험로 최적화 SUV, 체로키체로키는 지프의 중형 SUV이지만 1974년 데뷔 때만 하더라도 왜건의 모양을 갖추고 있었다. 지상고가 높긴 해도 진입각과 탈출각을 덜 고려한, 전형적인 왜건으로 못 실을 게 없어 보일 정도로 길쭉한 짐칸을 가졌다. 대신 1년 뒤에는 늦게라도 오프로드 실력을 겸비하기 위해 흙받이와 차축의 사이즈를 키운 버전을 선보이기도 했다. 아직 미완이었던 체로키는 10년 뒤 등장한 2세대부터 비로소 SUV다운 모습을 갖추기 시작한다. 2002년에 새 옷을 갈아입은 3세대에 이르러서는 초기 윌리스 MB처럼 둥그런 헤드램프, 일곱 개의 슬롯 그릴을 디자인에 적용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지프 패밀리 룩이 탄생하는 순간이었다. 점점 4WD 시스템을 발전시킨 지프는 2013년 5세대 체로키에 눈길, 모랫길, 진흙길, 바윗길 같은 지형의 종류에 따라 구동계를 최적화하는 셀렉-터레인(Select-Terrain) 기능을 넣었다. 알아서 챙겨주는 덕분에 운전 실력이 좋지 않아도 무난하게 오프로드를 돌파할 수 있게 됐다.지프는 얼마 전 5세대 모델에서 부분변경을 가한 신형 체로키를 선보였다. 헤드램프 변화가 눈에 띈다. 서로 나뉘어 있던 주간 주행등과 전조등이 한 데 붙어, 좀 더 묵직한 이미지로 바뀌었다. 전륜 기반의 사륜구동 시스템을 갖춘 신형 체로키에는 다양한 노면환경에 적응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필요에 따라 뒷바퀴 동력을 끊어 연비를 높인다. 가격은 4,490만 원부터.20세기 초 군납 시계를 재현하다해밀턴은 최근 1940년대 출시된 초기 군용 시계를 복각해 내놨다. 지난 3월 말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적 시계 박람회, 바젤월드에 출품된 카키 필드 메카니컬이 그 주인공. 이름과 어울리게 필드(전장)를 뛰어다니는 병사의 손목에 감겨 있는 모습이 연상되는 생김새다. 38mm의 크지도 작지도 않은 실용적 케이스 크기에 질감 또한 반짝반짝 빛이 나는 대신, 샌드블라스트 가공으로 매트한 느낌을 살렸다. 혹여 적군에 위치가 노출될까 총신을 까맣게 칠하는 것과 같은 이유다. 다이얼 역시 검정색으로 진중한 분위기다. 여기에 방금 X반도에서 잘라 낸 듯한 나토 밴드는 마치 ‘나 군용 시계예요’라며 정체성을 한껏 강조하는 모양새다. 태엽식 시계에는 손목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태엽이 감기는 오토매틱 방식과 일일이 감아줘야 하는 핸드 와인딩 방식이 있는데 카키 필드에는 후자다. 원조 군용 시계의 복각판다운 선택이다. 잘 긁히지 않는 사파이어 크리스탈로 케이스를 덮어 거친 야외 활동에도 제격이다. 카키 필드의 국내 출시 가격은 59만 원대. 마침 올해는 해밀턴이 항공 시계를 만든 지 100주년이 되는 해다. 해밀턴의 역사적인 순간을 역사적인 모델과 함께할 수 있다면 그 또한 만족, 그 이상의 즐거움이 되지 않을까?항공시계 100주년을 기념해 만든 카키 필드 메카니컬글 김민겸 기자 사진 FCA코리아, 스와치그룹코리아
여행을 돕는 유용한 기능 2018-05-09
여행을 돕는 유용한 기능절로 아빠 미소를 짓게 만드는 가족 여행을 위한 소소한 배려들.TOP BOX (CITROEN C4 CACTUS) - 윤지수 기자여행 다니다 보면 ‘엄마 자리’는 항상 복잡하다. 본인 짐은 물론 아이들 간식거리나 아빠 물건까지 떠맡기 때문이다. 그런데 거의 유일한 수납공간인 글로브박스는 무릎에 막혀 무용지물이 되기 일쑤. 시트로엥이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 동반석 에어백을 과감히 천장에 붙여버리고 대시보드를 모조리 수납공간으로 바꿨다. 일명 탑박스다. 뚜껑이 위로 열리는 덕분에 주행 중 맘껏 물건을 꺼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선반처럼 자잘한 걸 올려두기에도 손색없다. 용량도 8.5L나 되어 이제 엄마도 다리 편히 앉을 수 있겠다. BOOSTER SEAT (VOLVO V60) - 김민겸 기자이미 지난 3월호에서 입에 침이 마를 정도로 칭찬을 아끼지 않은 볼보의 부스터 시트. 말 그대로 시트를 ‘부스트 업’ 해주는 기능이다. 시트의 엉덩이 부분을 2단계로 나눠 올려준다. 안전벨트를 하기 힘든 3~4살 미만의 영아는 타기 힘들지만 일단 이 힘든 시기를 지나면 유치원 졸업식 날까지 카시트 없이 뒷자리에 탈 수 있다. 순정으로 나오는 부스터커버를 달면 옆으로 쓰러질 일도 없다. 그간 카시트를 떼었다 붙이느라 빨갛게 달아오르던 부모님 낯빛을 볼 일도 없으니 아이들은 왠지 모르게 효도한 기분. 게다가 시트를 높이는만큼 레그룸이 늘어나니 일부러 앞좌석을 당겨 앉을 필요가 없어진다. TUON PET (KIA RAY)                 - 이인주 기자강아지와 함께 안전한 드라이브를 하기란 여간 쉽지 않다. 실제로 기자 역시 급정거 상황에서 나의 소중한 동생(강아지)이 시트 아래로 굴러떨어진 경험이 있고, 조수석에서 운전하는 오빠(기자)에게 오겠다고 칭얼대는 탓에 적잖은 곤란함을 겪기도 한다. 그래서 준비했다. 기아자동차는 애완동물을 편하고 안전하게 태울 수 있는 레이의 순정 액세서리 튜온 펫을 선보였다. 애완동물이 실례를 해도 쉽게 청소할 수 있는 2열 방오 시트커버와 애완동물이 1열로 넘어오지 못하도록 센터콘솔 뒤를 막는 펜스, 그리고 애완동물이 편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전용 케이지 박스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MAGIC SKY CONTROL (MERCEDES-BENZ SL, SLK, MAYBACH S)        - 이인주 기자세단에서 처음으로 파노라마 루프를 도입했던 메르세데스 벤츠는 유리의 투명도를 조절할 수 있는 매직 스카이 컨트롤을 개발했다. 버튼 하나로 지붕의 빛 투과율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으로 유리 사이 박막층에 전기를 걸어주면 그 안에 들어 있던 입자들이 일렬로 늘어서면서 빛 투과율이 달라진다. 예전 흑백 액정 시계와 비슷한 원리다. UV와 실내 온도를 올리는 적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어둡게 했을 때에는 단열 효과가 훨씬 크다. 따라서 실내 내장재의 내구성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기존 초록색 유리보다 섭씨 10˚ 이상 낮출 수 있다. 그만큼 에어컨을 덜 작동시켜 CO2 배출량도 줄인다는 게 벤츠의 설명이다. ELECTRONIC CHILD LOCK (HYUNDAI SANTA FE, CHEVROLET IMPALA, ETC) - 김민겸 기자아이 키우는 부모라면 예상 가능 범위를 보기 좋게 뛰어넘는 아이들의 돌발 행동에 하루가 멀다 하고 진땀 흘리고 있을 게 뻔하다. 만약 뒷자리에 앉아있던 아이가 문을 열고 갑자기 뛰쳐나간다면? 상상하기도 싫은 이 순간을 예방하는 기능이 바로 차일드 락. 기존에는 손수 뒷문을 열고 숨어있는 잠금장치를 조작해야 하는 수동 방식이 널리 이용됐다. 요즘엔 서서히 자동화되어 가는 추세. 현대 신형 싼타페는 운전석에서 간편히 차일드 락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PORTABLE ROOM LAMP (KIA RAY, JEEP RENEGADE, ETC) - 윤지수 기자만능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쓸모가 조금 줄었으나, 여전히 탈착식 룸 램프는 편리하다. 조심성 없는 아이들이 차 안에 떨어트린 물건 찾을 때 간편히 떼어 쓸 수 있고, 차가 고장 났을 때에 정비용 램프로도 딱이다. 특히 캠핑을 즐긴다면 더더욱 유용하다. 캠핑용으로 준비한 램프의 배터리가 다 떨어져도 믿을 구석이 되어주기 때문. 여행 가면 괜히 써보고 싶게 생기기도 했다. 대신 잃어버리면 낭패도 이런 낭패가 없지만.글 | <자동차생활> 윤지수 , 김민겸 , 이인주기자
5월 국내뉴스 2018-05-03
5월 국내뉴스    세대 K시리즈를 완성하는 ‘오너드리븐’ 세단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장한다 했던가. 지난 4월 3일 K시리즈 ‘끝판왕’ K9이 2세대로 교체되면서 K시리즈 모든 라인업의 세대교체가 완료됐다. 역동적인 분위기의 K시리즈의 명맥을 이은만큼 기아차는 이 거대한 대형 세단을 최고급 오너드리븐 세단이라고 강조한다.  그 근거는 운전을 편하게 돕는 첨단 주행 보조 기능들이다. EQ900에도 없는, 국도까지 영역을 넓힌 차로유지보조, 곡선 및 안전 구간에서 알아서 감속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터널 진입 전 창문과 공조장치를 조정하는 터널 연동 자동제어 기능 등 화려하다. 파워트레인은 EQ900과 똑같이 V6 3.8L, V8 5.0L 자연흡기 엔진과 V6 3.3L 트윈터보 엔진 등 총 세 종이 들어가며 모두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기아차 관계자에 따르면 즉각적인 반응이 나오도록 구동계를 세심하게 조율했다고. 아울러 도로를 1,024가지로 구분해 반응하는 서스펜션과 엔진 소리에 스피커 사운드를 더하는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등 오너드리븐 세단 다운 기능들을 넣었다. 다만 뒷바퀴 조향 장치나 토크벡터링 기능이 없는 건 못내 아쉽다.K9 가격은 5,490만~9,330만원으로 제네시스 EQ900과 G80 사이 빈틈을 노린다. 판매 목표는 올해 1만 5천대, 다음 해부터는 연간 2만대다.글 윤지수 기자   변신할게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다짐아우디폭스바겐이 새해 첫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던 4월 6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이하 AVK)는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 장기적 미래 성장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변화하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라는 주제를 내건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AVK 그룹총괄사장이 자리해 직접 메시지를 전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AVK를 관통하는 새로운 비전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다. 더 이상 불신을 조장하는 일 따위 벌이지 않고 친환경 자동차의 비중을 늘리겠다는 다짐이다. AVK는 환경부가 지난 3월 28일, 문제가 된 EA189 엔진이 들어간 나머지 차량에 대한 리콜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12만 5,000여 대의 문제 차량 리콜이 가능해졌다.앞으로 판매하는 모델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했다. 기존 출고 전 차량을 관리하고 점검하던 PDI센터의 역할을 늘렸다. 핵심 내용은 정부의 주요 인증 절차 완료 후에 제품 생산을 시작하는 것과 출고 대기 차량들 중 무작위 추출을 통해 인증 항목들을 재검사하는 단계를 추가했다. 시간과 비용이 좀 더 들더라도 신뢰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각오다. 또한 AVK는 향후 3년간 그룹 산하 4개 브랜드에서 2020년까지 제품의 25%를 전기차로 채울 예정이다. 르네 코네베아그 AVK 그룹총괄사장은 “고객과 직원, 협력사들과 상생하는 파트너로서 리더십을 회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글 김민겸 기자  차축 개조 하지마세요! 