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이프 - 기획

코닉세그 제스코, 아버지의 이름으로 2019-05-09
KOENIGSEGG JESKO아버지의 이름으로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아게라의 후속 모델은 개발 과정에서 사용했던 라그나로크 대신 제스코라는 이름을 붙였다. 창업자 크리스티안 폰 코닉세그의 아버지 이름이다. 최대 1,600마력을 내는 V8 5.0L 트윈터보 엔진은 터보 레그를 줄이는 압축공기 분사 장치와 플랫프레인 크랭크샤프트를 갖추었고, LST라 불리는 신개발 9단 변속기를 조합해 ‛메가카’라 불리기에 부끄럽지 않은 고성능을 낸다. 공기저항을 낮추어 시속 300마일이 가능한 버전도 개발 중이다.이번에 공개된 제스코는 아게라의 후계 모델이다. 코닉세그는 기존 하이퍼카의 성능을 뛰어넘는다는 의미에서 원:1부터 ‘메가카’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는데, 제스코는 E85 연료에서 무려 1,600마력을 뽑아낸다. 하이브리드 방식의 레게라를 제외하고 내연기관 코닉세그 중 가장 높은 출력. 메가카라는 표현에 딱 어울리는 성능이다. 크리스티안 폰코닉세그는 이 차에 제스코라는 이름을 붙여 아버지(제스코 폰 코닉세그)에 대한 존경과 찬사의 의미를 담았다. 지금은 은퇴했지만 초창기 경영진으로서 아들의 회사가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코닉세그는 최대 1,600마력의 출력을 내는 제스코를 메가카라고 소개한다 제스코의 보디라인은 아게라에 뿌리를 두면서도 헤드램프 등 일부 디테일은 레게라를 닮았다. 극적으로 휘어진 거대한 리어윙은더 높은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차체 크기는 4610×2030×1210mm에 휠베이스 2700mm. 기존 모델들에 비해 전고가 10cm가량 높다. 보는 이를 압도하는 더블 프로파일 리어윙은 최대한의 효과를 위해 최대한 차체와 떨어진 위치에 고정했다. 마운트가 차체 아래쪽이 아니라 거의 수평으로 뒤창 부분에 고정한 것은 공력적인 선택. 윙 아래를 흐르는 공기가 다운포스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도로용 자동차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거대한 프론트 스플리터는 액티브 플랩과 리어윙, 디퓨저와 어우러져 강력한 다운포스를 만들어 낸다. 공력 밸런스는 언더와 오버스티어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뿐 아니라 급제동 시에 안정적인 다운포스를 제공하기도 한다.윙에 쓰인 251은 섀시 넘버다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된 모델은 하이 다운포스 버전으로, 시속 250km에서 800kg, 시속 275km에서 1000kg, 최대 1,400kg에 달하는 다운포스를 제공한다. 이는 아게라 RS 비해 40% 증가된 수치다. 이 버전의 최고속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고속도 중시 버전이 개발 중임이 알려졌다. 시속 300마일(483km) 도달을 위해 다운포스를 다소 포기하면서 공기저항을 낮출 계획이다.섀시 재설계로 실내 거주성 개선카본 배스터브 섀시는 이전보다 4cm 길고 2.2cm 넓어졌다. 늘어난 사이즈는 실내 거주성을 개선해 보다 넓은 레그룸과 헤드룸을 제공한다. 코닉세그 특유의 디헤드럴 싱크로 헬릭스 도어는 이전보다 승하차성이 개선되었다. 실내는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럽고, 기능적이면서도 이전보다 공간이 넉넉해졌다. 계기판을 대신하는 5인치 모니터의 스마트클러스터는 스티어링 칼럼이나 대시보드가 아니라 스티어링 휠에 직접 고정했다. 림 직경이 작아 코너링 중에 모니터를 가릴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속도와 엔진 회전수, 과급압, 연료계와 유온 등 운전에 필요한 기본 정보가 표시되는데, 스티어링을 조작하는 동안 계기 정보가 항상 수평을 유지하기 때문에 운전자가 편하게 읽을 수 있다. 대시보드 상단에는 아날로그 방식의 초록색 G포스 게이지를 설치했다.제스코의 인테리어. 신형 섀시로 거주성이 개선되었다 디헤드럴 싱크로 헬릭스 도어의 승하차성이 좋아졌다 센터 페시아에 달린 9인치 터치식 모니터를 통해서는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이스마트센터에는 공조 장치와 오디오, 내비게이션, 실내조명과 사이드미러, 시트 히터 기능은 물론 트랙션 컨트롤과 ESP, 공기압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이 통합되어 있다. 애플카플레이도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은 일반적인 D컷 방식이 아니라 위아래를 납작하게 누른 형태이고, 달리면서 조작하기 쉽도록 스포크에 햅틱 터치 스위치를 달았다. 사람의 몸이 닫는 부분은 가죽이나 알칸타라로 덮었고 나머지 부분은 섀시의 카본 패턴을 그대로 드러냈다. 카본으로 제작된 버킷 시트는 물론 스티어링 칼럼과 페달은 전동식으로 조절해 운전자 체형에 꼭 맞는 운전 자세를 찾아낼수 있다.기어박스 위를 가로질러 트리플렉스 댐퍼. 이 차에는 앞뒤에 모두 달렸다 역사상 최강의 양산형 내연기관이 차는 아마도 모터를 동력원으로 사용하지 않는 최후의 코닉세그가 될 것이다. 