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이프 - 기획

20년 전, 제네바 모터쇼는 ‘자동차의 봄’과 같다. 2019-04-19
20년 전, 제네바 모터쇼는 ‘자동차의 봄’과 같다.20년 전 <자동차생활> 훑어보기 1999년 4월호는, 세계 자동차업계는 합병 바람이 일었다. 20년 전 제네바 모터쇼 현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벤틀리 유노디에르(Hunaudieres)롤스로이스와 벤틀리는 반세기 동안 함께했었다. 롤스로이스 그룹 경영 악화로 매각된 벤틀리는 폭스바겐 그룹을 새로운 주인으로 맞이했다. 벤틀리 유노디에르 컨셉카에 대해 당시 기사에서 “번쩍이는 그릴과 녹색 차체를 제외하면 벤틀리의 특징을 찾아내기가 어렵다.”라고 적혀있다. 그동안 벤틀리가 보여줬던 보수적이고 고리타분한 외모와 달랐기 때문이다. 과거 벤틀리의 모습과 비교했을 때 굉장한 파격이지만, 20년이 지난 지금 당장 세상에 나와도 어색하지 않을 세련된 이미지다. 오히려 지금의 벤틀리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진다. 현재 벤틀리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신흥국에서 엄청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벤틀리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는 중. 과거 롤스로이스 그늘에 가려있던 서러움의 한을 제대로 풀고 있다. 공교롭게도 오리지널 롤스로이스의 상징적인 ‘크루(Crewe)’ 공장에서 여전히 벤틀리 최고급 모델 ‘뮬산’이 생산되고 있다. 벤틀리 뮬산이야 말로 ‘롤스로이스의 진정한 적통’이란 증거이다. 벤틀리 입장에서는 참으로 애증의 모델이 아닐 수 없다."당시에는 벤틀리 답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디자인"람보르기니 디아블로 GT크라이슬러 그룹 산하에 있었던 람보르기니가 폭스바겐 그룹으로 이적했다. 람보르기니 디아블로의 디자인은 마르첼로 간디니 작품이다. 그러나 푸치니의 '투란도트' 미완성 곡처럼 디아블로 역시 원작자가 디자인 작업 중간에 하차하여 미완의 디자인이다. 크라이슬러 그룹 산하에서 개발했던 디아블로는 크라이슬러 경영진의 잦은 간섭을 받았다. 의견을 좁히지 못한 간디니가 중간에 하차하고 미국 디자이너 톰 게일(Tom Gale)이 다듬어 출시가 됐다. 여담으로 화가 난 간디니는 람보르기니를 나가자마자 이탈리아 모데나에 있는 치제타(Cizeta)로 들어가 디아블로에서 완성 시키지 못한 디자인을 치제타 V16T에 입혔다. V16T는 각종 배기가스 배출 문제, 안전성 문제로 미국에서 판매금지 되어 결국 부도를 맞게 되지만 말이다. 디아블로는 1991~2001년 사이에 생산되었으며 GT, GTR이 마지막 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디아블로 VT가 ’최종형‘ 타이틀을 가져갔다."마르첼로 간디니는 결국 디아블로 디자인을 완성하지 못했다"페라리 360 모데나얼마 전 제네바 모터쇼에서 페라리 F8 트리뷰토가 공개되었다. 20년 전 페라리 360 모데나 역시 같은 부스에 있었다. 예나 지금이나 선조와 후손은 한결 같다. 역시 피는 못 속인다.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트윈 써클 테일 램프 등 전체적인 실루엣이 두 차 모두 영락없는 페라리다.F355 베를리네타 이후 페라리 양산형 최초로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을 도입한 360 모데나. 20년 전 모델이지만 전면 좌우에 배치된 에어 인테이크 형상과 C 필러 라인은 지금 봐도 황홀하면서 세련되었다. 당시 기사 내용이 흥미롭다. “낮게 깔린 C 필러가 낯설게 보인다. 성공하면 21세기 페라리의 새 얼굴이 되겠지만 반대의 경우 포르쉐 911의 후계 차로 인정받지 못한 928 같은 운명이 될 수도 있다.” 이후 페라리는 상장까지 했으니, 걱정이 기우였던 셈이다. 20세기 말 등장한 360 모데나의 디자인은 21세기가 된 지금도 미드십 페라리에 살아 숨쉬고 있다.  "듀얼 클러치가 아닌 건식 클러치의 360 모데나는 박력이 넘쳤다"포르쉐 911 GT3코드네임 996부터 GT3 양산형이 나왔다. 993의 공랭식 엔진을 버리고 996부터 수랭식 엔진을 사용했다. 경량 및 강화 부품을 사용한 911의 하드코어 모델로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마니아라면 꿈의 차가 아닐 수 없다. GT3는 지금도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이 차 최고의 매력은 자연흡기 엔진. 매끈한 출력 특성과 고회전 필링을 제대로 전달하기 때문이다. 과급기가 달린 엔진과는 다르게 매우 리니어 한 주행 질감을 선사한다. 이제는 너나할 것 없이 과급기를 달고 있지만 다행스럽게도 992형 신형 GT3까지는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 될 예정이라고 한다.BMW 7시리즈코드네임 E38 7시리즈 후기형이 제네바에 등장했다. 94년 출시된 E38은 2001년까지 생산되었다. 당시에는 모듈러 엔진-플랫폼이 두루 쓰였던 때가 아니다. 모양마저 비슷한 가지치기 모델이 난무하는 요즘과 달리 모델별로 전용 엔진, 전용 보디가 있던 마지막 시대다. 지금 생각해보면 낭만이지만 당시에는 그 소중함을 몰랐다. 대한민국에서 멸시받던 올드카들이 다시금 각광받는 이유는 스토리가 깃들어 있기 때문. 20년 전 7시리즈는 BMW의 대표 플래그십 세단으로서 한 덩치 했던 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수치로 보면 지금의 5시리즈와 비슷한 덩치. 당시 고배기량 세단 대부분이 요즘 차 기준으로 보면 아담(?)한 사이즈다."전용 플랫폼, 전용 엔진이 있었던 낭만의 시대였다"파가니 존다 C12 20년 전 파가니 아우토모빌리라는 생소한 메이커가 수퍼카를 선보였다. 이름하여 존다 C12. 가격은 지금 와이라(Huayra)의 1/3 수준이지만 당시로서는 상당한 가격이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호라치오 파가니는 고급스러운 소재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것이 예나 지금이나 여전하다. 첫 작품 존다 C12는 카본 차체에 AMG의 V12 6.0L 엔진을 얹은 미드십 수퍼카로 최고시속 290km를 냈다. 당시에는 생소한 ‘듣보잡’ 메이커 취급을 받았지만 지금은 스웨덴 코닉세그와 더불어 하이퍼카 시장에서 최고의 위상을 자랑한다.     글 맹범수 기자
현대자동차, '엑시언트 프로' 정비 서비스 강화 2019-04-17
엑시언트 프로 고객들을 위한 특별 서비스현대자동차, '엑시언트 프로' 정비 서비스 강화올 1월 엑시언트의 상품성 개선모델인 엑시언트 프로를 출시한 현대자동차가 업계 최초로 차량 대차 비용 지원 서비스를 도입한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엑시언트 프로 트랙터 운행 중 고장 시 차량 대차 비용을 보상해 고객 손신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블루핸즈 전담 정비사 제도로 신속하고 편리한 정비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주)가 올해 초 출시한 대형 트럭 엑시언트 프로(XCIENT PRO)에 특화된 정비 서비스를 강화한다. 엑시언트 프로는 2013년 출시한 엑시언트의 상품성 개선 모델. 뒤에 프로라는 펫네임이 붙은 이유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으로 운전자를 보호(PROtect)하며 다양한 첨단 편의장비로 진보한(PROgressive), 운송 사업가를 위한 전문적인(PROfessional) 트럭이라는 의미다. 3월부터 올해 말까지 엑시언트 프로 트랙터로 화물 운송 중 고장 나 차량을 대차해 운행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량 대차 비용 지원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실시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를 통해 상용차 고객들이 차량 고장으로 입는 손실을 최소화하고 정비 서비스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엑시언트 프로 구매 고객과 블루핸즈 정비사를 1:1로 연결해주는 '블루핸즈 전담 정비사 제도'를 실시해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현대가 엑시언트 프로에 특화된 정비 서비스를 강화한다. 사진은 엑시언트 프로 트랙터(6x2)의 모습 또한 엑시언트 프로 신차 품질 점검을 위한 내부 상황실 운영, 현대 트럭&버스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상용차 예약 정비 시스템 제공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마련해 상용차 고객 편의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엑시언트 프로 정비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대형 블루핸즈, 현대자동차 영업지점 또는 상용 고객센터(080-200-6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상용차는 주로 고객들의 생계 수단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고객들이 쉽게 접근 가능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정비 서비스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향후 서비스 대상 차종을 확대하는 등 상용차 고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자동차는 정비 협력사 블루핸즈를 연내 110개소로 확대하고 블루핸즈 이동 정비 차량을 신규 운영하는 등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디젤차는 앞으로 계속 존재할 수 있을까? 2019-04-15
디젤차는 앞으로 계속 존재할 수 있을까? 수소 차가 요즘 괜찮다던데?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이후 사람들은 디젤차 구입을 망설인다. 현재는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EV 등 앞으로 나올 수소 연료전지까지 선택지가 더 다양해진다. 정부의 친환경 정책 기조를 살펴 적합한 차가 무엇인지 고민해야 할 때다.EV는 올해 보급량만 5만 대에 이르러 내년 초 누적 1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예년 대비 올해는 충전소도 조금씩 늘리고 있다. 보조금도 확대되어 EV 보급에 힘을 더한다. 하지만 아직 불신의 벽이 높다. 특히 배터리의 수명과 안전성은 여전히 의문이다. 배터리 교체를 해야 하는 경우 많은 비용을 치러야 한다. 배터리의 폭발 위험과 수명, 교체비용 등의 리스크가 가장 큰 걸림돌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나서서 보조금 및 인프라 확대와 안전성 검증으로 부정적인 여론을 개선해야 한다.수소 연료전지차는 지난해부터 민간 판매가 시작되어 올해 4,400여 대가 보급될 예정. 보조금은 대당 3,500만 원 정도. 보조금 지원을 받아도 여전히 비싼 편이다. 이 돈이면 당장 3,000만 원대의 중형 SUV를 구입할 수 있다. 차종도 거의 없어 선택지가 적다. 충전소 현황은 더 암담하다. 서울 기준 2곳에 불과하다. 전국적으로 수소 충전소 43기가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지만 보급대수를 고려했을 때 여전히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 과거 수소차 가격을 감안했을 때에 비하면 저렴해졌지만 상용화까지는 여전히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아직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없는 이유다. 정유 회사도 좋아할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가 세상에 나온 지 23년이 지났다. ‘서당 개 삼 년에 풍월을 읊는다’고 했다. 23년 동안 많은 개량을 이루었으니 지금으로선 EV 보다 완성도가 높다. 안전성, 비용, 연비 등 내연기관차와 가장 흡사하다. 나날이 강화되는 규제 속에서 현재 가장 구입하기 좋은 하이브리드다. 