국내 최초 준대형 트럭 볼보 FE 시리즈 볼보트럭코리아가 다양화 되고 있는 국내 물류 시장 변화에 발맞춰 국내 최초의 준대형 트럭 볼보 FE 시리즈를 출시했다. FE는 5~11톤급의 준대형 트럭으로 덩치 큰 짐에 알맞은 9.5톤급 6x4와 도심 운송에 적합한 5톤급 4x2 두 가지다. 모두 섀시 종류와 축, 최대 하중용량이 다르다. 이는 물류회사, 특장회사 등 수송 화물의 종류와 형태에 맞는 트럭을 제공하여 고객의 니즈를 따라잡겠다는 볼보트럭의 전략이 담겨있다. 섀시 프레임은 모두 대형급인 FH, FM의 것을 사용했으며 섀시 캡은 5톤급 FL과 비슷한 사이즈다. 유로6를 만족하는 D8K 엔진은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143kg·m를 발휘하며 중형 모델 중 유일하게 12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다. 또한 안전의 대명사답게 차선이탈경고와 ESP를 적용했다. 9.5톤급 6x4는 자동차 및 반도체 관련 부품 같은 부피형 화물에 적합한 윙바디에 최적화되었다. 전륜과 후륜에 22.5인치 타이어를 장착하고도 최대 용적 사이즈인 2.7m 높이 윙바디 장착이 가능하다. 축을 추가하지 않고도 최대 18개의 팔레트 적재가 가능한 까닭에 개조비용도 아낄 수 있다. 4x2 카고는 고하중 화물을 운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개발되었다. 이를 위해 대형과 동일한 제원의 300mm 높이 섀시 프레임을 적용했다. 단조방식 프레임보다 굽힘 강성이 균일하며 비틀림강성도 20% 가량 높다. 따라서 차체의 피로도를 대폭 낮추어 차량 수명을 연장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FE 고객은 3년/30만km 무상 정비 서비스와 사고 수리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글 이인주 기자 다시 진지한 얼굴로 돌아오다지프 체로키가 4년 만에 부분 변경을 단행했다. 주된 변화는 단정해진 앞모습이다. 전조등과 DRL이 분리된 디자인을 처음 선보였던 체로키는 한 때 곤충 얼굴이라는 오명을 듣기도 했다. 그러나 신형 체로키는 그랜드 체로키와 유사한 헤드램프를 사용해 한결 진지한 표정으로 바뀌었다. 실내는 센터페시아 디자인 일부가 달라졌고 앞쪽 수납공간을 더욱 늘렸다. 편의사양은 풍부한 편이다. 모든 트림에 나파가죽 시트를 사용하는 한편 상위 트림에는 동급 수입 SUV에선 보기 드문 1열 통풍기능을 탑재했다. 지프 체로키는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지프 모델로 2017년에만 1,817대가 판매되며 전년보다 높은 판매 신장률(136.9%, 2016년 767대)을 기록했다. 재미있는 점은 지프 체로키에 국한할 경우 한국 판매량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제외하고 가장 많다는 사실이다. 론지튜드, 론지튜드 하이, 리미티드, 오버랜드 네 가지 트림이며 디젤 모델인 리미티드, 오버랜드 모델은 올 하반기에 출시된다. 가격은 론지튜드 4천490만원, 론지튜드 하이 4천790만원이다. 한편 FCA는 강서구의 지프 전용 전시장에서 모델을 공개하며 지프 브랜드에 더욱 힘을 쏟는 모습이다. 지프 전용 전시장은 한국과 일본에만 있으며 고급차로 판매되는 현지 특성을 고려해 미국보다도 훨씬 고급스럽게 꾸몄다. 아울러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글 이인주 기자   페라리 포르토피노 국내 출시그랜드 투어러의 실용성과 강력한 성능을 겸비한 8기통 컨버터블 GT 페라리 포르토피노(Portofino)가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포르토피노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부호들의 휴양지이자 항구 도시로서 아름다운 자연과 호화로운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는 장소다. 이 곳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포르토피노는 이와 유사한 한강변의 세빛섬에서 출시행사를 가졌다. 최고출력 600마력, 0→시속 100km 가속 3.5초로 페라리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의 컨버터블 GT이며 페라리 그랜드 투어러중 최초로 EPS를 탑재했다. 아울러 14초 만에 개폐가 가능한 접이식 하드톱, 여유 있는 실내와, +2시트 배치를 통해 그랜드 투어러의 조건을 두루 만족시킨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춘 10.2인치 터치스크린, 강력한 성능의 공조기, 뒷좌석 레그룸을 넓혀주는 18way 앞좌석 시트, 그리고 조수석 디스플레이 등 편안한 승차감과 안락한 주행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장비를 통해 페라리 GT의 매력과 가치를 만들었다.글 이인주 기자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2018 국내 출시최고급 SUV인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마이너 체인지를 거쳤다. 이번에는 외관과 실내를 대폭 개선하고 엔진 성능을 끌어올린 대대적인 변화가 담겼다. 외관은 프론트 그릴과 범퍼, 그리고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를 포함한 얼굴 전체가 달라졌으며 리어 범퍼와 통합된 배기 파이프로 강력한 성능을 표현했다. 시트 프레임을 새로 설계하여 이전보다 편안한 착좌감을 자랑하고 밀착성도 우수하다. 시트 스위치를 도어 트림으로 옮긴 덕분에 사용이 편해졌고 벨라와 비슷한 디자인의 LCD 터치스크린방식의 공조기가 달렸다. 레인지로버 4인승은 뒷좌석 독립시트 배치를 변경했다. 필요에 따라 5인승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고객의 요구에 응한 것. 리클라이닝 각도도 이전보다 늘어난 최대 40°까지다. 새롭게 선보인 핫스톤 마사지는 시트에 위치한 15개의 따듯한 셀로 신체를 어루만진다. 출력도 높아졌다. 레인지로버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의 V8 수퍼차저는 기존 510마력에서 525마력으로 최고출력이 증가했다. 또한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은 최고출력 575마력을 자랑하며 0→시속 100km 가속을 4.5초에 끝낸다.   글 이인주 기자   자동차를 넘어서는 미니.미니의 목표는 이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지난 4월 3일 브랜드 데이를 통해 미니만의 개성을 살려 패션, 생활 등 우리네 삶에 깊숙이 녹아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미니가 내세울 가치는 여태까지 자동차 브랜드 미니와 크게 다르지 않다. 미니만의 독보적인 스타일과 작은 차 큰 공간을 외쳐온 창의적인 공간 활용, 그리고 고카트 필링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자동차를 넘어 도시 삶의 핵심인 생활과 패션 영역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게 변화의 골자. 이미 확장은 진행 중이다. 매년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서 미래 주거 공간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으며, 런던, 뉴욕, 상하이 등 주요 도시에서 미래형 건축물을 선보여 왔다. 패션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로 여러 브랜드와 협업해 서울 패션위크, 피티 워모 패션 박람회 등에 참여했다. 지난해 국내에 선보인 온라인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도미니크도 이런 움직임 중의 하나다.물론 자동차 브랜드로서 본질도 잊지 않는다. 올해 고성능 모델 JCW 클럽맨, JCW 컨트리맨, JCW 컨버터블을 잇따라 출시해 JCW 라인업을 완성하고, 2020년에는 친환경 전기차 미니 일렉트릭을 선보일 계획이다.  글 윤지수 기자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8-05-03 15:45:15 카라이프 - 뉴스에서 이동 됨]
5월 자동차 브랜드 뉴스 2018-05-02
5월 자동차 브랜드 뉴스 현대-기아차, 레드닷 디자인상 6개 출품작 수상   현대ㆍ기아차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해 총 6개 상을 받았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평가받는 권위 있는 디자인상이다. 운송디자인 부문에서 기아 스팅어가 최우수상(Best of Best)으로 가장 큰 상을 받았으며, 현대 넥쏘와 코나, 기아 스토닉과 모닝이 각각 본상(Winner)를 수상했다. 아울러 기아차 브랜드 체험관 BEAT360도 ‘제품디자인 부문-실내 건축 및 디자인 분야’ 본상을 받았다. 한편 최우수상을 받은 스팅어는 지난 2월 iF 디자인상, 지난해 12월 굿 디자인상, 디트로이트 모터쇼 아이즈온 디자인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브리지스톤, 투란자 T005A 출시  브리지스톤이 지난 4월 10일 투란자 T005A를 출시했다. 안락한 승차감을 위주로 안정성을 챙긴 브리지스톤 라인업의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다. 투란자 T005A는 기존 제품과 비교해 크게 3가지 측면에서 성능이 높아졌다. 트레드 블록에 가변 피치를 적용해 패턴 잡음을 줄였으며. 타이어 안쪽 블록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고 자체 개발 나노프로테크 기술과 실리카 컴파운드로 접지 성능을 높였다. 또한 사이드월을 강화하고 접촉면 모양을 손봐 승차감을 개선했다. 브리지스톤 코리아 상품총괄 및 기획팀 차상대 팀장은 “투란자 T005A가 국내 운전자들의 높은 기대수준을 충족시켜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BMW 그룹, 자율주행캠퍼스 공식 오픈BMW 그룹이 독일에 자율주행캠퍼스를 오픈했다. 자율주행캠퍼스는 그룹 내 자율주행차 연구 역량을 집중시킨 통합연구 개발 센터다. 소프트웨어 개발부터 주행 테스트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하루에 페타바이트(petabyte=1,000테라바이트)에 이르는 자율주행 데이터 분석이 가능하다. BMW는 새 연구 캠퍼스 오픈에 힘입어 앞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는 것은 물론 2021년 공개할 최초의 자율주행 자동차 ‘i넥스트(iNext)’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폭스바겐 그룹,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폭스바겐 그룹이 2018년 1분기 전 세계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 증가한 267만대를 판매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유럽에선 4.1% 증가한 114만대, 북미에선 3.4% 증가한 22만대, 남미에서는 5.6% 증가한 12만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선 12% 증가한 109만대를 각각 판매했다. 브랜드별 판매는 단연 폭스바겐 브랜드가 압도적으로 많아, 전체 판매의 약 57%인 152만ㅁ대를 팔았으며 뒤를 이어 아우디가 17% 수준인 46만대를 기록했다.     