그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내연기관의 최신 기술을 그러모았다. V8 5.0L 트윈터보 엔진은 91 옥탄 가솔린에서 1,280마력, 알콜-가솔린 혼합연료인 E85에서는 2.2바(기본 1.7)의 과급압 세팅으로 1,600마력을 발휘하며 최대 토크는 153.1kg·m에 이른다. 역사상 가장 강력한 양산형 내연기관이다. 터보 엔진에서 출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높은 과급압이 필수다. 그런데 터보 사이즈를 키우다 보면 필연적으로 초기 반응성은 떨어지게 된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디젤 엔진에서 쓰는 가변 지오메트리나 여러 개의 터보를 순차적으로 가동하는 시퀸셜 터보, 배기가스 통로를 좁히는 트윈 스크롤 등의 기술이 쓰인다. 최근에는 모터 구동식 컴프레서가 개발되기도 했다. 코닉세그는 볼보 디젤와 비슷한 해법을 선택했다. 공기를 압축해 두었다가 가속이 필요할 때 터빈에 분사해 초기 가동을 돕는 원리다. 모터로 구동되는 카본제 20L 에어 봄베에는 290psi(20바)까지 공기를 저장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촉매 필터가 작동 온도까지 빠르게 도달하도록 돕는 역할도 한다. 현대 수퍼카라면 반드시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크랭크샤프트은 플렛플레인 형태로 바뀌었다. 크랭크핀이 서로 마주 보는 형태인 플랫플레인은 구조가 단순하고 경량화가 쉽다. 토마소 요한슨 박사가 설계한 신형은 스웨덴의 고품질 스틸 한덩어리에서 깎아내 무게가 12.5kg에 불과하다.코닉세그에서는 시속 300마일 버전을 준비 중이다 보어 92mm, 스트로크 95.3mm의 롱 스트로크로 8,500rpm의 회전수를 내기 위해 피스톤도 최대한 경량화했다. 290g에 불과한 피스톤은 연소실과 맞닿는 윗면을 세라믹 코팅해 강렬한 연소에 견딘다. 커넥팅 로드는 스웨덴 스틸로 만들면서도 티타늄제에 필적하는 경량(볼트 포함 540g)에 강성은 더 높다. 흡기 쪽은 F1 엔진 제작에도 참여하는 영국 G&W의 도움을 받아 강력한 와류를 만드는 텀블 밸브를 설치했다. 실린더당 3개씩 달리는 인젝터는 2개가 직분사식, 나머지 하나는 흡기 매니폴드에 배치되어 있다.독특한 구조의 9단 변속기를 개발신개발 9단 변속기 LST(Light Speed Transmission)는 강력한 토크를 견디면서도 20~30ms의 번개 같은 작동속도를 자랑한다. 이 변속기는 일반적인 형태의 클러치와 플라이휠 없이 3개의 축에 6개의 기어 조합을 가지며, 기어별로 7개의 클러치가 달린 독특한 구성이다. 독립 제어되는 클러치를 통해 복수의 기어를 자유롭게 조합, 여러 단수를 마음대로 뛰어넘을 수 있다. 신개발 9단 변속기인 LST. 기어별로 작동하는 7개의 클러치가 있다게다가 변속기 무게가 90kg밖에 나가지 않는다. 뼈대는 카본 컴포지트와 알루미늄 허니컴으로, 보디는 카본/케블라 복합소재로 제작한 제스코는 차체 무게를 1,420kg으로 억제했다. 앞 20인치, 뒤 21인치 알루미늄 단조 휠이 기본. 무게를 더 줄이고 싶다면 카본 휠이라는 선택권이 있다. 풀 카본 휠은 강성이 더 높으면서도 무게는 40% 줄일 수 있다. 제스코의 경우 한 대분 무게가 27kg에 불과하다. 한 대분이 27kg에 불과한 카본 휠 타이어는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컵2가 기본. 옵션으로 준비된 마른 노면 전용 컵2 R은 10%의 추가 접지면을 제공한다. 강력한 성능을 안전하게 제어하기 위해 브레이크는 카본-세라믹 디스크를 사용한다. 경주차를 연상시키는 푸시로드 방식의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에는 올린즈 댐퍼를 조합했다. 기어박스 위를 가로질러 좌우 서스펜션을 연결하는 트리플렉스 댐퍼는 급가속 중에 차체 뒷부분의 눌림을 억제하는 동시에 보다 높은 코너링 안정성과 승차감을 제공한다. 아게라R에 처음 도입했던 트리플렉스 댐퍼를 제스코는 앞뒤에 모두 장착했다.신형 변속기는 단수를 마음대로 뛰어넘는다스티어링 휠을 움직여도 계기판 속 정보는 항상 수평을 유지한다 뒷바퀴 조향(4WS) 시스템도 갖추고 있으며, 주행안정장치는 세 가지 모드(웨트/노말/트랙)를 제공한다. 전자식 높이조절 장치는 트랙 모드에서 자동으로 지상고를 낮춘다. 주차장이나 속도 방지턱에 대비해 앞을 5cm 높일 수 있는 프론트 리프팅 시스템도 장비했다.최적의 다운포스를 위해 리어위 지지대를 수평으로 연결했다 소규모 메이커에서 창업자 가족이나 동료의 이름을 찾아내는 것은 그리 드문 일이 아니다. 포르쉐, 페라리, 파가니와 람보르기니 모두 창업자의 이름을 붙인 회사들. 페라리는 젊은 나이에 요절한 아들의 애칭을 따 디노라는 서브 브랜드를 만들었고, 2004년에는 V12 GT 쿠페에 오랜 파트너 세르지오 스칼리예티의 이름을 붙이기도 했다. 제스코는 개발 과정에서 내부적으로 라그나로크라 불렸다. 제스코는 개발하는 동안에 라그나로크라 불렸다 하지만 크리스티안 폰 코닉세그는 아버지인 제스코 폰 코닉세그에게 보내는 선물의 의미로 이 신형 수퍼카에 제스코라는 이름을 점찍어 두고 있었다. 극적 효과를 위해 이 사실은 모터쇼 직전까지 철저히 비밀에 부쳤다고 한다.크리스티안 폰 코닉세그와 그의 아버지 제스코 폰 코닉세그 글 이수진 편집장 사진 코닉세그
프리미엄 윈도우필름 SC글로벌, 마디코 20여개 대리점.. 2019-05-09