차종 선택지의 다양성은 물론 EV 및 수소 대비 안전성이 뛰어나며, 유지비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앞으로 10년을 타도 규제 대상에서 면피 받을 수 있다. 여기에서 배터리 기능을 강화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도 좋은 선택이다. 일반 하이브리드 보다는 비싸지만 연비가 더 뛰어나 장점이 크다.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판매가 늘고 있는 이유다. 어떻게 보면 가장 무난한 차종이라 할 수 있다내연기관은 구닥다리가 아닌 부유층의 전유물내연기관의 이산화탄소 배출가스를 혁신적으로 줄이는 방법을 연구하면 더 좋겠지만 그럴수록 막대한 비용이 들어간다. 엔진 설계가 복잡해지면서 잡다한 장치들이 보조를 해줘야 하니 원가 상승으로 이어진다. 그런데 메이커는 철저한 이익집단이다. 개발비 증가로 EV 대비 효용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 전략을 바꿀 수밖에 없다. 몇몇 메이커가 2020년 이후 철저히 EV에 전념하겠다는 이유도 내연기관을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막대한 환경 부담금과 개발 비용을 짊어져야하기 때문이다. 150년을 인간과 함께해 온 내연기관이 주는 안락함과 안전성을 따라올 차는 없다. EV가 동력 손실이 적기 때문에 내연기관보다 성능에서 압도할 수 있겠지만 주행 질감은 여전히 따라오지 못한다. 다만 내연기관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몰리면서 반대급부로 각광을 받고 있을 뿐이다. 미래에는 특정한 날을 정해 ‘내연기관 차 타기’ 행사가 열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연기관 자동차를 소유하기 위해 무지막지한 환경 부담금을 해마다 내야 해 부자들만의 유희가 될 가능성이 크다.DPF 개발에 투자하자역시 가장 큰 고민은 디젤차다. 디젤의 본고장인 유럽 외에 가장 디젤이 많은 대한민국의 현실은 어떨까. 8년 전만 해도 ‘클린 디젤’로 가솔린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다며 정부에서 저공해차로 적극 권장했다. 그러나 2015년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가 터지면서 ‘클린 디젤’에 대한 희망이 사라지고 부정적인 시각이 팽배해 있다. 더욱이 초미세먼지 원인인 질소산화물 배출이 노후 디젤차라 규정되면서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의 경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으로 경보가 발령되면 다음날 운행이 불가하다. 수도권 진입도 불가다. 이 정책은 수도권에서 시작되었지만 점진적으로 지방까지 확대될 것이다.볼보, 푸조는 디젤을 가장 잘 다루고 주력으로 삼는 메이커다. 두 회사 역시 장기적 로드맵은 EV를 향한다. 유럽의 모든 메이커가 디젤 개발에 주저하는 상황이다. 디젤차의 환경인증이 평균 6개월 이상 소요되면서 시간과 비용면에서 더 이상 매력을 느낄 수 없게 되었다. 얼마 전 여론의 뭇매를 맞고 가라앉았지만 다시 경유세 인상이 논의되고 있다. 경유세를 인상해 최소한 휘발유 가격 수준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물론 마녀사냥식으로 디젤차를 몰아가는 지금의 모습을 보면 몇 년 전만 해도 저공해차라고 보급에 적극적이었던 환경부의 태세 전환에 분노를 느끼게 된다. 물론 대기질을 깨끗하게 하는 것은 생존의 문제다. 어느 나라라도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럼에도 디젤차를 포기하기에는 여전히 아쉽다. 높은 토크에서 나오는 힘과 높은 연비는 뛰어난 장점이다. 이미 찍힌 낙인이지만 이산화탄소 배출가스를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다면 ‘클린 디젤’로의 복귀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다.폐차 보조금, 너무 적다아직 EV가 완벽한 대체재가 아니기 때문에 정답은 없는 상황이다. 미세먼지의 진짜 주범이 누구인지는 아직 모르지만 한때 열심히 국민에게 팔았던 차를 차량 2부제 단속과 미세먼지 비상 저감장치 경보 발령으로 옥죄어 죄인 취급하여 벌금을 뜯어내는 행태보다는 정부차원에서 DPF 보급을 늘리는데 힘썼으면 좋겠다. 해당되는 구형차 및 수입차가 너무 부족해서 DPF 개발에 수지 타산이 안 맞는다는 답변이 앵무새처럼 나오겠지만 말이다. 그렇다면 노후 디젤차 폐차 보조금이라도 올려줘야 한다. 그게 국민에 대한 도리라 생각한다. 김필수 (김필수 자동차연구소 소장, 대림대 교수)
2019 4월호 자동차 브랜드 뉴스 2019-04-12
2019 MAKER NEWS맥라렌, 롱테일 컨버터블 600LT 스파이더 공개맥라렌 서울은 3월 7일 서울 맥라렌 전시장에서 600LT 스파이더를 공개했다. 맥라렌 롱테일을 뜻하는 LT 타이틀이 부여된 2인승 컨버터블 수퍼 스포츠카다. 경량화 핵심은 중량 75kg에 불과하면서도 알루미늄보다 약 25% 강성이 높은 모노셀 II와 하드톱 루프에 적용한 SMC에 있다. 가볍고 효율적인 맥라렌 오리지널 엔진 M838TE는 V8 3.8L 트윈 터보 형식로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63.3kg·m(5500~6500rpm)를 발휘한다. 최고시속 324km, 0→100km/h가 2.9초, 0→200km/h가 8.4초다. 판매 가격은 3억1,500만원부터 시작하며 모든 차는 영국에서 수작업으로 만들어진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참가자 모집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2019년 참가자 모집과 함께 AMG 어드밴스드·AMG 프라이빗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지난해 AMG 퍼포먼스·AMG 포 레이디스에 더해 총 4개 프로그램에 참가자 530여 명을 모집하며, 인증 받은 전문 강사진이 참여한다. AMG 어드밴스드는 AMG 퍼포먼스 수료자 대상의 집중 트레이닝이며, AMG 프라이빗은 인터뷰로 사전 드라이빙 스킬을 점검하는 개인 맞춤형 트레이닝이다.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60만~300만원으로 프로그램별로 다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참가비 10%를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며, 연락처는 02-6456-2563이다. 재규어, 전기차 I-패이스 2019년 유럽 올해의 차 선정재규어의 순수 전기차 I-패이스가 기술적 혁신, 디자인, 성능, 효율성, 금전적 가치 등을 종합 평가해 2019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1.0kg.m, 제로백 4.8초이며, 앞뒤 차축에 하나씩 2개의 소형 영구 자석 동기식 모터를 장착했다. 차체는 36,000Nm/°로 역대 재규어 모델 중 비틀림 강성 최고 수준이다. 충전은 국내 표준 규격인 콤보 타입1 규격으로 100kWh 충전기가 40분에 80%, 50kWh 충전기로는 90분에 약 80% 충전되며 7kWh 가정용 충전기로도 충전이 가능하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국내 전국 26개의 재규어 전시장에 총 52기의 완속 충전기를 설치했으며, 전국 26개 서비스센터에도 급속 26기와 완속 52기의 충전기를 갖췄다.페라리, 부산 서비스 센터 오픈페라리가 3월 7일 부산에 페라리 서비스센터를 오픈, 부산을 포함한 영남 지역 고객과의 접점 강화와 함께 페라리 소유 가치 증진에 나선다. ‘페라리는 영원하다(Ferrari is forever)’는 신념에 따라 페라리는 모든 차량 구매 고객에게 공식 서비스센터의 무상 메인터넌스를 업계 최장인 7년간 제공한다. 이번 페라리 부산 서비스센터 신설로 부산과 영남 지역에 거주 고객의 서비스 편의를 증대할 계획이다. 서비스센터에서는 이탈리아 페라리 본사에서 서비스 트레이닝 교육을 받은 페라리 전문 기술자들이 전용 장비로 차량 점검과 수리를 담당한다. 이를 통해 고객의 차량은 페라리가 요구하는 엄격한 수준의 안전성, 성능, 신뢰도를 지속해서 유지할 수 있다.
오토캠핑, 캠핑의 행복과 자동차 편의의 시너지 2019-04-12
오토캠핑, 캠핑의 행복과 자동차 편의의 시너지때가 왔다. 문을 열고 자연을 찾아 떠날 때가 온 것이다. 언덕을 넘고 숲길을 헤치며 길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보자. 혼자이든, 소중한 사람과 함께든 그건 중요치 않다. 발걸음을 뗀다는 게 중요하고, 출발을 한다는 것이 뜻 깊은 거다. 자동차와 함께 하는 오토캠핑의 적기는 바로 지금 4월부터가 아닐까. 겨울과 맞물린 3월은 아직 약간 서늘하고, 5월의 햇살은 뜨거운 열기를 품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 전 킨텍스에서 열린 2019 캠핑&피크닉페어와 함께 전국의 오토캠핑장 중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10곳을 소개한다. 사람들 대부분은 도시에 태어나 도시의 삶에 길들어 왔다. 점점 더 편해지는 탓에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삶을 무의식적으로 추구한다. 하지만 이런 안락함을 유지하기 위한 기회비용은 크다. 늘 시간에 쫓기며 끊임없이 바쁘게 생활한다. 대도시의 삶은 이해관계에 얽힌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때로는 숨이 턱 막힐 정도로 힘들고 깊은 계곡보다 더 어두운 고립감도 느낀다. 그때마다 본능적으로 찾는 것, 바로 하늘과 강…… 자연의 포근한 품이다.캠핑, 진정한 나를 찾는 체험의 과정인간은 사는 동안 도시의 보호를 받아왔다. 자연에서 점점 멀어지다 보니 자연을 쫓는 이는 한계에 도전하는 사람으로 인식되곤 했다. 하지만 관광이나 여행 분야 선진국을 보면 도시를 떠나 자연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자연 속으로 걷고, 뛰고, 자전거나 카약을 타고, 캠핑을 즐긴다. 우리나라도 이제 스포츠로서가 아니라 여가의 한 종류로 아웃도어를 즐기는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이는 급변하는 도시화와 문명의 발전으로 인해 일상의 고단함이 주는 결핍을 치유받기 위한 조용한 움직임들이다. 간단한 장비만 차에 싣고 가까운 자연을 찾으면 도시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자연과의 관계 맺기를 할 수 있다. 예컨대 따뜻한 모닥불 앞에 둘러앉아 지인들과 온기를 나누는 것, 이 작은 행동만으로도 자연을 찾을 이유는 충분하다.물론 도시에 익숙한 우리에게 인프라가 없는 자연에서의 하룻밤은 쉽지 않은 도전일 수밖에 없다. 그래서 필요한 장비를 하나둘씩 준비하면서 알음알음 배워가는 것은 아웃도어의 순기능 중 하나다. 여행을 떠나는 이유는 역설적으로 일상을 소중히 여기기 위해서라고 한다. 시대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시스템이 복잡해질수록 자연이 주는 단순한 삶의 방식은 도시인에게 잃어버린 소중한 가치를 일깨운다.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복잡한 일상, 길들여진 도시의 삶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오롯이 ‘나’를 만날 수 있는 체험을 해보면 좋겠다.오토캠핑, 쉽고 편한 캠핑의 노하우캠핑(camping)은 단지 자연에서 하룻밤을 잔다는 의미가 아니고 자연 활동(Outdoor)을 아우르는 단어다. 그리고 오토캠핑은 단어 그대로 자동차에 도구를 삼는 캠핑이다. 오토캠핑의 장점은 차를 이용하는 만큼 많은 짐을 가지고 멀리 갈 수 있다는 데 있다. 백패킹이나 바이크 캠핑과 비교하면 장비가 무겁고 크지만 차를 이용하니 다른 캠핑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편리하다. 캠핑장은 편의시설이 잘되어있고 전기도 사용할 수 있다. 차 바로 옆에 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어 장비를 옮기는 수고를 덜 수도 있으므로, 가족 단위 캠핑을 한다면 오토캠핑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우리나라에서 캠핑 붐이 일기 시작한 것은 10여 년 전쯤부터다. 그전이라고 캠핑 인구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해외 캠핑 브랜드가 본격적으로 소개되고 폭발적으로 캠핑 인구가 증가하면서 야영장도 늘어난 시기가 그때다. 