현대 월드 풋볼 헤리티지 캠페인 2018-04-30
현대 월드 풋볼 헤리티지 캠페인월드컵 결승전 티켓, 현대가 쏜다  응원과 관련됐다면 무엇이든 상관없다. 응원 문화를 현대차에 응모하면 32명을 골라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 보내준다. 단, 32개국 본선 진출 국가별로 한 개씩만 선정하니 너무 들뜨면 곤란하다. 현대자동차가 ‘현대 월드 풋볼 헤리티지’ 캠페인을 실시한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기념한 32개국 월드컵 본선 진출국의 응원 문화를 공모하는 캠페인으로,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딱 32명을 뽑아 결승전 관람에 필요한 경비를 ‘풀-코스’로 제공한다.캠페인 참여는 복잡하지 않다. 응원 도구, 사진, 장소, 스토리 등 응원과 관련된 아무거나 준비해 현대차 캠페인 홈페이지(worldcup.hyundai.com)로 응모하거나 응모자 SNS에 캠페인 해시태그(#myfootballheritage)와 함께 게시물을 올리면 응모 완료다. 전 세계 축구팬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월 13일까지만 진행되니 서두르는 게 좋다. 공모가 끝나면 현대차는 FIFA와 함께 월드컵 본선 진출 32개국 국가별로 최고의 월드컵 응원 문화를 선정한 뒤, 32명 당첨자를 2018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 초대한다. 경기 티켓은 물론이고 항공과 숙박까지 현대차가 해결한다. 물론 혼자 타지에서 외롭지 말라고 모두 2인 기준으로 제공한다. 단 제세공과금은 본인 부담이다. 선정된 32개 응원 문화는 월드컵 본선 기간 동안 현대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에서 열릴 'FIFA World Football Museum presented by Hyundai'전시회에 출품된다. 티에리 앙리와 루카스 포돌스키, 카푸 등 유명 축구 선수의 소장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니 관람객 걱정은 안 해도 된다. 캠페인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현대 월드 풋볼 헤리티지' 공식 홈페이지 (worldcup.hyunda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현대차 관계자는 "FIFA 공식 후원사로서 각 나라의 월드컵 응원 문화를 발굴하는 뜻깊은 월드컵 캠페인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월드컵 승리 기원 슬로건 공모전, 월드컵 글로벌 시승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현대차는 지난 <1999 미국 여자 월드컵>을 시작으로 FIFA가 주관하는 모든 대회의 공식 파트너로 활동해오고 있다.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2022년 월드컵까지도 지속 후원할 예정이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8-04-30 14:18:11 카라이프 - 시승기에서 이동 됨]
2018년 3.4월 신형 자동차 2018-04-27
2018 NEW MODEL BMW K 1600 그랜드 아메리카 3월 16일BMW K 1600 그랜드 아메리카는 이름에 스민 분위기처럼 장거리 주행을 넉넉히 즐기는 그랜드 투어러다. 364kg 육중한 덩치와 전자 제어식 서스펜션, 그리고 6기통 엔진까지 그랜드 투어러 다운 조건을 충실히 갖췄다. 특히 직렬 6기통 1,649cc 엔진은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17.8kg·m 넘치는 힘은 물론 1,500rpm부터 최대토크의 70%를 끌어내 언제든 여유로이 차체를 이끈다. 고성능 엔진에 맞춰 서스펜션도 전자 서스펜션 조절 장치(ESA)를 달아, 고성능을 지향하는 ‘로드’와 편안함을 지향하는 ‘크루즈’ 두 가지 모드로 나뉘어 다양한 주행환경에 대응한다. 가격은 색상에 따라 블랙스톰 메탈릭 3,830만원. 옐로우 메탈릭 3,950만원이다.     볼보 크로스 컨트리 T5 3월 19일국내 시장 ‘왜건 계몽’에 앞장서고 있는 볼보가 크로스컨트리 가솔린 모델로 영역 확장에 나섰다. 최근 가솔린 RV가 인기를 끄는 시장 흐름에 따른 전략. 크로스컨트리 T5가 내세운 강점은 가솔린 모델 특유의 정숙성과 저렴한 가격이다. 6,770만~7,390만원으로 디젤 D5보다 220~300만원 가격을 덜었음에도 많은 첨단 주행 보조장치를 기본으로 넣어 경쟁력을 높였다. 성능은 최고출력 254마력, 최대토크 35.7kg·m로 D5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지만, T5가 67kg 더 가벼워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0.1초 빠른 7.4초 만에 가속한다. 연비는 D5보다 리터당 2.4km 줄어든 10.9km/L다.  토요타 시에나 3월 19일미니밴은 시간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걸까. 토요타 시에나가 2010년(해외) 출시 후 8년 만에 두 번째 부분변경을 거쳤다. 2004년부터 장수 중인 코란도 투리스모에 비하면 여전히 파릇파릇하지만, 다른 차라면 이미 풀-체인지 됐어도 이상할 게 없는 시기. 범퍼와 헤드램프를 손봐 최신 토요타 스타일을 입었지만 깊은 주름은 화장으로 감출 수 없듯이 곳곳에 세월의 흔적이 남았다. 전체적인 실루엣이 밋밋한 건 물론, 대시보드는 마치 상용차처럼 투박하다. 그럼에도 토요타가 자신 있는 이유는 지난 2017년 새로이 넣은 파워트레인과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 등 추가된 첨단 주행보조장치 덕분이다. 가격은 이전보다 140만원씩 올라 2륜 구동 5,440만원, 4륜 구동 5,720만원이다. 2018 혼다 PCX 3월 19일2016년부터 국내 모터사이클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는 PCX가 2018년형으로 바뀌었다. PCX는 혼다의 125cc급 스쿠터. 변화는 성능과 편의성에 집중됐다. 흡배기 계통을 개선한 12.2마력 125cc eSP 엔진을 넣었고, 프레임을 언더본 방식에서 더블 크래드 방식으로 바꾸어 강성을 높였다. 또 디지털 계기판과 1L 용량이 늘어난 28L 짐칸 등으로 편의성을 개선했다. 색깔은 화이트, 레드, 맷 블랙, 실버 총 네 가지며 가격은 403만원이다. 이와 함께 745cc 어드벤처 스쿠터 X-ADV도 2018년형으로 바뀌었다. 미끄러운 노면에서 차체 구동을 제어하는 HSTC와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강화하는 G-스위치가 달린 게 특징. 실버, 레드, 맷 화이트, 맷 실버 네 가지 색상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1,520만원이다. 미니 레트로 블루 에디션 3월 21일이름 그대로다. 미니 레트로 블루 에디션은 푸른색 페인트로 레트로 스타일을 강조한 한정판 모델이다. 쿠퍼 3도어 및 5도어 모델이 바탕이며 각각 다른 테마로 꾸몄다. 3도어 미니 쿠퍼 레트로 블루 에디션은 연한 하늘빛 페인트에 흰색 스트라이프와 지붕을 더해 클래식한 분위기에 집중했다. 곳곳에 들어간 크롬 장식과 그릴 위 크롬 안개등도 마찬가지. 실내엔 어두운 색감 다크 코튼우드 장식을 넣어 고풍스럽게 꾸몄다. 5도어 블루 에디션은 검은색 포인트를 넣어 아기자기한 3도어와는 스타일이 사뭇 다르다. 휠과 사이드미러 커버, 루프까지 모두 검정으로 칠해 고성능 분위기가 풍기며, 실내는 탄소섬유 패턴 장식을 넣었다. 두 한정판 모델은 각각 50대씩 총 100대가 준비됐으며, 지난 28일 일주일 만에 모두 완판 됐다. 2018 현대 아이오닉 3월 22일아이오닉이 2018년형으로 바뀌었다. 신기술에 민감한 친환경차인 만큼 2016년 출시 후 2년간의 기술 변화를 반영했다. 최신 현대차에 들어가는 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카카오 I'를 비롯해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 등이 들어갔다. 특히 전기차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배터리 제어 로직을 개선해 한 번 충전 주행거리를 기존 191km에서 200km로 늘렸고, 배터리 방전 전 미리 알려주는 기능과 주행 중 배터리가 부족할 때 알람과 함께 가까운 충전소를 안내하는 기능이 들어갔다. 가격은 일렉트릭이 인하되고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인상돼, 하이브리드 2,343만~2,778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3,388만~3,568만원, 일렉트릭 약 4,169만~4,488만원이다. 아우디 A6 3월 26일스포츠카 R8으로 부활을 알린 아우디가 A6를 출시해 본격적으로 시장 탈환에 나선다. A6는 아우디 판매를 이끌던 중형 세단. 긴 공백기를 지나 다시 선보인 모델은 지난 2015년 출시한 7세대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호기롭게 파워트레인은 디젤 35 TDI 한 가지만 준비했다.