116년 역사, 75개국 공급하는 프리미엄 윈도우필름SC글로벌, 마디코 20여개 대리점 돌파세계 최고의 윈도우필름인 미국 마디코사 윈도우필름과 국내 판매 독점 계약을 맺은 에스씨글로벌(주)의 마디코 대리점이 전국에서 20여개를 돌파했다. 이는 에스씨글로벌이 대리점 모집을 시작한 지 불과 2개월 만의 성과로 국내 윈도우필름 시장의 고급화 트렌드에 발맞춰 프리미엄 필름 브랜드 마디코 윈도우필름의 우수한 품질성을 입증하는 결과다.브랜드 론칭시작부터 열띤 반응으로 전국20여개 대리점 오픈!폭염의 계절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엄청난 더위에 고생한 사람들은 아직 여름이 한 달 이상 남았음에도 에어컨 구입을 서두르고 있다. 자동차 역시 준비할 것이 있다. 에어컨 점검은 물론이고 윈도우필름도 빼놓으면 안된다. 햇빛을 차단하는 윈도우필름은 이제 옵션이 아닌 필수장비다. 새 차 살 때 서비스로 받는 것인 아니라 스스로 좋은 제품을 선택해 꼼꼼히 시공할 필요가 있다. 열 차단 효과가 뛰어난 필름은 운전 중 강한 햇빛을 막아주며, 한여름 태양 아래 주차한 경우에도 실내 온도의 지나친 상승을 억제한다. 에스씨글로벌(주)이 국내에 독점 수입·공급하는 마디코 브랜드는 올해 4월 전국 20여개 대리점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프리미엄 윈도우필름의 탑브랜드인 마디코 윈도우필름은 전 세계 75개국에 공급되는 프리미엄 글로벌 브랜드다. 1935년 미국에서 탄생해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마디코사는 메탈라이징 필름 제조 설비를 구축, 기능성 필름의 노하우와 오랜 기간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윈도우필름의 표준이 되어왔다. 현재도 가장 안정적이면서 고성능인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NFRC(National Fenestration Rating Council), ISO 9000-2008, ISO 9001, ISO 14001 등 품질인증은 제품의 우수성을 잘 보여준다.마티코 윈도우필름은 적외선(IR) 90% 차단, 10년 보증의 내구성, 헤이즈(Haze) 0%와 자외선 99% 차단, 가시광선 차단, 높은 시인성과 내구성까지 5가지 기준을 엄수하고 충실하게 지키고 있다. 여기에 익스테리어를 한층 고급스럽게 보이도록 하는 뉴트럴 그레이톤, 쿨 그레이톤, 웜 그레이 등 컬러로 차별성을 제공하며, 안정감과 중후한 매력을 풍기는 색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이러한 차별성과 높은 시공성, 제품성은 대리점주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으며 앞으로의 성장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전승문 에스씨글로벌(주) 대표는 “마디코 윈도우필름은 벤츠도 선택할 만큼 강력한 내구성은 물론 탈색·변색 등 기능 저하가 적어 오랜 시간 사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딜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대리점의 수익성 강화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마디코 윈도우필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마디코 공식 홈페이지(www.madi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에스씨글로벌 주식회사 T.031-263-2625 F. 031 263 2603
젊은 세대 사로잡을 엔트리 SUV, 현대 베뉴 렌더링 .. 2019-05-07
젊은 세대 사로잡을 엔트리 SUV현대 베뉴, 렌더링 공개현대가 프로젝트명 QX로 준비해 온 신형 엔트리 SUV, 베뉴의 렌더링을 공개했다.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야심작으로 분리형 헤드램프, 캐스캐이딩 그릴 등 개성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실물은 4월 17일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된다. 현대자동차가 전 세계 출시 예정인 새로운 엔트리 SUV, 베뉴(VENUE)의 렌더링 이미지를 최근 공개했다. 베뉴는 현대의 최신 디자인 스타일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엔트리급 SUV로 프로젝트명은 QX. 이미 출시 이전부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트렌디한 디자인의 엔트리 SUV’를 컨셉트로 개발된 베뉴는 정통 SUV 이미지에 젊은 감각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깜박이와 헤드램프를 위아래로 나눈 분리형 레이아웃에 최근 현대를 상징하는 캐스캐이딩 그릴로 스타일리시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측면부는 개성 있는 사이드 캐릭터 라인과 볼륨감이 돋보이는 휠아치로 스포티함을 더했으며, 후면부는 심플한 면 처리와 와이드한 범퍼 디자인, 아이코닉한 형상의 리어램프로 모던하게 마무리했다. 밀레니얼 세대 위한 엔트리 SUV인테리어는 세련된 크래시패드와 심플하게 디자인된 에어벤트 및 편리한 조작부로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특히 센터페시아의 심리스(seamless) 8인치 멀티미디어 시스템, 원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공조 버튼, 동승석 앞에 위치한 개방형 수납공간 등 디자인뿐만 아니라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다.