이제는 전국 어디서든 개수대, 화장실, 샤워장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시설들이 많아져 원하는 때에 캠핑을 떠날 수 있게 됐다.장소 선정 노하우와 준비물캠핑장에서의 장소 선정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맞는 캠핑장을 찾는 것이다. 편의시설이나 액티비티를 중시할 수도 있고, 보다 자연에 가까운 호젓한 환경을 원할 수도 있다. 넓은 잔디, 깊은 숲속과 같은 자연미를 경험할 수 있는 곳 혹은 잘 정돈된 운동장과 잔디에 아이들이 뛰어놀 편의시설을 갖춘 캠핑장도 있다. 도심에서 가까워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 즐길 수 있는 곳은 물론, 깊은 자연 속의 캠핑장도 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는 게 첫 번째다.그 다음으로는 캠핑장 내에서의 장소 선정이다. 한두 번만 가 봐도 자신이 원하는 곳을 쉽게 판단할 수 있다. 초보를 위한 조언이라면 캠핑장 내의 장소 역시 자신의 캠핑 스타일이나 목적에 맞게 정하면 된다는 것이다. 예컨대 아이와 함께한다면 놀이기구나 운동장에 가까운 곳을, 친구들과 바비큐나 요리 위주의 캠핑을 한다면 개수대나 화장실이 멀지 않은 쪽이 좋다. 조용히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이러한 편의 시설로부터 가능한 한 멀리 떨어진 곳을 찾으면 된다.캠핑을 시작한다면 먼저 장비를 갖춰야 한다. 이때 무턱대고 사들이기보다는 경험 있는 지인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 캠핑을 처음 시작한다면 의자부터 구매하기를 추천한다. 의자가 있으면 우선 지인들의 캠핑에 따라가 볼 수도 있고 가까운 공원 나무 그늘에서 반나절 쉬다 올 수도 있다. 다음으로 준비할 기본 장비는 침낭, 매트, 텐트 순이다. 기본 장비가 갖춰지면 취사를 위한 버너와 코펠도 준비하고, 나머지 필요한 장비는 집에서 사용하던 것을 챙겨갈 수도 있다. 따뜻한 계절이라면 집에서 쓰는 침낭과 매트를 이용할 수도 있다. 캠핑 준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캠핑 스타일에 맞는 도구를 긴 호흡으로 천천히 완성해 나가는 것이다. 오토캠핑에 적절한 시기따뜻한 계절이 돌아오면서 캠핑을 시작해 볼까 계획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일반적으로 3월 말이면 봄이 왔다고 하지만 아웃도어 경험이 없는 사람의 경우에는 6월 이후로 오토캠핑을 계획하는 것이 좋다. 간절기 때, 도시에서는 밤이 되면 집에 있으니 해진 후의 추위를 경험하기 어렵겠지만, 자연에서는 봄가을에도 겨울과 같은 추위를 경험하게 된다. 계절에 맞는 장비를 갖춘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처음부터 계절에 맞는 장비를 구하기는 어려우니 경험이 없다면 6월~9월 초 사이에 떠나는 것을 추천한다.알아두면 좋을 팁오토캠핑은 짐의 제약이 크지 않아서 하나둘 모으다 보면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많아지기 일쑤다. 텐트를 설치하고 필요한 도구들을 일일이 펼치는 데만도 반나절이 훌쩍 지나버린다. 이런 경우 1박 2일 캠핑은 빠듯하다. 대개 캠핑장이 12시 이후 입장 12시 이전 퇴장을 규칙으로 해 사이트를 구축하고 해체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시간을 허비하니 쉽게 지치게 된다. 그래서 모처럼 자연을 찾아 여유롭게 생활하기를 원한다면 2박 3일 캠핑을 추천한다. 하지만 요즘은 이러한 오토캠핑의 번거로움이 싫어서 꼭 필요한 도구만 가볍게 준비해 떠나는 미니멀 캠퍼도 많다. 미니멀 캠핑은 장비의 설치와 해체가 간편하고 최소한의 도구로 1박 2일을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정리 김영명 기자   도움 표현준(여행사진가)이포보오토캠핑장앞쪽에 도도하게 흘러가는 남한강이 빚어낸 풍경이 아름다운 오토캠핑장이다. 이포보는 여주의 상징인 백로의 날개 위에 알을 올려놓은 형상으로 생명의 탄생과 비상을 웅변하는 멋진 풍경으로 많은 사람이 찾는다. 이포보오토캠핑장은 주차장과 캠핑장이 분리된 웰빙 캠핑장과 차 옆에 텐트를 바로 설치할 수 있는 오토캠핑장이 500m 간격으로 자리해 사용자 캠핑 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간소한 장비를 이용해 호젓한 캠핑을 즐기고 싶다면 웰빙캠핑장을, 완벽한 장비를 갖추고 자신의 차량과 함께 캠핑을 원한다면 오토캠핑장을 선택하면 된다. 국토종주 자전거길의 한 줄기인 남한강 자전거길이 이포토오토캠핑장을 에둘러 지나기도 한다. 주변 볼거리로는 당남리섬에서 5월 유채꽃밭 축제, 9월 코스모스·메밀꽃밭 축제, 여주 파사성, 이포보 등이 있으며, 유명한 막국수 촌이 있다.주소 : 경기 여주시 대신면 여양로 1935-177(당남리 318-1)서울→이포보오토캠핑장 : 약 1시간 20분(74㎞)대전→이포보오토캠핑장 : 약 2시간(155㎞)춘천→이포보오토캠핑장 : 약 1시간 30분(90㎞)광주→이포보오토캠핑장 : 약 3시간 40분(315㎞)대구→이포보오토캠핑장 : 약 2시간 40분(233㎞)부산→이포보오토캠핑장 : 약 3시간 55분(345㎞)울산→이포보오토캠핑장 : 약 3시간 25분(303㎞)입소/퇴소 시간 : 오후 2시 이후 / 낮 12시부지 면적 : 오토캠핑장 75면(35,262㎡), 웰빙 65면(25,296㎡)오토캠핑 가능 대수 : 75대(1사이트당 1대 × 75면) / 웰빙 : 77대(주차장)이용 요금 : 25,000원(오토캠핑), 15,000원(웰빙캠핑)※ 기준 인원 5인, 기준별 할인 혜택 있음편의시설 : 음수대, 샤워시설, 화장실, 분리 수거대부대시설 : 족구장연락처 031-881-6384홈페이지 http://camp.yjcmc.or.kr유명산파크밸리 오토캠핑장유명산파크밸리 오토캠핑장은 총 13,884.3㎡(4,200평)의 부지로 캠핑장 한 가운데 커다란 연못이 조성돼 있어 아름다운 전경을 자랑한다. 손님들이 여유 있는 캠핑을 할 수 있도록 캠핑은 30가구 내외로 예약을 받고 있다.유명산파크밸리 오토캠핑장은 복잡한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오후 11시 이후에는 에티켓 타임을 실시한다. 유명산 자락의 청정지역을 머금은 자연과 함께 평화로운 휴식 시간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또한 인근에는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이 있고, 자가용으로 20분 이내에 아난티클럽 CC도 위치한다. 2개 동의 방갈로와 39.6㎡(12평), 66.1㎡(20평) 짜리 민박도 함께 예약을 받아, 텐트가 없는 가족 여행객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소 : 경기 가평군 설악면 유명로 626(가일리 308-18)서울→유명산파크밸리 오토캠핑장 : 약 1시간 20분(71㎞)대전→유명산파크밸리 오토캠핑장 : 약 2시간 30분(176㎞)춘천→유명산파크밸리 오토캠핑장 : 약 1시간 5분(55㎞)광주→유명산파크밸리 오토캠핑장 : 약 4시간 5분(340㎞)대구→유명산파크밸리 오토캠핑장 : 약 3시간 15분(264㎞)부산→유명산파크밸리 오토캠핑장 : 약 4시간 30분(370㎞)울산→유명산파크밸리 오토캠핑장 : 약 4시간(327㎞) 입소/퇴소 시간 : 오후 1시~오후 10시 / 낮 12시부지 면적 : 약 13,884.29㎡(4,200평)오토캠핑 가능 대수 : 30대이용 요금 : 40,000원(오토캠핑), 70,000원(캐빈 1~2호, 1박)※ 기준 인원 : 4인(오토캠핑-2명까지 추가 가능, 1명당 1박 10,000원)※ 오후 10시 이후 도착할 경우, 사전 고지 필수편의시설 : 개수대, 샤워장, 매점, 화장실, 식기 세척실, 쓰레기 수거장, 휴게실부대시설 : 수영장, 체육시설연락처 010-3119-3525홈페이지 http://alpsvalley.co.kr망상오토캠핑리조트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북쪽 용바위에서 남쪽 대진(大津) 암초까지 너비 500m, 길이 5㎞의 좁고 긴 백사장이자 동해안 최고의 해변인 망상해변에 위치한다. 자동차캠핑장에는 총 44개의 사이트(데크 옆 주차가능)를 운영 중이며, 캠핑장 바로 앞에는 해변과 백사장, 소나무숲이 있어 청정자연에서의 휴식이 가능하다.자동차캠핑장 외에도 캐빈하우스(통나무집), 아메리칸 코티지, 페밀리 롯지, 전통한옥, 캐러밴 등의 다양한 숙박시설이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로 방송과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또한 1.3km 거리에는 총 56개 사이트의 제2오토캠핑장을 운영 중이며 캠핑장과 주차장이 20m 정도 떨어져 있다. 제2오토캠핑장은 A존(캐러밴 존, 4인용 20대)과 B존(일반 오토캠핑장, 56면)으로 구분돼 있다. 주소 : 강원 동해시 동해대로 6370(망상동 393-39)서울→망상오토캠핑리조트 : 약 3시간 20분(245㎞)대전→망상오토캠핑리조트 : 약 3시간 30분(305㎞)춘천→망상오토캠핑리조트 : 약 2시간 30분(190㎞)광주→망상오토캠핑리조트 : 약 5시간 15분(467㎞)대구→망상오토캠핑리조트 : 약 4시간(265㎞)부산→망상오토캠핑리조트 : 약 5시간 10분(320㎞)울산→망상오토캠핑리조트 : 약 4시간 25분(265㎞)입소/퇴소 시간 : 오후 2시 이후 / 오전 11시부지 면적 : 자동차캠핑장 약 9,800㎡, 제2캠핑장 약 9,800㎡오토캠핑 가능 대수 : 자동차캠핑장 10면(3m×4.8m), 제2캠핑장 34면(3.6m×5.4m)이용 요금 - 자동차캠핑장 : 비수기-평일 22,000원 / 주말 27,000원                 성수기-평일·주말 40,000원 - 제2캠핑장 : 비수기-평일 15,000원 / 주말 22,000원               성수기-평일·주말 32,000원※ 주말 : 금요일, 토요일, 공휴일 전날 / 성수기 : 7월 10일~8월 20일※ 기준 인원 : 캐러밴 4인, 캠핑장 1사이트 당 자동차 1대 주차만 주차 가능편의시설 : 전기분전함(전기사용 가능/무료), 목재 테이블(의자일체형), 공동 취사장, 샤워장(연중 24시간 운영·온수 사용 가능), 공중화장실, 흡연실, 편의점(시청연금매점), 해변산책로 등부대시설 : 컨벤션센터(대회의실[350인], 중회의실[40~50인], 소회의실[20인]), 잔디구장(10,000㎡), 체험시설(5,000㎡)연락처 033-539-3600홈페이지 www.campingkorea.or.kr알프스밸리 오토캠핑장알프스밸리 오토캠핑장은 23,140㎡(7000평)의 넓은 대지 위 바로 옆은 1급수 계곡이 흐르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펜션 전면에는 홍천강 상류인 장평천과 군업천의 맑은 물이 사계절 흐른다. 숙박시설은 한옥으로 구성됐으며, 알프스밸리를 감싸고 흐르는 군업천 주위를 캠핑 제반시설로 준비했다. 100~1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강당과 100명 정도가 동시에 식사할 수 있는 식당이 있다.80여 개의 사이트 중 24시간 그늘진 사이트인 달빛마당은 인기가 많다. 특히 펜션과 방갈로가 있어 캠핑도구가 없어도 이용할 수 있다. 강일 IC에서 1시간, 동홍천 IC에서 10분 거리로 지역적인 입지도 좋다. 주소 : 강원 홍천군 화촌면 구룡령로 1016-29(군업리 185-1) 서울→알프스밸리 : 약 1시간 50분(115㎞) 대전→알프스밸리 : 약 2시간 50분(225㎞) 춘천→알프스밸리 : 약 55분(50㎞) 광주→알프스밸리 : 약 4시간 30분(390㎞) 대구→알프스밸리 : 약 3시간 20분(280㎞) 부산→알프스밸리 : 약 4시간 30분(395㎞) 울산→알프스밸리 : 약 4시간(355㎞) 입소/퇴소 시간 : 평일 오후 1시~11시·주말 오후 1시~10시 / 낮 12시부지 면적 : 23,140.5㎡(약 7,000평)오토캠핑 가능 대수 : 79면(하늘마당 28개-평균 9m×12m, 별빛마당 21개-평균 7m×12m, 달빛마당 30개-평균 6m×10m)이용 요금 - 하늘마당 : 비수기 30,000원 / 준성수기 35,000원 / 성수기 40,000원 - 별빛마당 : 비수기 40,000원 / 준성수기 45,000원 / 성수기 50,000원 - 달빛마당 : 비수기 45,000원 / 준성수기 50,000원 / 성수기 55,000원※ 준성수기 : 5월 4일~7일, 9월 21일~26일 / 성수기 : 7월 1일~8월 31일※ 기준 인원 : 4명(성인 2명, 미성년 2명)※ 인원 추가(1인 10,000원 / 1인만 추가 가능), 차량 추가(1대 20,000원 / 1사이트에 1대만 추가 가능)편의시설 : 방갈로(텐트에 준하는 한옥 형태의 건물) 5개, 펜션 8개(뜰안채-5개, 고은채 3개), 개수대, 샤워장, 매점, 화장실, 식기세척실, 쓰레기수거장, 휴게실부대시설 : 수영장, 체육시설연락처 010-7574-0333홈페이지 http://alpsvalley.co.kr몽산포오토캠핑장산포해변과 맞닿은 28,000여㎡ 부지 내 천혜의 소나무와 멋진 석양, 썰물과 밀물에 따라서 드넓게 펼쳐진 갯벌과 서해 파도소리의 하모니가 어우러진 곳이다. 