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 성능을 내는 2.0L 디젤 엔진에 7단 S 트로닉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맞물린 구성이다. 이전과 달라진 점은 바뀐 디자인 외에도 새로이 추가된 헤드업 디스플레이,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 등이다. A6는 기본형과 프리미엄, 그리고 콰트로, 콰트로 프리미엄 등 총 네 가지 등급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6,170만~6,820만원이다. 볼보 XC90 T6 5인승 3월 28일수입차 시장 가솔린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볼보가 XC90에 가솔린 엔트리 모델을 추가했다. 값비싼 가솔린 모델 진입장벽을 낮춘 셈. 가격은 기존 T6 인스크립션보다 1,330만원 저렴한 8,220만원이다. 그만큼 편의사양이 빠지고 시트도 7개에서 5개로 줄었지만, 볼보답게 안전사양은 여전하다. 반자율주행 기술 ‘파일럿 어시스트 2’, ‘시티 세이프티’ 및 ‘도로이탈 보호 시스템’, 그리고 자동주차 보조 기능 ‘파크 어시스트 파일럿’ 등이 모두 기본으로 들어갔다. 수퍼차저와 터보차저를 함께 쓰는 4기통 2.0L 엔진도 그대로 써, 최고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도 여전하다. 무게는 인스크립션 모델보다 75kg 가벼운 2,065kg. 다만 공인 연비는 리터당 8.8km 그대로다.   페라리 포르토피노 3월 28일캘리포니아 T 계보를 잇는 페라리 컨버터블 GT(그랜드 투어러) 포르토피노가 출시됐다. 미국 지명에서 따왔던 이전과 달리 이번엔 이탈리아의 항구도시 ‘포르토피노’에서 이름을 가져왔다. 여유로운 GT를 표방하지만 성능은 팽팽한 긴장감이 감돈다. V8 3.9L 트윈 터보 엔진이 이전보다 40마력 강력한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77.5kg·m 성능을 내, 0→시속 100km까지 단 3.5초 만에 가속하며 최고시속은 320km에 달한다. 그리고 페라리 GT 중 처음으로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을 넣고 3세대 전자식 차동제한장치를 달아 주행성능을 더욱 높였다. 물론 GT카 본연의 임무에도 충실하다. 14초 만에 여닫히는 하드톱 지붕을 넣었으며, 2+2 배치로 2명이 넉넉히 앉을 공간을 확보했다.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현대 벨로스터 JBL 익스트림 사운드 에디션 4월  2일벨로스터 오디오를 튜닝한 사람에겐 배 아플 소식이다. 현대차가 사운드 시스템을 섬세하게 조율한 벨로스터 JBL 익스트림 사운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변화는 사운드 시스템에 집중돼 대시보드 위 트위터 진동판을 금속 재질, 도어 우퍼 진동판은 압축 코팅 종이로 바꾸고 앰프 출력을 400W에서 440W로 늘렸다. 현대차 설명에 따르면 보다 입체적이고 생생한 사운드, 그리고 넓은 영역의 음상(음원의 위치 및 거리감)을 아우른다고. 귀와 함께 눈도 즐거워지도록 전용 LED 엠블럼을 도어 우퍼에 붙이고 기어 노브는 붉은색으로 칠했다. JBL 익스트림 사운드 에디션은 1.6 터보 스포츠 코어 DCT 모델을 바탕으로 꾸몄으며, 가격은 63만원 더 비싼 2,673만원이다.  기아 K9 4월  3일K9 가격은 5,490만~9,330만원. 딱 제네시스 G80과 EQ900 사이에 자리매김했다. 마찬가지로 길이도 두 차의 중간 정도인 5,120mm다. 기아차 최고의 플래그십 세단이지만 이전처럼 두 제네시스 사이에 넣어 판매 간섭을 줄인 모양새다. 그래도 편의사양만큼은 EQ900 못지않게 화려하며 몇몇 특징은 오히려 앞선다. ‘국내 최고의 첨단기술’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일반 도로까지 사용 폭을 넓힌 차로유지보조(LFA) 기능과 곡선 및 안전 구간에서 알아서 속도를 줄이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들어갔다. 실내엔 스위스 시계 브랜드 모리스 라크로와와 협업한 아날로그 시계, 미국 팬톤 색채 연구소와 함께 만든 무드 조명을 넣어 차별화를 꾀했다. 파워트레인은 EQ900과 같은 3.8L·5.0L 두 종의 자연흡기 엔진과 3.3L 트윈 터보 엔진이 들어간다. 2018 포드 머스탱 4월  4일포니카 대명사 머스탱이 레트로 스타일에서 한 걸음 더 멀어졌다.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최신 스타일을 쫓아 더욱 세련되게 바뀌었다. 그러나 바뀐 외모는 강력한 성능을 포장하는 예고편에 불과하다. V8 5.0L 엔진에 포드 최초로 직분사와 포트 분사를 섞어 쓰는 연료분사 방식을 써 최고출력이 446마력으로 24마력 올랐다. 여기에 10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려 시속 100km까지 가속이 4초가 채 걸리지 않는다. 1초에 1,000번 반응하는 마그네라이드 댐핑 시스템과 GT 모델 전용 6피스톤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이 들어간 것도 특징. 2018 머스탱은 이전과 같이 2.3L·5.0L 두 가지 파워트레인과 쿠페와 컨버터블 두 종의 차체 스타일을 고를 수 있으며, 가격은 4,800만~6,940만원이다. 인피니티 Q60 4월  5일인피니티 Q60은 반전 매력이 가득하다. 우리나라엔 처음 선보인 신차이지만, 마치 매대에서 식어버린 호빵처럼 따끈따끈하지 않다. 2016년 해외에 출시된 후 1년이 넘게 지났기 때문일 수도, 그 바탕이 출시 후 5년이나 지난 Q50이기 때문일 수도 있다. 안과 밖 온도 차가 극심한 이유도 마찬가지다. 최신 스타일 외모에 끌려 문을 여는 순간, 세월의 흔적이 가득 벤 Q50 실내가 드러난다. 파워트레인에도 반전이 있다. 가장 강력한 Q60 레드 스포트의 경우 3.0L 트윈 터보가 405마력 강력한 성능을 낸다. 그런데 0?100km/h 가속 시간이 5초(AWD 기준)에 불과해 도로에서 제네시스 G70을 만난다면 비켜줘야 할 판이다. 가격은 7,000만원에서 30만원 빠진 6,970만원이다.2018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4월  5일랜드로버 최고의 SUV라는 자부심은 대단하다. 레인지로버는 그 자부심의 중심 모델. 부분변경을 거치면서 손대지 않은 곳을 찾기 힘들 만큼 많은 곳을 뜯어고친 이유다. 새로운 디자인 LED 헤드램프와 범퍼로 스타일을 바꾼 건 시작에 불과하다. 실내에 10인치 HUD, 시트 프레임 교체, 두 개의 센터패시아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뒷좌석 암레스트와 공간 개선 등 짧은 글에 담을 수 없을 만큼 많은 게 바뀌었다. 파워트레인도 달라졌다. V8 5.0L 수퍼차저 엔진 출력을 15마력씩 높여, 일반 모델과 SV 모델이 각각 525마력, 565마력으로 올랐다. 가장 강력한 스포츠 SVR은 25마력 오른 575마력. 물론 첨단 기능도 레이더를 개선하고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시스템이 들어가는 등 변화가 있었다. 가격은 레인지로버 1억8,750만~3억1,200만원, 레인지로버 스포츠 1억3,330만~1억9,030만원이다.  2018 메르세데스 AMG GT 4월  5일AMG GT가 조금 더 강력해졌다. V8 4.0L 바이터보 엔진을 새로이 손봐, 최고출력이 GT는 476마력으로, GT S는 522마력으로 올랐다. 그런데 출력이 정말 조금 올랐기 때문일까. 제원상 주행성능이나 연비는 바뀌지 않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이전과 같은 GT 4.0초, GT S 3.8초다. 다행히 연비도 줄지 않아 GT 8.0km/L, GT S 7.7km/L다. 차라리 AMG GT3 경주차로부터 가져온 AMG 파나메리카나 그릴 변화가 더 크게 느껴질 정도다. 엔진이나 디자인 외에도 AMG 라이드 컨트롤 스포츠 서스펜션이나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 등을 기본으로 넣어 상품성을 높였다. 가격은 GT 1억7,300만원, GT S 2억1,200만원이다. 2018 쉐보레 볼트 4월  9일2018년형 볼트는 대체 어디가 바뀐 걸까? 149마력 모터 출력도, 최대 주행거리 676km도 모두 그대로다. 눈을 씻고 찾아보니 딱 하나 바뀐 게 있다. 바로 원격 열선 기능. 원격 시동 시 온도가 낮으면 자동으로 운전대 열선과 시트 열선이 켜진단다. 이 기능이 들어가면서 가격은 3,810만원으로 이전보다 10만원 올랐다. 그밖에 다른 점은 찾을 수 없었다. 더 쓸 말이 없어 굳이 설명을 덧붙이자면 볼트는 쉐보레가 ‘주행거리연장 전기차(EREV)’라고 주장하는 사실상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다. 다만 18.4kWh 대용량 배터리가 들어가 전기 주행거리가 89km로 비교적 길고, 전기 충전량이 충분할 땐 가솔린 엔진이 켜지지 않는 점이 일반 PHEV와 다르다. 