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엔트리 SUV인 베뉴는 첫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현대차의 야심작”이라면서, “디자인은 물론 모든 면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만족스러운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자동차는 4월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베뉴를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며, 인터넷을 통해서도 생중계함으로써 전 세계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프, 부분변경 통해 젊은 층 시선 끌어모아, 숨 막힐.. 2019-04-30
지프, 부분변경 통해 젊은 층 시선 끌어모아숨 막힐 듯한 이 매력, 뉴 레니게이드‘내가 가는 길이 곧 길이 된다.’ 작지만 강한 구동력을 달고 나온 지프 뉴 레니게이드가 젊음의 거리 원조 격인 강남 한복판에 모습을 드러냈다. 매력적인 디자인에 뛰어난 승차감, 주행 안전 시스템을 장착한 뉴 레니게이드. 이 차로 바람을 가르며 달려보는 기분은 어떨까.지프가 콤팩트 SUV 뉴 레니게이드(NEW RENEGADE) 부분변경 모델 시판에 앞서 서울 강남스퀘어에서 본 투 비 와일드(Born To Be Wild) 콘셉트로 포토세션을 열었다. 전 세계에서 매년 4월 4일을 ‘지프 4×4 데이’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벌여온 지프가 올해는 뉴 레니게이드 출시의 신호탄을 올렸다.온·오프로드 어디든 자유롭게 달리는 지프의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모델이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5kg·m, 디젤 모델은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35.7kg·m로 작지만 강한 힘을 자랑한다. 정부 공인 표준연비는 도심 8.9km, 고속 11.9km, 복합 10.0km로 발표되었다. 디자인 측면에서 지프를 상징하는 전면 세븐 슬롯 그릴이 압도적으로 시선을 끈다. 헤드램프, 테일램프와 포그램프에는 모두 LED 램프로 바꾸어 세련미를 살리면서도 더욱 밝고 선명도가 올라갔다. 실내에 앉으면 넓고 크게 갖춰진 듀얼 패널 파노라마 선루프가 개방감을 제공해 시원한 시야를 선사한다. 후면부 정중앙 ‘Jeep’ 로고를 중심으로 부드러운 라인이 퍼지면서 양 끝에 달린 정사각형 형태의 리어램프는 깜찍하면서도 파워풀하다. 지프의 본질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암시하는 듯했다.풀 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주행 안전 시스템을 갖춘 뉴 레니게이드는 확고한 무게중심으로 외부 압력이나 힘에도 차체 흔들림을 최소화했다. 9단 자동변속기와 어우러진 셀렉-터레인 시스템은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 (Jeep Active Drive Low) 시스템과 연동해 어떤 노면에서도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지프 뉴 레니게이드는 가솔린 전륜구동 모델인 론지튜드(Longitude) 2.4 FWD, 리미티드(Limited) 2.4 FWD,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 리미티드(Limited) 2.4 AWD, 디젤 사륜구동 모델 리미티드 하이(Limited High) 2.0 AWD까지 4가지 모델로 선보였으며, 디젤 모델은 6월,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은 8월에 출시된다.판매 가격은 론지튜드 2.4 FWD 가솔린 3,390만원, 리미티드 2.4 FWD 가솔린 3,690만원이고 리미티드 2.4 AWD 가솔린 모델은 3,990만원, 리미티드 하이 2.0 터보 디젤 모델은 4,340만원이다. 글·사진 김영명 기자
희귀한 한정판, 페라리들 2019-04-30
희귀한 한정판 페라리들페라리는 스페셜 프로젝트라는 이름 아래 원오프 주문제작, 혹은 극소수의 한정생산 모델을 내놓고 있다. 페라리 창업 초창기만 해도 아직 코치빌더가 존재했기 때문에 이런 식의 주문 제작이 특별한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대량생산 체제가 일반화되고 관련규정이 까다로워지면서 코치빌딩이 사양길에 접어들어 한동안은 찾아보기 힘들었다. 하지만 일본인 히라마츠 준이치로 주문으로 피오라반티가 디자인한 SP1을 2008년 완성한 이래 점차 다양한 페라리 원오프 모델이 제작되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에는 소량생산 모델 사업을 확장하기로 하고 그 첫 작품이 될 몬자 SP1과 SP2를 공개했다. SP는 Special Porject의 약자. F60 아메리카나 J50과 같은 한정생산 시리즈의 맥을 잇는다. SP1 무엇이든 첫 번째는 특별한 법이다. 그런 의미에서 현대 페라리 주문제작 원오프 모델의 시발점이 된 SP1의 의미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페라리 클럽 재팬 회장인 히라마츠 준이치로는 2006년 이탈리아로 건너가 피오라반티 스튜디오에 자기만의 페라리 제작을 의뢰했다. 레오나르도 피오라반티는 피닌파리나 제임 시절 수많은 걸작을 만들어 냈던 디자이너로, 그의 포트폴리오에는 데이토나 쿠페와 512BB, 288 GTO, 테스타로사, F40 등이 포함되어 있다. 