몽산포오토캠핑장은 1968년 몽산포해수욕장 개장과 함께 야영장으로 시작된 캠핑의 메카다. 반려동물의 동반입장은 안 되지만 모든 자리가 자갈로 이루어진 1구역, 반려동물과의 동반입장이 가능하고 바닷모래로 된 1-1구역으로 나뉜다. 몽산포오토캠핑장 인근에는 3km에 이르는 넓은 해변을 따라 송림숲이 길고 울창하게 펼쳐져 있다. 오토캠핑장 앞의 태안 해변길 솔모랫길은 몽산포에서 드르니항까지 이르는 13km의 길로 바다-갯벌-해안사구-곰솔림-사구습지의 서해안에서만 볼 수 있는 생태계다. 인근에는 포구가 있고, 소나무숲과 해변 모래로 이루어진 자연관찰로, 완만한 해변길도 있다.주소 : 충남 태안군 남면 몽산포길 63-43(신장리 355-50)서울→몽산포오토캠핑장 : 약 2시간 40분(165㎞)대전→몽산포오토캠핑장 : 약 2시간 15분(145㎞)춘천→몽산포오토캠핑장 : 약 3시간 40분(250㎞)광주→몽산포오토캠핑장 : 약 2시간 50분(225㎞)대구→몽산포오토캠핑장 : 약 3시간 40분(285㎞)부산→몽산포오토캠핑장 : 약 4시간 50분(400㎞)울산→몽산포오토캠핑장 : 약 4시간 30분(380㎞)입소/퇴소 시간 : 오후 2시 / 낮 12시부지 면적 : 28,000㎡오토캠핑 가능 대수 : 100면(카라반 3대 포함)이용 요금 : 40,000원(기준 인원 4인, 차량 1대)편의시설 : 개수대, 화장실, 소형 샤워장(온수 사용 가능), 쓰레기봉투, 전기(선착순 사용)연락처 010-5408-6868홈페이지 www.몽산포오토캠핑장.com학암포오토캠핑장학암포오토캠핑장은 2007년 태안 해안 기름 유출 사고로 침체된 태안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립공원관리공단이 2010년 4월 각종 부대시설을 갖춰 리모델링한 현대식 자동차야영장이다. 27,451㎡의 면적에 총 100개의 사이트가 있고 사이트 옆에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걸어서 5분 거리에는 학암포해변과 해수욕장이 있다. 샤워장, 취사장, 화장실 등 야영객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이 있고, 5분 거리에는 해안생태계를 배울 수 있는 학암포 자연관찰로가 조성되어 있다. 굽이굽이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과 독특한 해안생태계를 자랑하는 태안해안국립공원의 해변길 제1코스인 바라길이 시작되는 지점으로 바닷바람이 만들어낸 작은 사막, 신두리 해안사구 등이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 없어 더욱 특별하다. 주소 : 충남 태안군 원북면 옥파로 1152-37(방갈리 515-79)서울→학암포자동차야영장 : 약 2시간 55분(163㎞)대전→학암포자동차야영장 : 약 2시간 45분(170㎞)춘천→학암포자동차야영장 : 약 3시간 55분(245㎞)광주→학암포자동차야영장 : 약 3시간 30분(255㎞)대구→학암포자동차야영장 : 약 4시간 10분(307㎞)부산→학암포자동차야영장 : 약 5시간 20분(425㎞)울산→학암포자동차야영장 : 약 4시간 55분(400㎞)입소/퇴소 시간 : 오후 2시 이후 / 오후 1시까지부지 면적 : 27,451㎡오토캠핑 가능 대수 : 100면(일반 84면/폴딩·트레일러 전용 8면/캐러밴 전용 8면)이용 요금 - 비수기 : 주중·주말 15,000원 / 전기이용료 3,000원 - 성수기 : 주중·주말 19,000원 / 전기이용료 4,000원편의시설 : 화장실 3동, 샤워장 2동부대시설 : 소화설비(소화기 51개, 방화수 4곳, 일산화탄소 감지기 45개)연락처 : 041-674-3224 홈페이지 : https://reservation.knps.or.kr(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야영장 예약→태안해안→학암포)덕유캠프농장덕유캠프농장은 반딧불이 반짝이는 무주 덕유산에서 자연이 주는 선물, 땅이 주는 행복을 배우는 가족캠핑장이다. 농촌진흥청의 품질인증을 받은 곤충 교육 농장이며 ‘알수록 신비한 곤충’이라는 주제로 학교 교육과 연계 프로그램이 있다. 살아 있는 곤충의 생김새, 소리, 생태환경을 살펴볼 수 있으며, 낮에는 나비, 밤에는 반딧불이를 만나볼 수 있는 나비·반딧불이 생태관이 있다. 요리 체험장에서는 우리 농산물을 직접 채취해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여러 가지 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농장 옆으로 흐르는 구천동 계곡물은 봄이면 산새소리, 물소리를 들려준다. 여름이면 시원한 계곡물에서 다슬기, 물고기를 잡으며, 가을이면 단풍나무과인 고로쇠 수액 나무가 캠핑장 그늘나무여서 단풍으로 지붕을 만든 듯 편안하고 아름다운 휴식처가 된다.주소 : 전북 무주군 설천면 구천동로 1262-8번지서울→덕유캠프농장 : 약 3시간 10분(231㎞)대전→덕유캠프농장 : 약 1시간 5분(70㎞)춘천→덕유캠프농장 : 약 3시간 40분(300㎞)광주→덕유캠프농장 : 약 2시간 15분(160㎞)대구→덕유캠프농장 : 약 2시간 10분(115㎞)부산→덕유캠프농장 : 약 2시간 55분(231㎞)울산→덕유캠프농장 : 약 3시간 5분(210㎞)입소/퇴소 시간 : 오후 1시 이후 / 오후 12시 30분글램핑 입소/퇴소 시간 : 오후 2시 이후 / 오전 11시부지 면적 : 구들황토방 글램핑 4채(4인용/최대 5인/텐트 설치시 8인), 캠핑 트레일러 글램핑 1대(4인용), 방갈로 글램핑 1채(4인용/ 최대 5인/텐트 설치시 8인), 오토캠핑-70대(6M×9M 35개, 5M×7M 35개)오토캠핑 가능 차량 대수 : 약 100대이용 요금 - 오토캠핑장 : 주중 30,000원 / 주말·연휴·성수기 40,000원(성수기 : 7월 27일~8월 4일) - 글램핑/황토방 : 주중 110,000원 / 주말·연휴 130,000원 / 성수기 : 150,000원연락처 010-5127-7599홈페이지 http://mujucamp.com정양레저테마파크정양레저테마파크는 경남 합천군의 천혜의 자연을 담은 공간이자, 바쁜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한다. 낙동강의 지류인 황강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친환경 오토캠핑장은 카라반, 글램핑, 텐트존을 구축해 2018년 봄에 개장했다. 기본적인 캠핑 편의시설 외에 인접 상권과 결합해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킨다.정양레저테마파크 오토캠핑장은 약 55,000㎡(16,637평)의 대지면적을 자랑하는 대규모 캠핑장으로 동시에 1,5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으며, 트렌드에 딱 맞는 디자인과 편리함은 물론 럭셔리 캠핑의 로망을 실현하는 카라반, 귀여운 외형과 감각적인 실내 디자인이 더해진 세련되고 특별한 캠핑을 위한 글램핑,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구성된 넓은 사이트에서 나만의 캠핑을 즐기는 텐트존 등 취향에 맞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주소 : 경남 합천군 대양면 정양리 613서울→정양레저테마파크 : 약 4시간(318㎞)대전→정양레저테마파크 : 약 2시간 25분(181㎞)춘천→정양레저테마파크 : 약 3시간 40분(300㎞)광주→정양레저테마파크 : 약 2시간 25분(160㎞)대구→정양레저테마파크 : 약 1시간 10분(62㎞)부산→정양레저테마파크 : 약 2시간(127㎞)울산→정양레저테마파크 : 약 2시간 30분(170㎞)입소/퇴소 시간 : 오후 2시 이후 / 오전 11시부지 면적 : 약 55,000㎡오토캠핑장 가능 대수 : 자동차 캠핑장 100면(8m×9m) / 카라반 11대 / 글램핑 13대이용 요금 - 오토캠핑 : 연중-주중 30,000원 / 주말 30,000원 - 카라반 : 화이트시즌-주중 69,000원 / 주말 99,000원           그린시즌-주중 99,000원 / 주말 120,000원           블루시즌-150,000원 / 주말 200,000원 - 글램핑 : 화이트시즌-주중 50,000원 / 주말 70,000원           그린시즌-주중 70,000원 / 주말 90,000원           블루시즌-주중 100,000원 / 주말 130,000원※ 화이트시즌(1, 2, 3, 11, 12월), 그린시즌(4, 5, 6, 9, 10월), 블루시즌(7, 8월)편의시설 : 인포메이션, 전기 분전함, 매점,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푸드트레일러부대시설 : 주차장연락처 : 055-933-5538 홈페이지 : www.jypark.co.kr땅끝오토캠핑장전남 해남군 땅끝마을 일원 해안가에 위치한 땅끝오토캠핑장에서는 아름다운 풍광과 별, 달빛이 어우러지는 바닷가에서 파도 소리와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인근에 울창한 해송림과 쾌적한 땅끝송호해변이 있어 푸른 남해를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다. ‘땅끝’이라는 단어에서 풍기는 왠지 모를 설렘과 아련함 때문인지 전국의 캠퍼들이 많이 찾고 매년 여름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이다.땅끝마을의 중심에 있는 땅끝오토캠핑장은 해남군이 야심차게 준비한 캠핑장으로 캐러밴 18대, 오토캠핑장 50면, 야영장, 넓은 주차장 등 최상의 부대시설을 자랑한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취사장과 화장실, 온수가 콸콸 나오는 샤워장과 취사실, 각종 편의시설이 잘 비치돼 어느 휴양지에서도 느끼지 못한 즐거운 휴식과 다양한 레저 활동을 접할 수 있다.주소 : 전남 해남군 송지면 갈산길 25-5(송호리 1241-1)서울→땅끝오토캠핑장 : 약 5시간 30분(432㎞)대전→땅끝오토캠핑장 : 약 4시간 20분(295㎞)춘천→땅끝오토캠핑장 : 약 6시간 30분(510㎞)광주→땅끝오토캠핑장 : 약 2시간 30분(118㎞)대구→땅끝오토캠핑장 : 약 4시간 30분(347㎞)부산→땅끝오토캠핑장 : 약 4시간 10분(320㎞)울산→땅끝오토캠핑장 : 약 4시간 30분(345㎞)입소/퇴소 시간 : 오전 9시부터 / 오후 2시캐러밴 입소/퇴소 시간 : 오후 2시부터 / 오전 11시부지 면적 : 전체 16,628㎡(캐러밴 3,300㎡, 캠핑장 4,700㎡) 오토캠핑 가능 차량 대수 : 오토캠핑장 50대, 캐러밴 18대, 공용주차 39대차량 현황 : 캐러밴 4인용 Ⅰ-땅끝실, 고산실, 두륜실, 달마실, 공룡실, 희망실, 동백실, 추억실, 행복실(이상 9대)  캐러밴 4인용 Ⅱ-옥봉실, 지강실(이상 2대)  캐러밴 5인용-명량실, 배추실, 고구마실, 전복실, 호박실(이상 5대)이용 요금  - 캐러밴 4인용 : 비수기-평일 50,000원 / 주말·연휴·공휴일 전날 60,000원                 성수기-평일 80,000원 / 주말·연휴·공휴일 전날 100,000원 - 캐러밴 5인용 : 비수기-평일 60,000원 / 주말·연휴·공휴일 전날 80,000원                 성수기-평일 100,000원 / 주말·연휴·공휴일 전날 120,000원 - 오토캠핑장 : 비수기-평일 15,000원 / 주말·연휴·공휴일 전날 20,000원                 성수기-평일 20,000원 / 주말·연휴·공휴일 전날 25,000원※ 성수기는 7~8월, 오토캠핑장은 5인 기준이며 1인 추가 시 2000원 추가 요금. 캐러밴 6인용 2대는 예비용으로 예약 불가.※ 이용요금-평일 : 일, 월, 화, 수, 목 / 주말 : 금, 토, 연휴,
현대차, 세계 차 시장의 판을 새로 짜다 2019-04-11