그리고 이 차는 한국지엠이 초토화된 이후 나온 첫 신차이기도 하다.    볼보 FE 시리즈 4월 10일수입 상용차 시장 1위 볼보트럭이 준대형 트럭 FE 시리즈를 출시해 시장 확장에 나섰다. 내놓은 모델은 5톤급 4×2와 9.5톤급 6×4 두 종. 볼보트럭으로서는 우리나라에 최초로 선보이는 준대형 트럭이다. 볼보트럭 설명에 따르면 6×4 카고는 18개 팔레트를 실을 수 있어 크기가 큰 화물 운송에 알맞고, 4×2 카고는 대형 모델의 롤링 프레임을 사용해 무거운 화물 운송에 어울린다고. 파워트레인은 두 모델이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143kg·m를 내는 6기통 7.7L 디젤 엔진을 공유하며, 12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한다. 안전의 볼보답게 첨단 주행 보조 기능 차선이탈 경고장치(LDWS)와 전자식 자세제어 시스템(ESP)이 들어간 것도 특징. 가격은 1억~1억2,000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시트로엥 C4 칵투스 원톤 에디션 필 4월 13일C4 칵투스 원톤 에디션을 조금 더 싸게 살 수 있게 됐다. 원래 원톤 에디션은 최고 등급 샤인 모델에서만 고를 수 있었으나 이번에 필 모델이 출시돼 선택의 폭이 늘었다. 가격은 2,490만원. 기본 모델보다 100만원 비싼 샤인 원톤 에디션과 달리 필 일반 모델과 가격이 똑같이 정해졌다. 색상은 기존과 같이 펄 화이트, 오닉스 블랙, 플래티넘 그레이 등 3가지 색 중에서만 고를 수 있으며, 1.6L 디젤 엔진이나 6단 수동 기반 자동 변속기(ETG6) 등 파워트레인 구성은 똑같다. 한불모터스는 이 차의 출시를 기념해 4월 한 달 간 48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서비스 보증 기간을 기존 5년 10km로 늘려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 COMING SOON혼다 어코드 지난해 10월 출시한 토요타 캠리를 시작으로 일본 중형세단 3총사가 모두 바뀔 예정이다. 두 번째 타자는 5월 중 출시될 혼다 어코드. 끝물이었던 지난해 국내에만 6,755대나 판매되었고, 첫 출시 후 40여 년간 세계적으로 2천만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다. 10세대로 거듭난 신형은 최근 혼다가 그렇듯 다운사이징 엔진을 품었다. 기존 2.4L 엔진은 194마력 1.5L 터보 엔진이, V6 3.5L엔진은 265마력 2.0L 터보 엔진이 대체했다. 변속기는 1.5L 터보엔 무단변속기, 2.0L 터보엔 10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그리고 하이브리드는 이전 파워트레인을 그대로 이어 쓴다. 신형 어코드는 출시 전 4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사전계약이 진행되며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 미정이다. 글 윤지수 기자
폭스바겐 프리미엄 전략의 일등 공신, 투아렉 2018-04-25
 폭스바겐 프리미엄 전략의 일등 공신VOLKSWAGEN TOUAREG3세대로 진화한 투아렉이 더욱 고급스럽고도 스마트해졌다. 폭스바겐다운 프리미엄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표본과도 같다.  폭스바겐이 중국에서 신형 투아렉을 공개했다. 투아렉은 두 가지 점에서 특별하다. 우선 폭스바겐이 최초로 선보인 SUV다. 또 하나는 폭스바겐 브랜드의 프리미엄 전략에서 찾을 수 있다. 폭스바겐은 2002년 럭셔리 세단 페이톤을 발표하며 야심 찬 프리미엄화 전략을 선보였다. 하지만 전용 공장까지 지었던 기대작 페이톤은 실패로 판명 났다. 반대로 투아렉은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며 폭스바겐 기함 노릇을 톡톡히 했다. 투아렉이 페이톤보다 장수할 수 있었던 것은 아이러니하게 전통적인 프리미엄 시장에서 빗겨 난 SUV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제는 SUV도 프리미엄의 한 영역으로 당당히 인정받는 세상. 덕분에 폭스바겐은 페이톤의 실패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엄 전략을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다.   T-프라임 컨셉트 GTE의 디자인을 거의 그대로 살렸다  15인치 모니터 품은 이노비전 콕핏 3세대로 진화한 투아렉은 지난 3월 말 중국에서 공개되었다. 차체는 전장 4.878mm, 너비 1,984mm, 높이 1,700mm로 2세대에 비해 75mm 길고 40mm 넓으며 45mm 낮아졌다. 얼굴은 최신 폭스바겐의 특징을 따라 수평 크롬 그릴과 헤드램프를 일체식으로 디자인하고 IQ 라이트라 불리는 LED 매트릭스 램프를 장비했다. 익스테리어 디자인은 2년 전 북경 모터쇼에서 발표했던 T-프라임 컨셉트 GTE를 거의 그대로 사용했다.  한층 고급스러워진 인테리어는 거대한 모니터가 가장 먼저 눈에 띈다. 계기판을 모니터로 교체했을 뿐 아니라 대시보드 중앙에는 거대한 15인치 터치 모니터를 배치했다. 폭스바겐에서는 이를 이노비전 콕핏(Innovision Cockpit)이라 부른다. 내장은 우드와 알루미늄, 가죽 등 고급 소재로 꼼꼼하게 꾸몄다. 트렁크 공간은 810L로 113L가 늘었다.  거대한 15인치 터치 모니터가 달린 이노비전 콕핏 엔진은 V6를 기본으로 V8과 PHEV를 준비했다. V6 3.0L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5.9kg·m를 낸다. V6 3.0L 디젤은 출력에 따라 231마력과 286마력이 준비된다. 최대토크는 각각 51.0kg·m, 61.1kg·m다. 가장 강력한 심장은 V8 4.0L 디젤로 최고출력 421마력에 최대토크는 91.8kg·m에 달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GTE)도 준비 중이다. 2.0L 가솔린 엔진에 모터를 조합해 시스템 출력 385마력, 71.3kg·m의 토크를 내면서도 L당 30km를 달린다. 전기만으로 80km 주행이 가능하다. MLB2 플랫폼은 아우디 Q7, 벤틀리 벤테이가 등과 공유한다. 덩치는 커졌지만 모노코크 거의 절반을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구형보다 106kg, 1세대에 비해서는 200kg 가벼워졌다. 알루미늄 사용량을 늘려 106kg 가벼워졌다  아울러 뒷바퀴 조향(4WS)과 전동식 액티브 안티 롤바가 보다 높은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4WS는 중저속에서는 뒷바퀴 각도를 반대로 틀어 회전반경을 줄이고, 반대로 고속에서는 같은 방향으로 틀어 안정감을 높여준다. 카이맨, 벤테이가에도 장비된 액티브 안티 롤바는 모터가 롤바를 비틀어 차체 롤링을 적극적으로 억제하는 장비. 오프로드에서는 반대로 서스펜션 스트로크를 확보해 준다.  액티브 안티 롤바와 4WS가 민첩성과 안정성을 높여준다  옵션 에어 서스펜션은 스포츠 모드에서 15mm, 짐을 내릴 때 최대 40mm까지 낮출 수 있고, 오프로드에서는 25mm 높인다. 오프로드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최대 70mm까지 지상고를 높일 수 있다. 여기에 센터 디퍼렌셜 록이 달린 4WD 시스템이 힘을 보태면 본격적인 험로 탐험이 가능하다.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는 5가지 모드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오프로드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4가지 모드가 추가된다. 나이트 비전이 야간 시야를 확보하고, 로드워크 레인 어시스트는 시속 60km까지의 속도 영역에서 반자동 조향과 차선 유지, 가속과 감속을 스스로 한다. 까다로운 트레일러 주차를 도와주는 트레일러 파크 어시스트도 장비했다.  야간 시야를 확보하는 나이트 비전4WD에는 디퍼렌셜 록이 달린다    글 이수진 편집장  
셰계 자동차 뉴스 2018-04-25