히라마츠는 피오라반티에게 페라리의 정식 인가를 받을 것을 조건으로 내걸었고 그 조건이 받아들여짐으로서 마라넬로 공장에서는 거의 반세기만에 완전 주문제작 모델이 만들어졌다. 베이스 모델은 F430. 의뢰는 피오라반티에 했지만 제작과 판매는 모두 페라리를 통해 이루어졌다. SUPERAMERICA 45 미국의 부동산 재벌 피터 칼리코우가 주문한 수퍼아메리카 45는 599GTB 베이스의 원오프 모델. 599GTB의 오픈 버전인 SA 아페르타가 수작업으로 톱을 접어야 하는 반면 이 차는 575 수퍼아메리카와 비슷한 오픈톱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카본제 하드톱이 B필러 부분을 축으로 회전하며 열리는 방식.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599와 비슷하지만 번쩍거리는 사이드 미러와 도어 핸들, 새로운 고정식 리어 윙 등이 특징이다.  SP12 EC페라리 스페셜 프로젝트 프로그램이 세계적인 팝 스타 에릭 클랩튼을 위해 만든 차로 458 이탈리아를 베이스로 제작했다. 자동차 애호가로 유명한 에릭 클랩튼은 페라리에 대한 애정을 공공연히 드러낸 바 있는데, 페라리가 그런 그를 위해 단 한 대뿐인 페라리, SP12 EC를 완성한 것이다. 페라리 센트로 스틸레와 피닌파리나가 협력한 디자인은 70년대의 걸작 512BB에서 영감을 얻었다. 에릭 클랩튼은 250 SWB와 룻소, 365GTC, 디노 206, 데이토나, 612와 엔초 페라리 등 수많은 페라리를 소유하고 있거나 혹은 소유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P540 SUPERFAST APERTA반세기만에 원오프 주문제작 모델 SP1을 완성한 페라리는 이듬인 2009년에 599 베이스의 P540 수퍼패스트 아페르타를 연이어 선보였다. 이 차를 주문한 에드워드 왈슨은 미국 케이블 TV 산업의 선구자인 존 왈슨의 아들. 그는 1968년 영화 <죽음의 영혼>(Spirits of the Dead)에 등장했던 카로체리아 판투치 보디의 황금색 330LMB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기를 원했다. 이 차의 특징적인 B필러와 덕테일 디자인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광범위하게 카본 복합소재를 사용해 무게를 20kg 가량 줄였다SP275 RW COMPETIZIONE1965년 르망 24시간에서는 페라리 250LM가 원투 피니시한 가운데 에큐리 프랑코샹팀의 페라리 275 GTB/C가 종합 3위 겸 GT 클래스 우승을 차지했다. 250LM과 같은 엔진에 전용 경량 섀시와 보디를 사용해 4대만 제작되었다. 이 차에서 영감을 얻은 SP275 RW 콤페티치오네는 플로리다 출신의 자동차 수집가 릭 워크맨의 주문으로 제작된 원오프 모델. 275 GTB/C의 가장 특징적인 상어 아가미 모양 배출구(휠하우스 뒤와 B필러)를 재현했을 뿐 아니라 프론트 그릴 크기도 줄여 비슷한 인상으로 만들었다. 노란색 도장은 르망 우승 당시의 에큐리 프랑코샹팀의 색상이다. F12 베를리네타 섀시에 F12tdf 구동계를 조합해 770마력을 냈다. TOURING BERLINETTA LUSSO 카로체리아 투링은 1926년 이탈리아에서 문을 연 코치빌더의 명가. 1966년에 문을 닫았지만 근래에 되살아나 전통을 다시 이어가고 있다. 페라리 F12 베를리네타의 보디를 새롭게 다듬은 베를리네타 룻소는 64년형 250GT 베를리네타 룻소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고전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작품이다. 격자형 그릴과 원형 브레이크 램프, 보디 색상 등이 반 세기 전 룻소와 쏙 빼어 닮았다. 알루미늄을 수작업으로 다듬는 전통적 제조법을 고집하기 때문에 완성까지는 최소 6개월이 필요하다. F60 AMERICA미국은 페라리 초창기 성장에 크게 기여한 시장. 미국 진출 6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페라리는 2014년에 F60 아메리카라는 한정 모델을 선보이며 10대 한정 생산하기로 했다. 페라리는 275 GTS4 NART 스파이더를 시작으로 365 GTC/4, 수퍼아메리카 같은 미국 시장용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F60 아메리카는 F12 베를리네타를 바탕으로 새로운 탈착식 지붕을 얹고 차체 곳곳에 미국 국기를 새겨 넣었다. 파란색 바탕에 흰색 줄무늬는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미국을 상징하는 색상이다.J50페라리에게 있어 북미와 중국 외에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시장이 바로 일본이다. 지난 2016년, 일본에 페라리가 수입된 지 50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있었다. 이곳에서 공개된 스페셜 모델은 일본(Japan)과 50년의 의미를 담아 J50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488 스파이더를 기반으로 페라리 센트로 스틸레에서 완성한 디자인은 일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308 GTS에서 영감을 얻었다. 운전석 뒤 투명한 커버를 통해 들여다보이는 엔진은 V8 3.9L 트윈터보. 3억엔 가량의 가격표가 붙어 10대가 한정 생산되었다.    