현대차, 세계 차 시장의 판을 새로 짜다전 대륙,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경쟁력 입증돼현대차와 기아차, 제네시스가 아메리카, 유럽의 자동차 시장에서 유수한 자동차들을 제치고 전문가들 사이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난해 말부터 전 세계 저명한 언론매체들이 연이어 내놓은 각종 평가에서도 현대기아자동차와 제네시스는 호평을 받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국산차의 역사가 새롭게 쓰고 있는 것이다.  G70과 코나, 2019 북미 올해의 차올해 초,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2019 북미 국제 오토쇼(NAIAS)에서 발표된 2019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에서 현대 제네시스 G70이 승용 부문, 코나가 유틸리티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또한 투싼은 자동차의 본고장인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가 발표한 준중형 SUV 분야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뽑혔다. 한때 값싼 차의 대명사였던 한국차의 위상이 달라지고 있음은 여러 분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 주요 시장의 대표적인 자동차 상도 그 중 하나다. G70의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 수상은 2009년 현대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BH), 2012년 아반떼에 이어 대한민국 차로는 세 번째 수상이다. 특히 출범 3년 만에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한 제네시스 브랜드는 고급차의 격전지인 미국에서도 그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 G70는 올해 1월 미국 자동차 전문 매거진 카앤드라이버가 선정하는 에디터스 초이스 2019에서 콤팩트 세단 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2월에 열린 2019 시카고 모터쇼의 모터위크 드라이버스 초이스에서 베스트 럭셔리카로 선정됐다.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활동하는 60여명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이 해당 연도에 출시된 신차 중 승용차, 트럭과 유틸리티 총 3개 부문의 최종 후보를 투표로 선정한다. 2015 북미 올해의 차까지는 승용차와 트럭 2개 부문만 발표하다가 2017년부터는 승용차, 트럭, 유틸리티 총 3개 부문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지 미국과 유럽 혹은 일본 메이커의 각충장이던 북미 올해의 차는 현대는 2009년 제네시스, 2012년 엘란트라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승용차 부문에는 제네시스 G70과 혼다 인사이트, 볼보 S60 등 3개 모델이 최종 후보로 올랐으며, G70이 최종 승자가 됐다.제네시스 G70은 우아하면서도 역동적인 중형 럭셔리 세단으로 기품 있고 강인함이 느껴지는 외관, 품격과 기능성을 갖춘 실내, 소프트 터치로 마감된 소재,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컬러 등으로 고급스러움을 극대화했다.유틸리티 부문에서 아큐라 RDX, 재규어 I-패이스 등과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코나는 유틸리티 부문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미래지향적이고 강인한 느낌을 강조한 차세대 SUV 디자인은 물론, 운전자를 배려해 안락함을 구현한 실내, 동급 최고 수준의 주행성능과 첨단 주행 안전 기술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디자인 부문 최강자, 현대차 코나코나는 이와 함께 지난해 2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는 ‘2018 iF 디자인상’에서 제품 부문 본상, 지난해 4월 ‘2018 레드닷 디자인상’ 제품 디자인 부문-수송 디자인 분야 본상, 9월 ‘2018 IDEA 디자인상’ 자동차 운송 부문 은상을 받는 등 국제무대에서 좋은 평을 이어가고 있다.코나는 지난 12월에 스페인 자동차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올해의 차에서 ‘2019 올해의 차’에도 선정됐다. 스페인 유력 신문 ABC지가 1973년부터 주관한 이 상은 디자인, 기술, 성능, 안전성 등 차량 전반에 걸쳐 상품 경쟁력이 높은 차를 선정하며, 지금까지 아시아 브랜드로는 현대차가 유일한 수상이다. 현대차는 2008년 i30, 2011년 ix35, 2016년 투싼에 이어 총 4번에 걸쳐 스페인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12월 중순에는 영국 유명 자동차 전문 사이트 넥스트그린카닷컴 주관 ‘넥스트 그린카 어워즈 2018’에서 올해의 제조사로, 코나 일렉트릭은 올해의 차와 올해의 패밀리카 2개 부문에 선정됐다. 2018년 미국의 유력한 디자인상인 ‘굿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컨셉트카 르 필 루즈, 싼타페, 코나, 쏠라티 무빙 스튜디오, K3(현지명 포르테), K9(현지명 K900), 에센시아 콘셉트, G70 등 8개 차종이 운송 디자인 자동차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 양산차 디자인뿐 아니라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까지 평가가 높았으며, 기아차는 지난해 완전변경 모델로 내놓은 신형 K시리즈 2종 모두 굿디자인 어워드를 따내기도 했다. 제네시스 또한 2015년부터 4년 연속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저력을 보였다.투싼, 가장 경쟁력 있는 준중형 SUV투싼은 독일의 유력 자동차 잡지 아우토빌트가 C-SUV(준중형 SUV) 3종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투싼과 마쯔다의 CX-5, 르노 카자르 등 3개 차종을 두고 경제성, 엔진, 연결성, 주행성능, 차체, 친환경성, 편의성 등 7개 부문 52개 항목을 평가했다. 투싼은 실내 개방감과 적재, 견인 하중, 품질, 가속 성능, 제동, 뒷좌석 시트 안락감, 조작 용이성, 체감 소음, 편의 장비, 보증, 보험료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우토빌트 평가 결과는 유럽 소비자의 차량 구매 시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니로 EV는 1월에 열린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 왓카가 주최하는 2019 왓카 어워드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왓카 어워드는 최고상인 올해의 차, 기술상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를 가리는 영국에서 가장 저명한 자동차 시상이다. 현대기아차는 올해의 시티 카, 2만 파운드 미만 베스트 패밀리 카, 5만 파운드 미만 베스트 퍼포먼스 카, 자동차 기술상, 최고의 하이브리드카, 3만 파운드 미만 베스트 하이브리드 카, 2만 2천~2만 7천 파운드 베스트 핫 해치 등 총 9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영국 BBC 탑기어 매거진의 2018 탑기어 어워드에서는 올해의 자동차 메이커에 선정됐다. 고성능차 i30N과 친환경차 아이오닉, 코나 일렉트릭까지 다양하고 도전적인 상품 라인업과 빠른 성장에 평가가 좋았다. 세계 최초, 세계 10대 엔진 동시 수상엔진 부문에서는 넥쏘 수소전기 파워트레인과 코나 일렉트릭의 파워트레인이 미국의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5년 전통의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됐다. 현대차의 친환경 파워트레인 2종이 동시에 수상한 것은 현대차 브랜드 사상 처음이다. 아울러 한 브랜드에서 친환경 파워트레인이 2가지 상을 받은 것도 워즈오토 역사상 처음이라 그 의미가 더욱더 깊다. 지난해 11월에 열린 제14회 영국 그린플릿 어워드에서도 올해의 전기자동차 제조사로 선정됐으며, 독일의 아우토자이퉁의 오토 트로피 2018에서도 현대차가 미래 모빌리티 사회의 선두 주자가 되려는 브랜드 포부와 다양한 친환경차 제품군에서 호평을 받으며 가장 혁신적인 브랜드에 선정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올해 상반기 중 북미 딜러망 구축을 마무리하고, G90 론칭을 이어가며 북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면서 마케팅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값싼 차에서 품질 좋은 차 이미지 변신에 성공하더니 이번에는 고급차 영역으로의 진출을 꽤하는 중이다. 이와 같은 노력은 북미와 유럽 등 세계 주요 자동차 시장에서 디자인, 품질로 잇따라 호평을 받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 정도 빠른 속도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현대차의 선전을 통해 새삼 국산차의 달라진 위상을 실감하게 된다. 글 김영명 기자사진 현대차·기아차·제네시스
BMW X7에서 확인한 SUV 시장의 고급화 2019-04-05
BMW X7에서 확인한 SUV 시장의 고급화  위압적인 외모는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나아 보인다지난달 말, BMW의 새로운 SUV인 X7을 시승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X 라인업 최초로 붙이는 7이라는 숫자는 지금까지 BMW가 만들었던 어떤 SUV보다도 고급 차임을 뜻합니다. 잘 알려져 있듯이 BMW는 1999년 X5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SUV 전쟁의 포문을 열었습니다. 그 이전에도 랜드로버 같은 고급 SUV가 존재했습니다만 X5를 도화선으로 아우디 Q7, 포르쉐 카이엔 같은 라이벌이 속속 등장했습다. X5 이전에는 오프로더의 고급 버전이 있었다면 X5 이후에는 프리미엄 시장 자체가 SUV로 확장되었습니다. 다른 말로 SUV 시장이 급격하게 고급화되었다고 할 수 있겠네요. SUV 시장의 폭발적 증가에 힘입어 프리미엄 SUV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X5는 어느덧 4세대로 진화했고, BMW의 X 라인업은 일곱 형제가 되었지요. 가장 마지막 합류한 것이 맏이인 X7입니다. 2017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컨셉트 X7 I퍼포먼스라는 이름으로 디자인이 공개되었을 때는 솔직히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거대하고 각진 키드니 그릴에 비해 얇은 헤드램프, 범퍼 양옆에 올라붙은 흡기구가 너무 위압적이었습니다. 지나치게 큰 그릴과 너무 얇은 헤드램프는 비율이 어긋나 보였지요. 그래서 솔직히 실물을 보기 전까지는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걱정은 기우였습니다. 실물이 사진보다 월등히 나아 보였습니다.  최근 SUV 시장의 고급화 경쟁은 그 끝을 짐작할 수 없습니다. 벤츠, 아우디나 볼보같은 전통적인 경쟁자는 물론이고 포르쉐, 벤틀리 같은 브랜드까지도 뛰어들었습니다. 오죽하면 람보르기니와 롤스로이스, 페라리까지도 SUV를 개발할까요. BMW X7은 지난해 공개된 롤스로이스 컬리난과 기존 X5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역할도 겸합니다. 그래서인지 거대한 키드니 그릴이 롤스로이스 그릴을 닮아 보이는 것은 착각일까요? 제트엔진 터보팬 느낌의 거대한 휠, 거기에 파란색의 레이저 램프가 어우러지니 조금은 비현실적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실제 도로에 나서면 무척이나 튀어 보일 것 같습니다. 분명 X5보다 크고 풀사이즈이기는 하지만 미국 시장용 대형 SUV처럼 거대한 느낌은 아닙니다. 게다가 카본을 포함해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는 CLAR 플랫폼 덕분에 무게도 많이 늘지 않습니다. 차선이 없는 테스트 트랙인 데다 발걸음마저 경쾌하다 보니 큰 덩치를 실감하기 힘듭니다. 매끄러우면서도 롤링을 허락하지 않는 에어 서스펜션, 큰 차체를 안정적으로 다잡는 서스펜션은 265마력의 M30d를 상대적으로 빈약하게 만듭니다. 다음에는 M50d나 V8 가솔린 버전을 타고 제대로 달려보고 싶어졌습니다. 아울러 아름다운 그래픽의 계기판과 크리스털 시프트 레버의 차가운 질감도 여유를 가지고 음미해보고 싶습니다. X7의 등장은 SUV 시장의 고급화가 어디까지 왔는지를 보여주는 상징과도 같습니다. 사실상 주문제작 모델인 컬리난과 벤테이가, 우루스 등을 제외한다면 양산형 SUV로는 끝판왕이기 때문입니다.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이는 X7을 보고 있자니 또 한번 SUV 고급화 전쟁이 시작되었음을 느끼게 됩니다. 몇 년 후에는 BMW X7과 아우디 Q9, 포르쉐 카이엔 상위 모델을 모아 비교 시승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9-04-05 14:47:20 카라이프 - 시승기에서 이동 됨]