WORLD WIDE   ‘도장 깨기’ 나선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 에보포뮬러E 참전을 위해 내구 레이스를 잠시 쉬기로 한 포르쉐가 색다른 이벤트를 준비했다. 2015~2017년 르망 24시간 3연패에 빛나는 919 하이브리드를 바탕으로 ‘에보’ 버전을 제작해 서킷 랩타임 기록 경신에 나선 것. 모터스포츠판 도장 깨기다.  경기 규정에서 자유로워진 만큼 성능 개선의 여지는 차고 넘친다. 프론트 디퓨저와 리어윙 등 공력 부품들을 재설계하고 유압 가동되는 액티브 에어로 장비를 더했다. 이런 변경 덕분에 현역 시절보다 다운포스가 53%나 늘었다. 필요 없어진 헤드램프와 와이퍼, 에어잭, 일부 센서를 제거해 무게도 39kg 덜어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큰 변화가 없는 대신 연료분사량 규제를 푼 것만으로 V4 엔진의 출력이 500마력에서 750마력으로 늘었다. 모터는 400마력에서 440마력으로 보강하고, 에너지 저장장치 용량도 8.49MJ로 키웠다. 타이어는 미쉐린이 개발한 전용 슬릭 제품.  첫 도전지는 스파프랑코샹(1주 7.004km). F1은 물론 WEC, 스파24시간이 열리는 벨기에의 유서 깊은 서킷이다. 드라이버 닐 야니가 타고 1분 41초 770의 랩타임을 기록했다. 지난해 루이스 해밀턴이 F1 벨기에 그랑프리 예선에서 세웠던 기록보다 0.783초 앞서고, 같은 해 WEC 스파 6시간에서 919 하이브리드가 세웠던 예선 기록보다는 무려 12초 빠르다. 최고시속 359km에 평균시속은 245.61km. 기온 11℃, 노면 온도 13℃의 차가운 날씨도 그들의 앞을 가로막지 못했다. 스파를 시작으로 뉘르부르크링 노르트슐라이페와 브랜즈해치, 라구나세카 등이 차례로 계획되어 있다.      컬렉터를 위한 두 대의 로터스   로터스 3일레븐은 서킷 주행을 위해 태어난 트랙 토이면서도 도로형 버전도 있었다. 오픈형 보디의 미드십에는 수퍼차저로 과급되는 V6 3.5L 토요타 엔진을 얹고 도로형 416마력, 서킷용은 460마력으로 세팅했다. 이번에 선보인 3일레븐 430은 그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하게 될 20대 한정 에디션. 로터스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성능은 도로용 로터스 스포츠카 중에서 가장 강렬하다. 헤텔 테스트 트랙(3.54km)에서 엑시지 컵 430보다 0.8초 빠른 1분 24초의 랩타임을 기록했다. 엔진은 기존과 동일한 V6 3.5L 수퍼차저를 430마력, 44.9kg·m으로 세팅하고 무게는 920kg으로 5kg 감량해 톤당 마력이 467마력으로 올랐다. 한편 리어윙은 5cm 높이고 공력 파츠를 새로 다듬어 최고속에서 265kg의 다운포스를 확보했다. 0→시속 100km 가속 3.1초에 최고시속 290km, 횡가속은 1.5g에 이른다. 또 한 대의 특별한 로터스 역시 V6 3.5L 수퍼차저 430마력 엔진을 얹는다. 엑시지 컵 430 타입 25는 지난해 등장했던 엑시지 최강 버전, 컵 430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이름에 붙은 25가 의미하는 것은 전설적인 F1 경주차인 타입 25. 색상은 초록 바탕에 노란색 액센트를 넣거나 흰 바탕에 초록색 스트라이프도 가능하다. 헤텔 공장에서 25대만 수제작된다.   4세대로 진화한 포드 포커스포드의 C세그먼트 소형차 포커스가 4세대로 진화했다. 새 얼굴은 7세대 피에스타를 닮았고 허리 부분은 잘록하게 다듬어 매력을 더했다. 휠베이스는 이전보다 53mm 늘어났다. 5도어 해치백과 왜건 보디 외에 크로스오버 성격의 액티브와 고급형인 비날레를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다양화했다. ST 라인은 리어 디퓨저와 대형 루프 스포일러로 스포티하게 꾸몄다. 신형 포커스는 유럽 포드 모델 최초로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갖추었으며 최신 인포테인머트 시스템인 포드패스 커넥트와 무선충전기능, B&O 플레이 오디오도 갖추었다. 최신 C2 플랫폼을 쓰는 포드의 첫 글로벌 모델로 비틀림 강성이 20% 높아진 한편 독립식 리어 서스펜션이 기본이고, 조절식 댐퍼(CCD)까지 갖추어 고성능과 승차감을 동시에 개선했다. 드라이브 모드를 통해 구동계와 서스펜션을 조율할 수 있다. 1.0L와 1.5L 엔진은 3기통 최초로 실린더 휴지 기능을 넣어 연비를 더욱 쥐어짰다. 직분사 디젤 1.5L와 2.0L 에코블루도 고를 수 있다. 8단 자동 변속기에는 재규어 같은 다이얼식 변속 로터리 스위치로 조합했다.    비전 그란투리스모, 현실로 나오다폴리포니는 2013년 레이싱 게임 그란투리스모6와 함께 비전 그란투리스모를 소개했다. 실제 자동차 회사와 손잡고 게임 속에서 직접 몰아볼 수 있는 가상의 자동차를 창조하는 프로젝트였다. 후속작 그란투리스모 스포츠에서도 이 프로젝트는 멈추지 않는다. 아우디가 최근 발표한 e-트론 비전 그란투리스모는 1989년 IMSA용 90 IMSA GTO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했으며 두 가지 파워 트레인이 준비된다. 그릴이 검은 차는 뒷바퀴를 V6 3.4L 터보 엔진, 앞바퀴를 모터로 구동하는 하이브리드형으로 1,292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자랑한다. EV형은 그릴이 흰색이고 헤드램프도 살짝 차이난다. 200kW 모터를 앞 1개, 뒤에 2개 달아 81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낸다. 실제 주행 가능한 프로토타입이 제작된 것은 EV 버전으로, 최신 자율운전 기술을 담아 운전자 없이도 서킷을 빠르게 달릴 수 있다.   녹색 지옥에 뛰어든 현대 N서서히 모터스포츠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는 현대의 다음 목표는 서킷. 몇 년 전부터 뉘르부르크링 24시간 레이스(ADAC Nurburgring 24 Hour)에 i30와 벨로스터를 투입해 온 현대가 올해 본격적인 레이싱카 i30 N TCR을 지난해부터 투입해 왔다. 양산차 베이스 투어링카 챔피언십 TCR을 위해 개발된 판매용 경주차다. 2014년 12월 FIA의 승인을 얻은 새로운 TCR은 빠르게 그 세력을 넓혀 왔다.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시리즈가 열리고 있을 뿐 아니라 뉘르부르크링을 중심으로 하는 VLN에서는 SP3 클래스와 분리해 독립된 카테고리로 자리 잡았다. i30 N TCR은 현대 N의 첫 서킷 레이싱카이자 판매용 모델(12만8천 유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i30 섀시를 기반으로 전용 에어로파츠를 더하고, 2.0L 터보 엔진에 6단 시퀸셜 변속기를 조합했다. 올해는 타겟 컴페티션팀과 현대 모터스포츠 커스터머 레이싱이 손잡고 현대N이라는 이름으로 엔트리 한다. 경주차 두 대중 하나는 F1과 DTM, WTCC 등에서 활약했던 니콜라 라리니를 필두로 마누엘 라우크, 피터 터팅, 안드레아스 귈덴이 클래스 우승을 노린다. 또 한 대는 TRC 독일 레이스 우승자인 모리츠 오스터라이히, 귀도 나우만, 한국 선수 강병휘와 김재균이 손발을 맞춘다. 4월 15일 있었던 예선 경기에서 아우디에 이어 클래스 2위를 차지했다.   구름 위를 달리는 국민차EV 라인업 확충에 여념이 없는 폭스바겐이 올해는 미국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6월 24일)에 도전한다. 이를 위해 전용 경주차인 I.D. R 파이크스 피크를 개발 중이다. 르망 프로토타입 분위기의 보디에 중앙에 캐노피를 얹었고 앞뒤로 거대한 윙을 갖추었다. 1987년, 트윈 엔진 골프로 이 무대에 도전했을 당시 기록은 10분47.85초였다. 하지만 지금은 코스 대부분이 아스팔트로 포장되었을 뿐 아니라 경주차 성능도 높아져 여기에서 2분 가까이 단축해야 한다. 높은 산을 오르는 힐클라임은 희박한 공기가 내연기관의 출력을 낮춘다. 반면 전기차는 공기 밀도의 영향을 받지 않을 뿐 아니라 비교적 짧은 주행거리로 주행거리 문제에서도 자유롭다. 현재 최고기록은 푸조 208 T16을 몬 세바스티앙 로브(8분 13초 878)가 보유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이 대회에서 3회 우승했던 로맹 뒤마를 드라이버로 채용해 EV 클래스 최고기록인 8분 57초 118(리스 밀렌, e0 PP100) 도전한다. 경주차인 I.D R 파이크스 피크는 디자인 렌더링만 공개되었을 뿐 구동방식이나 성능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글 이수진 편집장 
5월호 튜너뉴스 2018-04-24
TUNER NEWSMHX6 800                                                    BMW X6 by MANHARTBMW 전문 튜너로 30년 업력을 쌓은 만하트가 괴물 X6를 선보였다. 흉흉한 성격은 외관에서 부터 알 수 있다. X6 M을 기반으로 카본 스플리터와 디퓨저, 사이드 스커트를 한 바퀴 두르고 카본 보닛에는 냉각용 구멍을 큼직하게 뚫었다. 실내는 고성능 튜닝카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헤드라이너와 대시보드를 비롯한 실내 곳곳을 알칸타라로 감싸고 리얼 카본으로 장식했다. 아울러 버킷시트 등 다양한 곳에 자리 잡은 노란색 스트라이프가 속도감을 더한다. 만하트가 자체 개발한 ECU와 터보차저, 에어인테이크, 인터쿨러로 성능을 높였고 배기시스템에는 조절식 플랩을 달았다. 그 결과 최고출력 823마력, 최대토크 112.1kg·m를 발휘한다. 이를 뒷받침하는 튼튼한 하체는 H&R제 서스펜션과 트레드폭 앞 295mm, 뒤 335mm의 22인치 타이어가 책임진다. 가격 미정   Highest Golf GTI                                       VOLKSWAGEN T-Roc by Abt폭스바겐 T-Roc은 쉐보레 트랙스, 현대 코나와 동급의 서브컴팩트 SUV다. 보디 스타일은 경쟁 차와 마찬가지로 짧은 리어 오버행과 해치백 스타일을 고수하는 것이 특징. 엔진은 최고출력 115마력의 1.0L 터보, 150마력의 1.5L 터보, 190마력의 2.0L 터보 세 가지와 150마력의 2.0L 디젤 한 가지로, 일상생활에서 부족함은 없지만 화끈한 달리기와는 거리가 멀다. 