SP38 DEBORAH지난해 콘코르소 델레간차 빌라데스테에서 공개된 원오프 페라리. 488 GTB를 기반으로 완전히 새로운 보디를 씌우는 데 18개월이 걸렸다. 데보라 레드라 불리는 3층 구조의 메탈릭 레드 색상이 오묘한 매력을 뽐낸다. 얇은 헤드램프는 J50과 닮았고, 뒷 창 대신 3개의 슬릿이 있는 엔진 커버를 씌웠다. F40과 308 GTB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주장과 달리 오히려 란치아 스트라토스를 떠올리는 모습이다. 이 차의 주문자는 스위스 페라리 딜러이자 레이싱팀을 운영하고 있는 로니 카셀로 알려진다. F12 TRS TRS는 두말할 것 없이 테스타로사의 약자. 붉은 머리카락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V12 엔진 윗부분에 붉은 페인트를 칠한 데서 유래되었다. 최강 오픈톱 모델을 만들어 달라는 주문에 따라 2014년 완성된 F12 TRS는 F12 베를리네타를 바탕으로 지붕을 타르가톱으로 바꾸고 시트 뒷부분에 2개의 페어링을 더했다. 아울러 보닛에 투명 창을 달아 붉은 흡기 포트와 엔진 헤드가 들여다보이게 만들었다. 파워트레인은 양산차 그대로여서 최고출력 740마력, 최고시속 340km가 가능하다.458MM SPECIALE이 차는 2016년에 공개되었지만 헤드램프 디자인만 보면 최근 등장한 F8 트리뷰토를 떠올리게 한다. 영국 고객의 주문에 따라 458의 고성능형 458 스페치알레를 베이스로 제작된 458MM 스페치알레다. 차체는 비앙코 이탈리아라는 흰색 도장에 이탈리아 국기를 연상시키는 3색 라인을 넣었다. 언뜻 보면 458을 살짝 다듬은 것 같지만 측면 흡기구나 공력 디테일에 이르기까지 458과는 완전히 다른 디자인임을 알 수 있다. SERGIO페라리가 스포츠카 메이커로 자리매김하는데는 피닌파리나의 존재가 절대적이었다. 거칠었던 외모의 초창기 페라리는 피린파리나의 손을 거치면서 세련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신에 성공했다. 피닌파리나는 2013년 제네바에서 세르지오 피닌파리나(1926~2012)를 기리는 의미에서 컨셉트카 세르지오를 선보였는데,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기념해 페라리는 이 차를 6대 생산하기로 했다. 베이스 모델은 458. 양산형은 컨셉트카와 달리 윈드 실드와 타르가 톱을 갖추었며, 300만 달러의 가격표가 붙었다. SP3JC흰색 바탕에 앞부분만 파랗게 칠한 독특한 색상 조합의 SP3JC는 영국의 클래식 페라리 딜러인 탈라크레스트의 창업자 존 콜린스의 주문에 따라 제작되었다. F12tdf를 바탕으로 1950~60년대 페라리 로드스터에 대한 오마주를 담았다. V12 780마력 엔진과 서스펜션은 F12tdf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보디를 바꾸었는데, 보닛 일부분에 투명 창을 달아 엔진이 들여다보이게 한 점도 특이하다. 2014년 시작된 프로젝트는 디자인에만도 2년이 걸렸으며 완성까지 3년 반을 소모했다. 글 이수진 편집장사진 페라리
세상에 단 하나뿐인 서킷 전용 페라리, FERRARI .. 2019-04-29
세상에 단 하나뿐인 서킷 전용 페라리FERRARI P80/C이 특별한 페라리는 서킷 주행만을 위해 딱 한 대만이 제작되었다. 60년대 전설적인 레이싱 페라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싶다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면서 현대적 기술로 강력한 다운포스를 얻어냈다. 488 GT3 섀시에서 태어난 P80/C는 역사상 가장 극적인 원오프 페라리로 불린다.  나만을 위한 오직 하나뿐인 자동차를 만드는 것은 자동차 마니아에게 있어 꿈같은 일이다. 물론 불가능하지는 않다. 미니나 피아트 500처럼 다양한 세부 옵션이 준비된 차라면 말이다. 다양한 옵션의 수천수만 가지 조합 가운데 나와 완전히 같은 선택을 한 사람이 세상에 한 명도 없을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예전 코치빌딩 시대처럼 아예 디자인부터 새로 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이제는 한 대 한대 보디를 손으로 두들겨 만드는 시대가 아닌 대량생산의 시대. 게다가 까다로운 관련 법규까지 만족시켜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시도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엄청난 비용과 시간을 들여서라도 나만을 위한 차를 만들고자 하는 수요는 항상 존재했다. 여기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는 메이커는 그리 많지 않다. 대표적인 존재가 페라리. 맥라렌도 이런 작업을 위해 전문부서인 MSO(McLaren Special Operation)를 만들었다. 이들은 기존의 특별주문 프로그램에서 한 걸은 더 나아가 아예 디자인부터 새로 하는 완전 주문 제작 원오프 모델에 힘을 쏟고 있다. 역사상 가장 극적인 원오프 페라리최근 공개된 P80/C는 페라리의 원오프 모델 가운데 최초의 서킷 전용 모델이다. 왕년의 페라리 레이싱카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 차는 가장 극적인 원오프 페라리라 불리기에 부족함 없다. 플랫폼과 구동계는 488 GT3에서 가져오면서도 외형을 완전히 뜯어고쳤다. 488 GT3를 기반으로 하지만 많은 부분을 새로 만들었다  단순히 줄 몇 개 더 긋거나 색상을 바꾸고 혹은 공력 부품을 추가하는 수준의 변화를 말하는 게 아니다. 