2019년 4월호 튜너뉴스 2019-04-02
TUNER NEWS 공랭식 911, 싱어, 윌리엄스 그리고 한스 메츠거 Porsche 911 by Singer미국 캘리포니아의 튜너 싱어(singer)에서 디자인한 포르쉐는 컬렉터들의 혼을 쏙 빼놓을 것이다. 영국 F1팀 윌리엄스와 포르쉐의 전설적인 엔지니어 한스 메츠거(Hans Mezger)의 자문을 받아 가장 진보된 공랭식 911을 만들었다. 티타늄 밸브와 티타늄 커넥팅 로드가 사용되었으며 F1에서 영감을 받은 윤활 및 냉각 시스템이 특징이다. 이 엔진은 자연흡기로 9,000rpm에서 최고출력 500마력을 낸다. 현행 911 GT3에 필적하는 성능이다. 실내의 센터 콘솔 앞쪽에 우뚝 솟아있는 링키지는 티타늄과 마그네슘으로 만들었고 그 위에 수동 변속 시프터가 달렸다. 아울러 경량화를 위해 타공 된 모모(momo)제 카본 스티어링, 티타늄 페달, 후석 티타늄 롤 케이지 등 고급스러우면서 하드코어적이다. 이 궁극의 공랭식 911은 파가니 와이라 기본형 보다 비싼 180만 달러(약 20억 4,560만원)에 이른다. G바겐 4×4²에 AMG 버전이 없어 아쉬웠다면700 4X4²by Brabus 독일의 튜너 브라부스에서 극단적인 G바겐을 내놓았다. 메르세데스-벤츠 G바겐 기본형을 넘어서는 뛰어난 마감을 보여준다. 실내는 베이지색의 최상급 가죽과 카본으로 도배되어 이 차가 부자들만의 유희라는 사실을 증명한다. G63의 고성능에 G500 4×4²의 포털 액슬을 모두 원하는 고객이라면 브라부스에 주목하자. G63 보디에 700 4×4² 이름을 붙이면서 기존 G63의 트윈터보 엔진을 563마력에서 690마력으로 끌어올렸다. 아울러 4×4² 포털 액슬을 장착해 G63 AMG를 4×4² G바겐으로 변모시켰다. 지난해 풀모델 체인지로 구형이 되었지만 브라부스의 손길로 새로운 매력을 얻었다. 각진 W463 보디로는 10대 한정판이니 서둘러야 한다.  부가티 시론에 카본을 더 입힐 공간이 있다고?Bugatti Chiron by Mansory 카본에 집착하는 튜너 만소리가 부가티 시론을 타깃으로 삼았다. 카본 보디킷으로 유명한 만소리가 이미 고급 소재로 완성된 부가티 시론에 왜 눈길을 주었을까? 아마도 막강한 퍼포먼스와는 어울리지 않은 점잖은 시론 이미지가 만소리 입장에서는 매우 거슬렸을지도. 람보르기니에서 요즘 많이 쓰이는 ‘대리석 무늬’를 닮은 포지드 카본(forged carbon)으로 보디킷을 만들었고 기존의 후방 디퓨저는 아주 요란하게 꾸몄다. 사이드 스커트, 루프 터널, 앞바퀴 팬더에는 냉각과 공력을 높이기 위해 루버를 도입했다. 아울러 기존 부가티의 배기구를 뜯어내고 만소리만의 배기 시스템을 넣었다. 가격은 미정.존 윅은 신형 머스탱에는 관심이 없을까?Ford Mustang GT350R by Hennessey V8 5.2L 자연흡기 엔진을 상상하면 미국 머슬카가 떠오른다. V8 대배기량이 주는 상징성은 남성들에게 그 의미가 크다. 미국 튜너 헤네시는 포드 쉘비 머스탱 GT350R용 'HPE850' 패키지를 발표했다. 역사상 가장 극단적인 머스탱 GT350R은 공도 주행은 전혀 염두에 두지 않은 트랙용 머스탱이다. 엔진은 수퍼차저를 달아 최고출력 533마력을 790마력까지 끌어올렸다. 0→시속 100km 가속 3.3초는 순정 대비 0.5초 단축되었다. 이 패키지로 인해 매력적인 자연흡기 소리는 퇴색되었지만 과급기 특유의 비명을 들을 수 있다. 존 윅의 ‘머스탱 보스 429가’ 완벽하게 복원되기 전까지 'HPE850 머스탱 GT350R'이 대안이 될 수 있겠다. 가격은 미정. 4×4² G바겐의 치명적인 끝판왕850 4X4²by Brabus 브라부스 850 4×4² G바겐을 한 줄로 표현하면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오프로드용 수퍼카’다. 메르세데스-벤츠 G63 W463 보디를 기반으로 특수하게 설계된 댐핑 시스템이 더해진 포털 액슬을 장착해 최저지상고가 60cm나 된다. 엔진은 6.0L 유닛으로 교체했다. 그런데 6.0L 교체가 G65 AMG 유닛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아쉽게도 여전히 V8 엔진이지만 최고출력이 838마력에 달한다. 이 강력한 오프로드용 수퍼카는 5대만 생산되었다. 제네바 모터쇼에 전시될 차를 제외하고 오직 4명만이 이 차를 소유할 수 있다는 얘기다. 라디에이터 그릴, 스페어 휠 커버까지 굳이 카본으로 제작했다. 가격은 48만 2,000유로(약 6억 1,870만원). 가격이나 성향이나 매우 사악하다.    신흥국 부호의 취향저격Lamborghini Urus by Mansory 과격한 세련미가 있는 람보르기니 우루스. 그런데 신흥국 부호들에게는 순정 우루스의 익스테리어가 아직 미완성으로 보일 수도 있다. 아무리 디자인을 잘 다듬은 람보르기니일지라도 만소리의 신형 보디킷 앞에서는 평범해질 수밖에 없다. 만소리가 늘 그래왔던 것처럼 이번에도 후방 디퓨저를 건드렸다. 좌우 합하여 4개였던 배기구를 역삼각을 이루는 3개로 개조했다. 만소리는 고정식 윙을 선호한 탓에 우루스 역시 고정식 윙을 달았다. 엔진은 건드리지 않아 퍼포먼스 상승은 없다. 가격은 미정.
2019 4월호 NEW MODEL, 이달의 신차 2019-03-27
NEW MODEL이달의 신차SSANGYONG KORANDO02.26무려 9년 만의 풀체인지. 기존 코란도C의 판매 부진으로 쌍용에서 절치부심하여 만들었다는 후문이 있다. 티볼리, 렉스턴의 성공으로 2019년형 코란도 역시 그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는다. 티볼리를 닮은듯하나 더 잘생겼다. 동급 대비 고장력 강판 비율이 가장 높아 안전성에서도 유리하다. 흡음재, 차음재를 적절히 사용해 노면 하부에서 올라오는 소리와 주행 중 풍절음을 잡았다. 최고출력 136마력/4,000rpm, 최대토크 33.0kg·m/1,500~2,500rpm을 내는 1.6L 엔진에 아이신제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아울러 ISG 시스템이 A/T 전 모델에 기본으로 달린다(단 AWD 선택 시 제외). 기존 코란도C의 약점이던 오프로드 성능에서도 LOCK 모드를 추가해 가벼운 험로는 쉽게 탈출할 수 있다. 정통의 모노노크 보디는 아니지만 과거 조상들처럼 오프로드를 적극적으로 거닐 수 있는 코란도가 된 셈이다. 가격은 2,216만~2,813만원이다.       VOLVO V60 CROSS COUNTRY                                               03.05 ‘안전의 대명사’ 볼보가 아시아 최초로 V60 크로스백을 국내 출시했다. 최신형 모듈러 플랫폼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가 사용되어 전천후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아울러 이전 세대 대비 휠베이스가 늘어난 결과 더욱 여유로운 레그룸으로 거주성이 개선되었다. V60 크로스컨트리는 기존 V60보다 지상고가 74mm 높아져 운전자에게 SUV 수준의 시야를 확보해준다. 여기에 오프로드 성능도 한층 더 높였다. 각진 보디와 또렷한 'T'자형 DRL 눈매로 어느 곳에서든 존재감을 내뿜는다. 볼보가 자랑하는 T5 가솔린 엔진은 직렬 4기통으로 최고출력 254마력/5,550rpm, 최대토크 35.7kg·m/1,500~4,800rpm를 낸다. 역시 안전의 대명사답게 더욱 까다로워진 유로 앤캡(Euro NCAP) 안전 테스트에서 별 5개를 기록하는 쾌거를 올렸다. 가격은 5,280만~5,890만원이다.    KIA SOUL BOOSTER EV                                                     03.05북미에서 해마다 10만 대씩 팔리며 성공을 이어가고 있는 쏘울이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한 EV를 내놓았다. 이름하여 ‘쏘울 부스터 EV'. 150kW(204마력) 고효율 모터와 용량을 두 배로 늘린 고전압 배터리를 결합하여 EV 약점이었던 주행거리 문제를 해소하였다. 아울러 에너지 최적 사용으로 연비를 향상시켜 기아 EV 차중 최장인 386km를 달린다. 4가지 모드 주행이 지원되며, 특히 스포츠 모드에서는 발군의 순발력을 보여준다. 기존 쏘울 부스터에서 볼 수 없던 EV만의 첨단 지능형 주행 보조 시스템이 더해졌으며, 다양한 충전 기능으로 편의성을 더했다. 넉넉한 배터리 용량 덕분에 정차상태에서도 공조 시스템 작동, 멀티미디어 등 편의장치를 제공하여 캠핑이나 야외 활동에도 이용할 수 있다. 충전량, 회생 제동량, 주행 가능 거리를 확인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수퍼 비전 클러스터가 달렸다. 가격은 4,630만~4,830만원이다.  KIA NIRO                                                                    03.07‘기아 더 뉴 니로’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했다 . 변화의 폭은 크지 않으나 기존 모델은 ‘망둥이’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었다. 그걸 의식해서일까? 이번 2019년형 니로는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의 나이트 퓨리와 닮았다. 망둥이에서 ‘용’이 된 거다. 전면은 입체적인 다이몬드를 형상화한 라디에이터 그릴로 한층 세련되어졌다. 더불어 적재적소에 크롬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최첨단 ADAS 주행보조 시스템을 지원하여 안전에 내실을 기했으며 풀 LED 주간주행등으로 이전보다 더 똑똑한 눈매를 갖게 되었다. 풀체인지가 아닌 약간의 변경만으로 크게 바뀐 것처럼 느껴진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니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2016년 데뷔 후 지난달까지 누적 27만 대가 넘게 팔린 대표적인 친환경차다. 가격은 2,420만~3,674만원이다. NISSAN LEAF                                                               03.18전 세계 누적 판매량 40만대 이상, 누적 주행거리 53억 km 이상으로 내구성과 안정성은 이미 검증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EV가 국내에 출시했다. 70년 이상 EV 개발에 몰두해온 닛산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이 담긴 모델이다. 기존 대비 진화된 e-파워트레인이 최고출력 110kW(150ps), 최대토크 32.6kg·m의 성능을 낸다. 새롭게 탑재된 ‘e-페달’은 하나의 페달만으로 가속, 감속, 제동까지 제어가 가능하여 운전의 재미는 올리고 피로감은 덜어준다. 아울러 코너링 시 각 휠에 실리는 브레이크 압력을 조절해 매끈한 코너 탈출이 가능하다. 360° 어라운드 뷰 모니터와 차간거리 제어 및 비상브레이크 등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반 안전 사양이 대거 탑재되어 있다. 공도에서 EV에게 요구되는 모든 조건을 갖춘 셈이다. 가격은 4,190만~4,900만원이다.       HYUNDAI SONATA                                                          03.21기존 2세대 플랫폼을 벗고 신형 3세대 플랫폼을 입은 풀체인지 소나타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로써 차체 강성과 탄탄한 주행성능으로 한층 진보된 기본기를 갖추게 되었다. 소나타의 플랫폼은 엔진 및 파워트레인 배치부터 신경 썼다. 엔진룸은 ‘다중 골격’ 구조로 설계되어 스몰 오버랩 충돌에서도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핫 스탬핑 공법을 차체 곳곳에 적용해 무게를 55kg 덜어냈다. 여기에 무게 중심까지 낮추어 주행 중 안정감을 개선했다. 풀체인지 소나타의 개발 컨셉은 ‘가벼우면서도 강한 자동차’다. 파워트레인, 조향 시스템, 3세대 플랫폼의 결합으로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선사한다. 재미없고 정숙하기만 한 차가 아니라 운전자와 자동차의 일체감을 향상시켜 달리는 즐거움, 주행 안전성을 모두 잡았다. 가격은 2,346만원부터 시작한다.  BMW 3-SERIES                                                               3~1세대 3시리즈 E21이 1975년 데뷔 후 44년이 지났다. 