한편 이를 지켜 본 아우디-폭스바겐 전문튜너 ABT는 T-Roc의 성능을 골프 GTI와 비슷한 정도로 끌어올렸다. 기존 190마력의 2.0L 터보는 ECU 업그레이드를 통해 38마력이 증가한 228마력이며 최대토크는 36.7kg·m를 발휘 한다. 엔진의 힘은 7단 듀얼클러치 DSG를 거쳐 상시사륜시스템을 통해 네 바퀴로 전달된다. 0→시속 100km 가속에는 7.2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16km다. 비슷한 해치백 스타일의 골프 GTi와 성능마저 비슷해진 셈. T-Roc을 키높이 골프 GTI라 불러도 손색이 없지 않을까? 가격 미정   Violet-Performance                           MERCEDES-AMG GLE 63 S by TopCar러시아 튜너 톱카가 매혹적인 보라 빛의 AMG GLE 63 S를 공개했다. AMG GLE 63 S를 기반으로 한 흉포한 이 SUV는 포르쉐의 보랏빛 컬러와 오버펜더, 카본으로 과격한 인상을 만들었다. 범퍼 디자인은 같지만 에어인테이크 외곽을 카본으로 교체하고 스플리터도 장착했다. 늘어난 폭에 맞춰 사이드 스커트와 프론트 펜더 끝에는 카본장식을 덧대는 꼼꼼한 마무리도 빼놓지 않았다. 리어 디퓨져 역시 카본을 사용했으며 테일게이트 중간에는 리어스포일러를 덧댔다. 이 우락부락한 차체를 떠받치는 휠은 5스포크 22인치 디자인이다. 실내는 대시보드와 도어트림 등 실내 곳곳에 나파가죽에 퀼팅 스티칭을 더했다. 기본 가격은 1만7,395유로이며 카본소재를 더할 경우 2만520유로다.    Levante Storm                           MASERATI LEVANTE S by LARTE DESIGN 마세라티의 퍼포먼스 SUV 르반떼는 중국과 한국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럭셔리 브랜드 마세라티의 후광을 입은 SUV라는 점에서 많은 튜너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도 사실. 2017년 10월 르반테 보디킷을 선보인 라르테 디자인이 르반떼 보디킷 신제품을 공개했다. 그때와 디자인은 같지만 카본 부품이 무광으로 달라진 점이 특징. 에어인테이크 몰딩, 프론트 스플리터, 리어 디퓨터, 휠하우스 몰딩, 사이드미러 커버, 트렁크 리드 스포일러 및 보닛 장식 등 총 17가지 부분에 무광 카본이 쓰였다. 반면 리어 디퓨저에 통합된 알루미늄 쿼드 테일 파이프는 기존과 동일하다. 레이시한 외관과 달리 성능엔 변함이 없다. 순정 르반떼 S와 같은 최고출력 430마력을 내며 0→시속 100km 가속에 5.2초가 걸린다. 최고속도는 시속 264km다. 가격 미정    501PS For Just €2,999                                    BMW M3 E92 by G-POWER E92 M3는 11년 전 처음 등장했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스포츠카다. M3만을 위한 마지막 자연흡기 V8이 진정한 의미의 M카라 여기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까? E92 M3는 단종 된지 오래된 모델이지만 튜너들의 러브 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번에 지파워에서 선보인 E92 M3 성능개선 프로그램은 적은 비용으로 501마력까지 출력을 끌어올린다. 냉각성능 개선과 싱글 터보가 주된 변경 내용이며 비용은 2,999유로에 불과하다. 이 보다 고성능을 원하는 고객은 이전에 선보인 5단계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 1단계는 520마력, 2단계는 600마력, 3단계는 630마력, 4단계는 680마력, 그리고 가장 강력한 5단계는 720마력이다. 단계마다 ECU와 과급기, 냉각시스템과 배기시스템의 변화가 있다.     Wants A 911 Badge                                  Porsche Macan Turbo By O.CT 포르쉐의 SUV 마칸은 낮은 무게중심과 뛰어난 주행성능으로 퍼포먼스 해치백 또는 스포츠카에 가깝다는 평가가 많다. 포르쉐는 마칸으로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기려는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퍼포먼스 패키지를 선보이며 3.6L 트윈터보 엔진의 출력을 440마력까지 높인 바 있다. 한편 튜너 O.CT는 퍼포먼스 패키지에 만족하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해 성능을 보다 개선한 마칸 튜닝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최고출력은 528마력으로 늘어났으며 0→시속 100km 가속이 0.4초 빨라진 4.0초다. 퍼포먼스 패키지에 포함된 911 터보의 21인치 휠은 O.CT가 준비한 10스포크 경량 휠로 대체 되었다. 이 정도 성능이라면 포르쉐 911의 배지를 붙여도 어색하지 않다. 가격 미정   글|이인주 기자
친환경을 외치다, Eco Friendly Machine 2018-04-18
친환경을 외치다Eco Friendly Machine차디찬 기계에 환경을 생각하는 낭만이 깃들었다. 그리고 그 열매가 바로 눈앞에 있다. 기다리는 고생 없이 과실을 맛있게 베어 물 수 있는 건 거의 축복에 가까운 일이다. 시계와 자동차. 남자들이 좋아하는 기계라는 데서 공통분모를 형성한다. 게다가 정밀한 컨트롤을 궁극적인 지향점으로 삼는 탓에 이들을 보고 있자면 지루할 새가 없다. 라이벌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그 자체가 한편의 드라마다. 그중에서도 근래 들어 각광받고 있는 친환경 기술은 두 업계가 오랜 시간 공들여 연구한 분야다. 여기에 선구자를 자처한 브랜드가 있으니 시티즌과 토요타가 바로 그들이다.  빛으로 시계를 움직이다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일본 시계 브랜드는 단연 카시오와 세이코이다. 이들만큼은 아니지만 시티즌(CITIZEN) 역시 인지도로 치면 세 번째 자리에 엉덩이를 붙일 만한 브랜드. 시티즌은 수정진동자를 사용하는 쿼츠 무브먼트를 자체 생산하면서 성장했다. 그러던 1973년, 오일쇼크를 겪은 일본은 수입 자원에 의존하는 산업 생태계에 위기감을 느끼게 된다. 이에 무한하면서도 공짜로 쓸 수 있는 천연자원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해 태양광, 지열, 수소에너지 기술 개발 계획을 세웠다. 이름하여 ‘선샤인 계획’. 시티즌 역시 태양광을 이용한 쿼츠 무브먼트를 만들겠노라 다짐한다. 거창한 프로젝트명까지 내걸고 진행된 연구는 창대한 시작에 비해 진행이 지지부진해 금세 위기감에 휩싸였다. 당시 일주일이면 그 수명을 다하는 2차 전지 기술이 문제였다. 우여곡절 끝에 1976년 첫 등장한 크리스트론 솔라 셀(Crystron Solar Cell)은 태양전지 8개를 문자판에 배치한 시티즌 최초의 태양광 시계였다. 하지만 솔라셀은 주전력원인 산화은전지(충전식이 아니었다)의 수명을 5년으로 늘리는 것이 고작이었다. 결국 친환경을 내세운 제품 전략과 맞지 않아 실패작에 가까웠다. 에코 - 드라이브 라디오 컨트롤 모델 기름 냄새로 차를 움직이다지난 2016년 개봉한 ‘라라랜드’. 뻔한 뮤지컬 영화인 줄 알고 무심코 봤다가, 저 멀리 숨겨둔 추억 속 구여친을 소환하며 눈물 쏙 빼게 만든 영화였다. 잘 짜인 스토리 외에도 눈길을 끈 건 여주인공 미아(엠마 스톤)가 타던 2세대 토요타 프리우스. 이 차는 헐리우드 여배우를 꿈꾸지만 가난한 아르바이트생에 불과한 미아의 현실을 대변한다. 미국에서만 지난 2011년에 판매량 100만 대를 돌파하며 실속파 서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차이기 때문이다. 파티장을 나온 미아가 프리우스 차 키로 수북한 보관함 앞에서 헤매는 장면이 바로 그것이다.프리우스는 토요타가 지난 1997년에 선보인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자동차다.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합친 방식으로, 회생제동 시스템이 연비를 비약적으로 올려주는 핵심 무기. 브레이크를 밟을 때 버려지는 운동에너지 일부를 전기로 바꿔 배터리에 저장한다. 회생제동 시스템의 작동감이 이질적이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혁신은 계속되었다. 하이브리드 구동계 외에 공기저항 감소에 기여하는 미래적인 디자인도 눈에 띄는 차였다. 우리나라에도 2009년 3세대부터 수입되기 시작해 ‘기름 냄새만 맡아도 달리는 차’라는 별명을 얻으며 연비 좋은 차로 유명세를 떨쳤다. 프리우스C 에코-드라이브의 등장1980년대, 태양전지 기술은 드디어 실내 불빛만으로도 전기를 만들 만큼 발전하게 된다. 새로운 전기를 맞이한 시티즌은 이후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했고, 1996년에 에코-드라이브(Eco-Drive)라는 이름의 친환경 시계를 선보였다. 문자판으로 미량의 빛을 흡수, 시계를 움직이는 동력으로 사용하고 남은 전력은 충전지에 저장하는 방식이었다. 수은 등 중금속을 포함한 배터리 때문에 유럽의 환경오염 규제에 수출 길이 막혔던 일반 시계와 달리, 에코-드라이브는 규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었다. 