게다가 도로용이 아닌 서킷 전용 머신이라는 점은 개발진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도로 주행이나 레이스에 나서지 않으니 까다로운 법규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 그렇다고 P80/C가 제멋대로 만들어진 차라는 뜻은 아니다. 그 어떤 페라리보다도 페라리다우면도 강렬한 카리스마로 넘친다. 이 차는 도로나 경주의 복잡한 법규 혹은 규정으로부터 자유롭다개발 작업은 2015년부터 시작되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주문자인 고객의 취향인데, 330 P3와 P4 그리고 350 캔암 그리고 디노 206SP에서 영감을 얻은 ‘모던 스포츠 프로토타입’을 원했다. 이들은 모두 서킷에서 활약한 전설적인 60년대 페라리일 뿐 아니라 이후 다양한 도로용 페라리 디자인에 영향을 끼친 존재들이다. 아울러 클라이언트(개인 고객 혹은 레이싱 팀)의 강한 개입 하에 개발된 모델이기도 하다. 서킷 전용으로 개발되었으며 330 P3/P4 등 60년대 레이싱 페라리에서 영감을 얻었다  페라리 역사에 있어 이런 소수 고객이 끼친 영향력은 절대 작지 않다. 이들을 대체로 페라리의 큰 고객이자 컬렉터이고, 일부는 직접 차를 몰고 서킷을 누볐다. 대표적인 인물을 꼽자면 페라리가 미국 시장에 안착하는데 공헌했던 루이지 키네티가 있다. 그는 르망과 스파 24시간 우승 경험이 있는 드라이버로 일찍 미국에 건너가 페라리와 마세라티 딜러로 자리 잡았다. NART(North American Racing Team)라는 프라이비트팀을 결성한 키네티는 미국 모터스포츠 무대에 페라리를 알리는데 기여했을 뿐 아니라 미국 시장을 위한 호화로운 GT를 만들도록 엔초 페라리를 설득하기도 했다.거대한 디퓨저와 리어윙으로 강력한 다운포스를 만들어 낸다클래식 디자인과 레이싱 기술의 조화페라리 원오프 모델 중에서도 가장 특별한 존재가 될 P80/C는 익명의 주인을 위해 만들어졌다.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 없지만 미국의 은행가 혹은 홍콩의 부호라는 이야기도 들린다. 아무튼 페라리 경영진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는 원오프 모델을 주문할 수 있다는 사실은 회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거물 고객임을 뜻한다. 페라리는 이 까다로운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무려 4년의 개발 기간을 들였을 뿐 아니라 철저하게 비밀을 유지했다. 페라리 디자인 수장인 플라비오 만조니의 지휘 아래 센트로 스틸레(중앙 디자인 센터)가 완성한 P80/C는 단순히 488 GT3 차체의 공력 파트를 보강하거나 보디를 교환한 수준이 아니다. 클라이언트를 만족시키는 디자인은 역대와 현대 페라리를 아우르면서도 트랙전용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도록 기능적으로도 완벽함을 추구했다. 우선 얼굴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헤드램프가 없다는 점이다. 야간에 주행할 필요가 없는 만큼 불필요한 헤드램프는 아예 제거한 것. 날카로운 노즈는 데토마소 판테라를 떠올리게 한다.데토마소 판테라를 연상시키는 뾰족한 노즈에는 헤드램프가 없다파도치듯 아름다운 곡선의 펜더 라인은 롯소 베로(Rosso Vero)라 불리는 붉은색과 잘 어우러진다. 보디는 경량 고강성의 카본 컴포지트제. 휠베이스를 50mm 연장한 것은 차체 뒷부분을 슬림 캡포워 디자인화하기 위해서다. 바닥의 먼지까지 쓸어 담을 것 같은 거대한 프런트 스포일러와 고정식 리어윙 등 레이싱카 수준의 장비는 GT3 경주에서 얻은 다양한 노하우를 활용했다. 루프 뒤에는 F1 경주차 T윙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작은 날개가 달렸다. 흡기구도 독특하다. 루프 뒷부분을 따라 내려오듯 공기 흐름을 유도하는 형태는 기존 페라리에서 볼 수 없던 디자인이다. 디퓨저의 경우 GT3보다는 488 피스타에 가까운 형태로 보다 크고 과격하며 위쪽으로는 엔진룸이 훤히 들여다보인다. 평평한 바닥과 어우러져 강력한 다운포스를 만들어 낸다. 이런 다양한 노력의 결과 공력 효율이 5%가량 개선되었다. 작은 뒤창 아래로 길게 늘어진 루버 스타일의 알루미늄 엔진 커버는 330 P4를 떠올리게 한다.330 P4를 떠올리게 하는 엔진룸 위의 알루미늄제 루버488 GT3를 베이스로 제작서킷 주행에 적합한 롤케이지와 카본제 대시보드 등 실내는 488 GT3와 크게 다르지 않다.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레이스 스펙의 카본제 스티어링 휠과 알칸타라를 덮은 역시 카본 프레임 버킷 시트 정도다. 계기판 역시 속도 없이 랩타임과 타이어, 등 레이스에 필요한 정보를 전하는 컬러 모니터뿐이다. 488 GT3와 거의 다름없는 운전석엔진과 구동계에 대해서는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이 차의 베이스가 488 GT3라는 점과 사진에서 미루어 V8 3.9L 트윈터보로 예상된다. F154 엔진은 양산형 488 기본형에서 670마력을 내며 원메이크 레이스용인 488 피스타 세팅으로는 720마력이 가능하다. 도로교통법과 FIA 레이스 규정으로부터 자유롭다는 점을 강조한 만큼 출력이나 성능 면에서도 기존 모델을 월등히 뛰어넘을 것은 당연해 보인다. 아쉬운 점이라면 그런 사실을 직접 확인해볼 수 없다는 사실이다. 비밀스런 개인 차고에 들어가 서킷에서나 잠시 모습을 드러낼 이 차를 일반인이 접할 가능성은 극히 낮기 때문이다. 엔진은 488용 V8 3.9L 트윈터보로 보인다. 스펙은 공개되지 않았다글 이수진 편집장사진 페라리