얼마 전 7세대가 등장했다. 근 반세기를 깎고 다듬었으니 BMW 양산차 중 최고의 컴팩트 세단이 아닐까. 기술력과 위상으로는 D 세그먼트에서 역사상 가장 성공한 모델에 3시리즈는 반드시 들어간다. 기계적 완성도는 물론 주행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Driving Assistant Professional)’로 주변 도로 환경을 지속적으로 스캔하여 차선을 유지한다. 여기에 충돌 위험을 미리 감지해 스티어링 진동을 통해 운전자에게 알린다. 선행차의 갑작스러운 제동이나 장애물이 튀어나올 경우 충돌을 회피하는 기능은 BMW D 세그먼트 이하에서는 3시리즈가 최초다. 엔트리 모델임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는 건 3시리즈가 가지는 상징성 때문이다. 3시리즈의 성공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가격은 미정.BMW X7                                                                      3~풀사이즈 SUV 시장의 파이가 커졌다. 이미 X5로 재미를 숱하게 봤던 BMW. 2000년에 등장한 고성능 SUV의 시초 X5는 4세대를 걸쳐 여전히 잘 나간다. 이번에 등장한 X7 또한 X5 플랫폼과 동일하다. X5의 확장형이라는 소리가 나올 수 있다는 걸 의식했는지 롤스로이스처럼 큰 그릴로 위용을 과시한다. 다만 확장된 그릴은 아직도 적응이 안 된다. BMW의 자랑인 최대 600m를 비추는 레이저 라이트 채용으로 야간에도 쾌적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X7은 오프로드 주행 시 무려 4개의 모드가 지원된다. 노면 상황에 맞게 구동력을 적절히 배분하는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이 모래밭길, 빙판길, 험로 등 모든 노면을 움켜쥔다. 아울러 무지막지한 덩치에 맞는 22인치 경합금 휠이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가격은 미정.    HONDA CB650R                                                                03~혼다의 미들급 스포츠 네이키드 바이크 'CB650R'이 출시했다. 기존 CB650F의 풀체인지 버전이다. 혼다의 CB 시리즈는 ‘지루한 도심 속에서도 박진감 있는 라이딩’을 선사하는 컨셉으로 개발 되었다. 스포츠성 뿐만 아니라 다양한 최신 장비를 더해 편의성을 제공한다. 아울러 새로운 차체 패키징으로 경량화와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동급에서 유일한 직렬 4기통 엔진은 최고출력 95마력, 최대토크 6.5kg·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앞 독립식 서스펜션은 노면을 잘 받아주어 컨트롤이 용이하다. 이외에도 컴팩트한 원형 LED 헤드램프가 시인성을 향상시켜 야간 주행의 부담을 덜어준다. 2019년형 CB650R은 오는 3월 개최되는 2019년 서울모터쇼에서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1,086만원이다.   글 맹범수 기자
보수 도장은 신차 도막보다 반드시 떨어지는가? 2019-03-21
보수 도장은 신차 도막보다 반드시 떨어지는가? 메이커의 도색 공정과 우리가 평소에 접하는 자동차 공업사 도색의 차이와 기본 틀을 숙지하자.  많은 운전자가 자신의 차를 도색해야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된다. 차를 처음 샀을 때의 모습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사고나 실수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은 누구에게나 찾아오기 때문이다. 그런데 도색의 용어와 개념이 워낙 방대해서 보통 사람은 어렵게 느껴진다. 그저 철판에 페인트를 칠한 것 같아도 실제 자동차 도장 과정은 꽤 복잡하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메이커 신차를 출고할 때는 9단계의 도장 공정을 거친다. 1. 전처리(pre-treatment) - 몸체 표면의 불순물을 제거하고 아연 피막을 입히는 공정.  2. 전착 도장(electro deposition coating) - 몸체를 전착 도료에 담가 외판과 내부까지 모두 균일하게 코팅해 방청성을 높이는 공정. 전착(電着)이란 수조(水槽) 안에서 몸체에 전기를 가하여 도막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사고가 나서 교환을 위해 새 팬더를 주문해서 받으면 회색으로 칠해진 팬더를 볼 수 있는데, 이것이 전착 도장된 상태다. 3. 실런트 도장(sealant) - 패널과 패널 사이 접합부 틈에 바르는 일종의 본드다. 진동을 상쇄하고 방청성을 높여준다. 만약 중고차 구매를 염두 한다면 문짝 사이 접합부에 본드가 균일하게 도포되어 있는지 확인은 필수다. 4. 언더 코팅(under coating) - 차체 하부에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스톤칩이나 미세한 물리적 충격을 방지하고 소음을 상쇄할 수 있다. 5. 왁스 코팅(inner wax coating) - 방청이 되어 있지 않은 철판 내부에 왁스를 주입하는 공정. 예) 로커 패널(rocker panel). 6. 안티-칩 프라이머 코팅(anti-chip primer coating) - 노면으로부터 올라오는 스톤칩이나 금속의 충격을 보호하기 위해  중도 도장 전 로커 패널 하단, 옆부분에 프라이머 코팅을 하는 공정.  7. 중도 도장(primer-surfacer) - 상도 도장의 흡착력, 착색력, 방청성을 높이기 위해 프라이머를 올리는 공정. 8. 상도 도장(top coating) - 중도에서 올라간 프라이머-서페이서와 조색을 해서 최종 베이스 코트를 입힌다. 경화된 페인트는 연성을 갖추기 위해 유연제를 첨가한다. 경화된 페인트가 단단할 경우 차체 비틀림이나 충격 등에 쉽게 갈라질 수 있다.9. 결함 제거 및 광택 - 들러붙은 먼지 및 오렌지 필(orange peel)을 제거하기 위해 연마하고 광택 한다. 모든 신차는 어느 정도의 먼지와 오렌지 필을 갖고 있다. 오렌지 껍질처럼 울퉁불퉁한 오렌지 필은 보기에 매끄럽지 않지만 도장 하자는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10. 각 단계별 열처리 - 메이커 생산설비 열처리와 보수도장 공업사의 열처리를 비교하면 곤란하다. 메이커는 가열해서 건조시키는 소부도료를 쓴다. 건조 온도는 140℃~150℃로 15분~20분 가열한다. 반면 보수도장의 열처리는 단순 ‘건조’로 보면 된다. 애초에 메이커와 공업사의 설비 시설을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여기까지가 메이커들이 하는 일반적인 도장 과정으로 꽤나 복잡하다. 이런 공정을 거치는 이유는 방청 효과와 함께 차체 표면의 물리적 충격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자동차 차체는 철이 주재료이기 때문에 녹을 막는 방청 처리가 필수다. 그렇다면 많은 이들이 궁금해 하는 공업사 보수도장의 공정은 어떠한지 간단하게 알아보자.보수도장 후 15년이 지나인천 그린모터스 김용대 부장은 도색 경력이 28년 된 베테랑이다. 이번 작업은 흥미롭게도 기존 차의 하자 때문이 아닌 1년 전 구매한 영타이머의 차를 전체도색하기 위해서다. 이미 다른 곳에 의뢰했다가 낭패를 봤다고 한다. 고객도 차도 모두 큰 상처를 받은 상태다. 고객이 그를 찾은 이유는 15년 전 보수도장 받았던 애마의 도장 상태가 너무 멀쩡해서다. 보수도장을 하면 얼마 안가 칠이 깨지고 퍼티 바른 철판은 부식이 생긴다는 소문이 있다. 그러나 15년 전 맡겼던 차는 아직도 단순 스월 자국 정도만 있다. 보수도장 28년 베테랑 인천그린모터스 김용대 부장김용대 부장은 “보수도장 판금 철판이 메이커 신차 철판을 어떻게 능가하나요. 하지만 순수 도막의 관점이라면, 매뉴얼대로 했을 시 보수도장 도막이 메이커 출고 도막보다 떨어진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작업자의 역량에 따라 도막의 품질과 내구성은 천차만별입니다.”라고 말한다. 그에게 맡겼던 고객의 애마는 30만 km를 달리는 동안 스톤칩이나 미세한 물리적 충격으로 인해 깨지거나 벗겨지지 않았다. 또한 디테일링 샾에서 십 수회를 컴파운드로 밀었어도 도막 두께는 여전히 여유가 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공업사의 도색 공정은 보통 하도-중도-상도 3단계로 볼 수 있다. 공업사의 도색은 보수도장이라 할 수 있다. 인천 그린 모터스 김용대 부장의 작업 공정을 살펴 보았다. 보수도장에서의 하도는 3층 부스에서 김용대 부장이 홀로 보수도장을 시작했다. 그의 시그니처인 ‘장갑을 끼지 않은 맨손’은 혹한의 추위에도 감각이 살아있다. 먼저 작업 부위를 세척한다. 세척해도 오염물질이 남아 있을 수 있어서 탈지를 한다. 탈지란 기름, 이물질 등의 오염을 제거하는 작업이다. 탈지 후 움푹 파인 곳을 메우기 위해 상황에 맞게 손 판금 및 스팟 용접기로 판금 후 퍼티를 도포한다. “좋은 도료 선정도 중요하지만 철판 표면의 면을 잡는 과정이 가장 중요합니다. 하도 단계의 면 잡기는 보수도장 완성 후 눈에 띄지 않기에 대충하기 쉬운데, 이렇게 되면 도장 전체가 떨어져 나갈 수 있습니다. 보수도장 완성도가 떨어지는 사례는 면 잡기를 제대로 못해서입니다.” 면을 잡는 중요한 이유는 퍼티를 바르면 기공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 기공을 줄이기 위해서 철판을 탈지하고 퍼티를 얇게 도포-탈지-연마-탈지-건조 작업을 수회 반복해야한다. 퍼티를 수회 도포 후 어느 정도 잡혔다 싶으면 연마지로 갈아내고 탈지하면 면이 어느 정도 완성된다. 이 때 면이 매끄럽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도료로 상도까지 마무리해도 좋은 결과물이 얻어지지 않는다. 상도를 마친 도장. 먼지를 최소화하는 부스에서 작엄했음에도 먼지가 도장에 붙어 있다. 들러 붙은 먼지를 연마 작업 후 광택은 디테일링 샵에 맡기면 된다보수도장에 정통한 장인의 손중도는 하도와 상도 사이의 도료가 부착이 잘 될 수 있게 하는 작업퍼티와 연마 작업을 완료한 철판 표면에 프라이머-서페이서를 도포한다. 프라이머-서페이서는 도료들의 층간 부착성과 방청성을 높여주며, 퍼티가 상도 도료에 침투하는 것을 방지한다. 하도에서 발생한 작은 하자는 프라이머-서페이서가 매워준다. 그 위에 연마 자국을 메우는 기능을 하는 레드퍼티를 도포하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프라이머-서페이서가 건조되었다면 다시 연마를 하고 탈지를 한다. 중도 작업 완성도가 높을 경우 베이스 코트와의 조색도 수월해진다. 아울러 도장면의 외부 충격으로부터 완충 역할도 한다. 서페이서는 프라이머의 한 종류로써 1액형(래커계)와 2액형(우레탄계)가 있다. 서페이서는 여러 컬러를 선택 할 수 있다. 업장에서 중도 컬러란 단어가 나오면 서페이서 색을 뜻한다. 예전에는 프라이머, 서페이서를 구분했지만 요즘은 프라서페라해서 프라이머-서페이서 기능이 모두 들어간 도료도 쓴다.   퍼키 도포 후 연마 작업프라이머-서페이서가 도포 된 범퍼보수도장의 마지막 단계, 상도 운전석 도어나 안쪽 B필러 중간에 본래의 컬러 레이블이 있다. 컬러를 확인했으면 베이스 코트를 올려준다. 중도 단계에서의 서페이서 컬러와의 상성을 따져 봐야한다. 베이스 코트 도포 후 유연제를 올린다. 이 유연제는 클리어라고도 불린다. 김용대 부장의 작업차들이 도막의 내구성이 강한 이유는 유연제가 한 몫 한다. 그는 베이스 코트 도포 후 먼지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부스에서 온도 60℃로 30분을 건조 시킨 후 상온에서 충분한 시간을 들여 자연건조 시킨다. 건조 완료 후 경화 된 베이스 코트는 깨지기 쉬운 성질이 있는데, 유연제를 도포하면 어느 정도의 신축성이 생겨 스톤칩이나 미세한 물리적 충격으로부터 도장을 보호 해준다. 그럼에도 몇몇 도색 불신론자들은 보수 도장을 여전히 안 좋게 생각한다. 보수도장을 하게 되면 도막이 ‘약하다 vs 아니다’ 로 각 커뮤니티 마다 여전히 첨예한 논쟁이 오간다. 보수도장도 나름이다이에 김용대 부장은 “유연제를 얇게 도포하면 스톤칩에 취약합니다. 두껍게 도포해야 흠집을 견디지요. 물론 유연제를 두껍게 도포하는 게 사실 어렵습니다. 유연제가 쉽게 흘러내거든요. 이런 부분을 번거롭게 여긴다면 보수도장을 업으로 삼으면 안 됩니다. 얇게 도포하면 당장은 눈에 띄진 않아도 얼마 안 있어 문제가 생깁니다. 하자 보수도 중요하지만 애초에 하자가 나오지 않게 하는 것이 작업자가 가져야 할 마음가짐입니다. 물론 몇몇 사례의 문제를 일반화 할 순 없겠지만 그 부분을 짚어 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보수도장 매뉴얼을 지키지 않습니다. 특히 전체 도색은 차체 패널을 모두 해체해서 작업해야합니다. 두 번째는 작업자의 역량 부족입니다. 세 번째는 작업에 시간을 충분히 부여하지 않습니다.” 28년 경력 베테랑에게서 마법 같은 단어를 기대했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이었다. 보수동장 후 신차 출고때의 모습을 되찾은 BMW E34“사고 파손 차의 보수도장에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닙니다. 태양에 오랫동안 노출 된 무사고 차의 경우도 도막의 두께가 얇아졌거나 본 철판이 노출되는 상황이라면 보수도장은 필요합니다. 철판이 노출 되면 부식 문제가 생깁니다. 부식이 진행되지 않은 철판이라면 예방차원에서 보수도장을 해야 부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자기 차의 도막 두께와 철판이 노출 된 곳이 있는지 먼저 관찰하세요.”시간과 공을 들여야만 제대로 된 작품이 나온다는 그의 철학은 식당 테이블 당 회전율 따지듯이 운영되는 몇몇 업체들이 반드시 들어야 할 아주 귀한 가치다.     글 맹범수 기자  사진 최진호