제조 과정에서조차 유해 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등 라이프 사이클 관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까다롭기로 소문난 일본 환경연합의 에코마크 인증을 받았다. 이는 단일 시계 제품으로는 처음 있는 일이었다.이후 에코-드라이브에는 전파를 수신해 시간을 맞추는 라디오 컨트롤, 시간 계측 등이 가능한 크로노그래프, 날짜를 따로 조정하지 않아도 되는 퍼페추얼 캘린더 기능 등이 탑재되기 시작했다. 친환경에 기능성까지 얹으니 그 인기는 날로 더해갔다. 지난 2011년에는 세계 최초로 인공위성 신호를 받아 시간을 조정하는, 에코-드라이브 새틀라이트 웨이브를 선보였다. 정확한 시간을 향한 끈질긴 집념을 보여주는 사례다. 기능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는데, 에코-드라이브 라디오 컨트롤(AT8154-82L)의 경우 정가 128만원에 팔리고 있다. 세계 최초의 저전력 시계 크리스트론 솔라셀 연비 끝판왕 프리우스4세대 신형 프리우스가 공식 출시를 알리며 미디어 시승회를 겸했던 2016년 3월. 그때 받은 충격이 지금도 생생하다. 서울 잠실에서 경기도 일산까지 시승 코스에서 신형 프리우스가 기록한 연비는 리터당 40km를 넘어섰다. 출근 시간대에 이루어진 시승행사는 도심 주행에서 유리한 하이브리드의 특성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그렇다 해도 45.45km/L라는 연비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친환경이라면 시계에서 시티즌 에코-드라이브를, 차에서 토요타 프리우스를 첫손에 꼽을 만한 이유로 충분하다. 참고로 신형 프리우스의 공인연비는 복합 기준으로 리터당 21.9km다.그리고 지난 2월,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프리우스의 엔트리 라인업을 담당할 프리우스C의 사전 계약을 시작했다. 프리우스C는 일본에서는 아쿠아(AQUA)라는 이름으로 판매 중인 소형 하이브리드 해치백. 1.5L 엔진을 쓰는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기존 프리우스에 근접한 연비(복합 기준 18.6km/L)를 보인다. 실제로 본 프리우스C는 작은 크기로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모습이었다. 국내 판매가는 2,490만원. 여기에 세금감면 혜택, 정부 및 지자체 보조금을 더하면 360만원이 추가로 깎인다.히어로 무비가 득세하고 있는 요즘, 프리우스를 모는 누군가가 손목엔 에코-드라이브를 차고 있다면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당신이야말로 지구를 지키는 진짜 히어로라고 말이다. 4세대로 진화한 프리우스 글 김민겸 기자 사진 한국토요타자동차, 우림FMG
아스팔트를 벗어난 남자들, 산악바이크 2018-04-10
아스팔트를 벗어난 남자들시승차로 세워둔 KTM 프리라이드 250 F와 250 EXC-F 봄기운이 차오르는 4월은 산과 들에서 두 바퀴의 낭만을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이다. 엔듀로 바이크와 함께한 초봄의 어떤 주말.  이른 주말 아침의 경기 여주 이포보 일대. 아직 어스름한 물안개가 채 가시지 않은 시간에 한 무리의 남자들이 어슬렁거리고 있었다. 이들의 정체는 오프로드 바이크, 이른바 엔듀로(Enduro)를 즐기는 동호회 회원들. 주말 아침부터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건 입문자를 위한 엔듀로 바이크 기초 강습을 받기 위해서였다. 동호회 회원들이 갖고 온 엔듀로 바이크 타는 것과 탈 줄 아는 건 다르다이날 모인 동호회 회원들은 이미 엔듀로 바이크를 탄 지 꽤 된, 연차로 따지자면 신입 딱지는 한참 전에 뗐을 나이대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굳이 이 교육에 참가한 이유는 뭘까? 십 수 년 전부터 라이딩을 시작했지만 한동안 쉬다가 이제 다시 타기 시작했다는 동호회 회원 양광복 씨는 이렇게 말한다. “다들 탈 땐 멋들어지게 잘 타는 것처럼 보여도 실은 귀동냥으로 주워들은 게 전부예요”. 그렇다. 바이크 전용 슈트와 현란한 무늬의 헬멧에 가려져 있어 그렇지 실은 이들도 애정과 보살핌이 필요한 바이크 입문자였던 것이다.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양광복 씨는 지난 2002년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루사 피해 복구 현장에 자원봉사자로 나서, 산사태 피해로 차량 진입이 어려운 산길을 바이크로 넘나들며 수재민을 도운 ‘착한’ 라이더였다. 교육 시작 전 다 함께 의지를 다졌다 팔과 다리는 또 하나의 서스펜션동호회 회원들이 모여 있는 단상 한 켠에서는 이날 엔듀로 바이크 교육을 맡은 김진철 양평모터월드 대표가 부스를 설치하고 있었다. 김 대표는 바이크 판매와 강습을 전문으로 하는 양평모터월드와 함께 KTM 경기·강원 지역 딜러십을 운영 중인 베테랑 라이더. KTM은 국내에 많은 엔듀로 라이더들이 선호하는 오스트리아 메이커로 입문자는 물론 전문가도 인정하는 가성비 갑의 엔듀로 바이크를 만든다. 올바른 자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바이크 기초 교육이 진행됐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김 대표의 강의가 있었다. “차는 서스펜션이 하나이지만 바이크는 서스펜션이 하나가 아니에요” 팔꿈치와 무릎도 훌륭한 서스펜션이 되어주죠”. 동호회 회원이 어정쩡한 자세로 시범을 보이면 김 대표가 유의 사항을 짚어주는 식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대표는 이어 바이크를 컨트롤하는 과정에서의 팁도 전했다.“4점 그립, 더 나아가 6점 그립까지 가능해요”. 보통 바이크를 탈 때 자세가 손으로 핸들을 잡고 발을 페달에 걸치며 네 지점에 그립을 형성하는 4점 그립이 전부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김 대표는 양쪽 무릎을 바이크 몸통에 대면 총 6점 그립을 형성하며 더욱 안정감 있는 컨트롤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얼핏 라이더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내용이 아닐까 싶었지만 교육을 듣는 동호회 회원들의 진지한 표정을 보니 꼭 그렇지만도 않은 듯 보였다. 엔듀로 실력은 곧 코너링 실력간단한 이론 교육을 마친 후 오프로드 코스 교육장으로 이동했다. 오프로드 코스의 시작은 원 돌기. 원 모양으로 돌면서 계속 반경을 줄여, 완만한 코너링부터 급한 코너링까지 두루 연마하게끔 하는 코스였다. 아무리 귀동냥으로 얻어들은 실력이라지만 연차가 연차인 만큼 회원들은 식은 죽 먹기라는 듯 가볍게 해내 보였다. 원 돌기 중인 동호회 회원들 엔진이 어느 정도 달궈지자 악셀 턴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악셀 턴은 오프로드 주행 중 막다른 길을 만났을 경우 회전반경을 줄여 돌아 나오는 스킬로, 오프로드에서 자주 쓰이며 가장 중요한 테크닉 중 하나로 꼽힌다. 여기서부터는 교육의 유무에 따른 영향이 느껴질 만큼 회원들 간 격차가 눈에 확 띄었다. 일부는 요령껏 해낸 반면, 일부는 어설프고 다소 위험해 보이는 상황이 연출되었다. 악셀 턴 시범을 보이고 있는 김진철 대표  위기 대응 능력도 중요교육은 넘어진 바이크 일으켜 세우기로 이어졌다. 오프로드에서는 예기치 못한 지형 때문에 숙련자조차도 넘어지는 일이 다반사. 이때 얼마나 능숙하게 바이크를 일으켜 세우느냐에 따라 그날 라이딩 컨디션이 좌우된다고 한다. 과연 무작정 힘으로만 바이크를 세우려는 회원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렇게 되면 기력을 많이 허비해 이후 라이딩에도 지장을 주게 된다.  쓰러진 바이크를 올바르게 일으켜 세우는 것도 중요하다 이날 교육을 지켜본 결과, 산악 바이크 실력은 곧 위기 대응 능력이란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 또한 엔듀로가 주말 여가 활동으로 제격이라는 사실도 함께. 그런데 우둘투둘한 오프로드용 바퀴로 아스팔트가 깔린 일반도로를 달려도 괜찮은 걸까? 이 같은 질문에 김 대표는 되레 기자에게 묻는다. “조던(나이키 브랜드 산하의 고급 농구화) 신고 아스팔트에서 농구하는 사람 봤나요? 엔듀로도 산악 코스에서만 즐기고 다 즐긴 후엔 인근 엔듀로 매장에 보관하면 됩니다.”  엔듀로 입문을 고민하는 이들의 구미를 당기게 하는 고마운 서비스다. 이제 곧 본격적인 라이딩의 계절이다. 아침엔 다소 한기가 느껴지던 공기는 어느덧 적당히 기분 좋은 온기를 머금고 있었다. 올바른 자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바이크 기초 교육이 진행됐다  글, 사진 김민겸 기자 취재협조 KTM, 양평모터월드
게시물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