20년 전, 국내 SUV 밴과 누비라II 그리고 사브의.. 2019-03-19
20년 전, 국내 SUV 밴과 누비라II 그리고 사브의 암흑기20년 전 <자동차생활> 훑어보기 1999년 3월호는, 경제성이 좋은 자동차가 인기였다.경제성을 앞세운 누비라II누비라는 97년 데뷔 후 2년 만에 페이스 리프트 버전이 나왔다. 나라 경제 안팎이 좋지 않았다. 대우는 ‘힘이 남아돈다, 기름이 남아돈다’라는 캐치 프레이즈로 소비자를 유혹했다. 당시 고급, 파워, 경제성 등 좋은 건 다 붙여 놨다. 99년형 누비라는 시트의 높낮이 앞뒤 따로 조절, 핸들 오디오 리모컨, 온기를 내보내는 뒷좌석용 히팅 덕트를 자랑했다. 지금 나오는 차들은 당연히 기본이겠지만 당시에는 나름 세련된 기능이었다. 누비라ll의 유럽식 승차감을 칭찬한 조경철 박사요즘은 볼 수 없는 2인승 밴20년 전 대한민국에서 2인승 밴의 장점은 저렴한 찻값과 세제혜택이다. 물론 그에 못지않은 단점도 존재한다. 승용차와 달리 고속도로 1차로 주행이 안 되고, 뒤 칸은 승객을 태울 수가 없다. 당시 많은 젊은이들이 지인의 밴 뒤 칸에 타고 다니는 경우가 많았다. 요즘에는 볼 수 없는 광경이지만 예전에는 주행 중인 밴의 운전자가 경찰을 발견하면 뒤 칸 승객에게 바짝 엎드리라는 신호를 보냈다. 개중에는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돗자리나 이불을 덮고 있었던 추억도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한 불운한 사고도 많이 있었다. 2인승 밴의 화물칸에 타고 교통사고 사상자가 발생하면 매우 골치 아픈 상황이 생긴다. 사람이 사망하거나 다치는 게 가장 심각한 문제고 다음은 보험료 보상 지급 문제가 있었다. 보상 문제로 평소 친했던 지인들끼리 소송하는 경우도 있었다.       SUV 밴의 개조, 어디까지 가능했을까당시에 밴을 자가용으로 사는 사람이 늘면서 밴 개조 또한 성행했다. 시판된 밴의 90%정도가 뒤쪽 패널 대신 유리창을 달고, 70% 정도는 뒷좌석에 사람을 태울 수 있도록 시트를 더하는 실정이었다. 이 때문에 밴을 전문적으로 개조해주는 업체도 성업했다. 개조에 드는 비용은 40~200만원. 그러나 이는 불법구조변경으로 단속대상이 되었다. 겉보기에 승용 SUV와 다른 점이 없더라도 예전에는 번호판이 8, 9번으로 시작되어 판별이 가능했었다. 적발되면 자동차 관리법에 따라 50만원의 과태료를 물고 검찰에 고발 조치 당했었다. 보험문제도 복잡했다. SUV 밴은 화물차인 만큼 보험료가 비싼 편이지만 불법으로 설치한 뒷 시트의 승객은 사고 때 아무런 혜택을 받지 못했다.  경차 베이스의 저가형 밴승용 밴은 경차를 베이스로 한 2인승 밴밖에 없었다. 승용 밴의 혜택은 고속도로 통행료 50%인하, 지역에 따라 공영주차장 50% 할인, 종합보험료 할인 등을 받을 수 있었다. 아울러 보통 승용차와 마찬가지로 고소도로 1차로를 달릴 수 있었다. 이제 이런 장르의 차는 과거 속 이야기일 뿐. 나라 살림이 어려운 때라 혼종 모델이 시장에 나오는 상황이었지만 밴의 화물칸 이야기는 비교적 풍요로웠던 때다. 나라 살림이 어려운 때라 혼종의 승용밴도 있었다.기아 스포티지 아멕스99년형 기아 스포티지 아멕스는 인테리어 고급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스포티지는 북미수출형 모델을 내수로 돌려 라디에이터 그릴과 스페어 타이어 커버, 시트컬러와 재질도 변경했다. 엔진은 2.0L 디젤 터보 인터쿨러 87마력, 2.0L DOHC 136마력 가솔린 두 가지가 있었다.  기아 레토나 레토나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검정색으로 변경하고 고급스러움을 담아내려 노력했다. 엔진 역시 기아 스포티지 아멕스와 동일했다. 요즘에는 흔한 틸트 스티어링을 도입했으며, 2개월 후에는 스포티지와 함께 소프트톱 모델을 출시했다. 소프트톱 모델은 이전과 달리 고급 직물이 사용되었다. 당시 군대 지휘관에게 보급되었던 차량이었다.   요즘 잘나가는 볼보. 20년 전에는 어땠을까S80은 당시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와 경쟁하기 위해 7조2,0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한 볼보의 신차였다. 포드 인수 직전에 개발된 전륜 기반 플랫폼을 사용했으며, ‘안전한 차’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기 위해 목 보호장치인 WHIPS, 커튼식 에어백(inflatable curtain 이하 IC)이 들어갔다. IC는 측면충돌 때 옆 유리를 덮어 앞뒤 승객을 보호하는 에어백으로 충돌센서를 B필러에 달았다. 가히 예나 지금이나 안전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볼보다.    사브는 요즘 깜깜 무소식20년 전 볼보, 사브 두 스웨덴 회사는 나란히 미국 회사 산하에 들어갔다. 볼보는 포드, 사브는 GM으로. 사브는 GM 산하에 들어갔어도 사정은 나아지지 않았다. 사브 900의 후속모델인 ‘사브 9-3’은 그래도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에는 못 미치고 일본 브랜드의 추격을 받으면서 결국 자리를 못 잡았다. 이후 기술 특허는 GM이 계속 쥐고 흔들면서 이리저리 팔리다가 공중분해 된 비운의 브랜드다. 당시 호평 받았던 사브 9-3글 맹범수 기자
아직은 버릴 수 없는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 2019-03-14
아직은 버릴 수 없는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수소 연료전지차인 현대 넥소얼마 전 지인으로부터 “이번 정부는 왜 수소차를 밀어주느냐?”하는 질문을 받았습니다. 전기차가 이미 보급단계에 들어선 현실에서 수소차는 조금 뜬금없이 보일 수 있습니다. 현대가 지난해 공개한 넥소는 기술적으로는 성숙되었을지언정 값이 너무 비싼데다 수소 충전소 역시 국내에 몇 개 되질 않아 실제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돈이 있어 당장 넥소를 구입한다고 해도 실제 굴리기는 불편한 차입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1994년 연구용 차인 네카1(NECAR1)을 공개한 이래 꾸준히 발전형을 선보여 왔습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뿐 아니라 혼다와 현대, 토요타 등이 양산 수소 연료전지차를 만들어 판매를 시도했지요. 비록 가격이 너무 비싸고 충전소 문제 등으로 인해 리스 형태가 대부분이었지만 말입니다. 시장에 전기차가 넘쳐나는 상황에서도 자동차 메이커들이 수소 연료전지차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것은 바로 배터리가 가지는 한계 때문입니다.  충전식 배터리는 많은 진보를 거두어 왔습니다. 이들은 전기 에너지를 화학적 변화의 형태로 저장합니다. 충전하거나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배터리 내부에서는 화학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렇다 보니 전극에 사용하는 물질이 매우 중요하며 이 전극 물질과 전해질 종류에 따라 배터리의 타입이 결정됩니다. 자동차에 쓰이는 납산전지는 납과 황산을 쓰고, 니카드는 니켈과 카드뮴, 니켈-수소 전지는 니켈과 수소저장합금으로 전극을 만듭니다. 스마트폰 등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는 작은 크기에 많은 전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폭발의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널리 쓰이는 것은 이만큼 가볍고 에너지 밀도가 높은 배터리가 아직 없기 때문입니다. 전기차의 핵심인 배터리는 충전속도에 한계가 있다전기차 역시도 초창기의 납산 전지에서 니켈-수소를 거쳐 현재 리튬 계열 배터리를 사용합니다. 덕분에 주행가능 거리가 비약적으로 늘었습니다. 현대 코나 EV는 한번 충전으로 400km 이상을 달립니다. 상품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지난해 5만5천대를 돌파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규 충전설비 역시도 빠르게 확충되고 있지요. 현재 전국에 5천기 가량이 있으며 건설 중인 것을 합치며 7천기 정도가 확보된다고 합니다. 전국 주유소 절반 정도의 숫자입니다. 하지만 주유소와 충전소를 단순 숫자로 비교할 수는 없습니다. 연료 주유와 배터리 충전에 걸리는 시간 차이 때문입니다. 자동차를 몰고 주유소에 가서 연료탱크를 가득 채우고 계산하고 나오기까지는 불과 몇 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반면 전기차는 커낵터를 연결한 후 최소한 1시간 가까이 필요합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전기차를 충전할 경우 ‘밥 먹을 동안 충전하면 충분합니다’라고 이야기하지만 만약 비어있는 충전기가 없다면 어떨까요? 주유소라면 몇 분만 기다리면 되지만 전기차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벌써 전국 곳곳에서 충전기를 두고 사소한 분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차를 빨리 빼라는 사람과 아직 충전이 덜되었다는 사람이 멱살잡이 하는 장면을 앞으로 더 자주 보게 될지도 모릅니다. 충전 속도를 비약적으로 높이던지, 아니면 전기차 판매 증가에 따라 충전기 숫자를 빠르게 늘리지 않는다면 조만간 마주하게 될 현실입니다. 전기차가 늘어나면 충전 문제가 불거질 수밖에 없다 바로 이 때문에 수소차를 쉽게 포기할 수 없습니다. 액체수소의 운송과 보관, 관리라는 커다란 문제에도 불구하고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가 여전히 경쟁력이 있는 것은 주유시간이 일반 내연기관 수준으로 짧기 때문입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아직 국내에서 수소연료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소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전기차가 지금의 속도로 늘어난다면 앞서 이야기한 문제와 금세 맞닥뜨리게 됩니다. 게다가 단독주택 비중이 높아 밤새도록 충전할 수 있는 미국과 달리 한국은 아파트 거주 비중이 높지요. 주차장에서 충전이 힘듭니다. 미래 무공해 동력원을 두고 벌어졌던 배터리식 전기차와 연료전지차의 소리 없는 싸움은 배터리 진영의 승리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연료전지차가 완전히 패배한 것은 아닙니다. 메이커들로서도 양 진영 사이에서 연구개발을 이어가는 상황이지요. 만약 배터리 문제가 끝내 해결되지 않을 때를 대비한 일종의 보험입니다. 소문의 그래핀 배터리가 대량생산에 성공한다거나 해서 충전 문제가 완벽히 해결된다면 연료전지는 박물관을 들어가게 될 겁니다. 하지만 미래의 일은 아무도 모르는 것 아니겠습니까? 수소차를 타고 EV 박물관에 가게 될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편집장 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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