주한영국대사관, I- 패이스 로드쇼 출범식 열어 2019-04-26
주한영국대사관, I- 패이스 로드쇼 출범식 열어랄프 스페트 재규어 랜드로버 CEO와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가 I-패이스 로드쇼 차량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영국 개발 순수 전기차인 재규어 I-패이스 출범식을 갖고 한국 로드쇼를 시작했다. 3월 29일~4월 7일 서울모터쇼에도 전시되어 관객들을 맞았다.영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브랜드인 재규어에서 내놓은 첫 전기차 I-패이스의 로드쇼 출범식이 3월 18일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사이먼 스미스(Simon Smith) 주한영국대사와 랄프 스페트(Ralf Speth) 재규어 랜드로버 CEO,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오늘날 세계 시장의 주요 키워드를 ‘커넥티드’와 ‘경쟁’이라고 화두를 던진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는 화려한 과거를 돌아보는 것보다 미래로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한 때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영국은 오는 2027년까지 영국 GDP의 2.4%를 R&D(연구개발)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이는 역사상 가장 큰 규모라고 밝혔다.영국은 현재 AI(인공지능과 데이터) 중심의 경제 성장, 클린 성장, 모빌리티의 미래, 고령화 사회를 다가올 세대의 새로운 산업 전략으로 육성하며 미래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사이먼 대사는 ‘이 4가지가 영국의 그랜드 챌린지로, 저희가 사는 방식, 일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는 글로벌 트렌드’라며 자동차 산업이야말로 앞서 언급한 그랜드 챌린지 중에서 클린 성장과 모빌리티의 미래에 대응하는 우리 모습의 핵심, 사는 방식과 일하는 방식, 여행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꿀 변화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가 영국의 자동차 산업을 설명하며 미래 기술 개발을 위한 그랜드 챌린지를 소개하고 있다또한 ‘향후 우리는 배기가스가 전혀 없는 전기차를 생산할 것이다. 전기차로 조성하는 제로 에미션(zero-emission)을 통해 우리의 이동방식을 완전히 바꿈과 동시에 모두에게 깨끗한 공기를 보장할 것’이라면서 무공해와 깨끗한 공기를 보장하는 자동차를 하루라도 빨리 생산하는 것이 우리의 당면 핵심 과제라고 이야기했다.영국은 유럽 2위의 최저 배기가스 배출 차량(ULEV) 시장으로, 이 분야의 개발과 제조에서 세계적인 선도 국가다. 2018년 상반기 기준 유럽에서 판매된 전기차 5대 중 1대는 영국산 자동차일 만큼 영국은 자동차 혁신의 선구자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2040년까지 자국에서 신규 생산되는 모든 차량을 무공해차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뿐만 아니라 해상 풍력 발전과 리튬-이온 배터리 등의 분야에서도 노 카본(No Carbon, 탄소제로) 과제를 달성하기 위해 큰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영국의 무탄소 노력은 금융 환경과도 연관된다. 해상 풍력이나 태양 에너지 등 지속가능한 인프라의 투자는 친환경적이면서도 그린 파이낸스의 성장과도 밀접하다. 영국은 세계에서 4번째로 그린 채권이 많으며, 영국의 은행은 전 세계 그린 파이낸스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한국과 영국의 무역 규모는 현재 140억 파운드(약 180억 달러) 남짓이지만, 클린·재생 에너지, 해상 풍력, 전기자동차 분야에서 더욱 협력이 늘어나리라 예상된다.영국 국기 유니온잭과 함께 ‘GREAT’라고 커다랗게 래핑된 재규어의 전기차 I-패이스는 5일 동안 영국과 한국이 저탄소 부분에서 협력한 장소들을 방문하는 로드쇼를 시작했다. 과천시청을 시작으로 화성 K-시티, 대구의 미래자동차협회, 부산과 제주까지 방문한 재규어 I-패이스는 2019 서울모터쇼 영국관으로 이동해 관람객들을 맞았다. interview주한영국대사Q1  한국의 전기차 인프라 상황과 양국간 전기차 분야 파트너십 강화 내용을 알려달라.A  영국의 4가지 산업전략인 AI와 데이터, 미래 모빌리티, 고령화 사회, 클린 성장 모두가 한국 정부나 산업계에서도 공통으로 관심이 있는 분야라고 생각한다. 두 나라 모두 여기에 공통적인 도전을 하며, 관련 기술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우리 모두가 여기서 경쟁우위를 선점하지 못한다면 조만간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리라는 것도 잘 안다.주한영국대사관에서도 국가 간 협력을 위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나 방식을 찾고 있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차량이라면 영국의 관련 업체가 한국 업체와 협력할 방안을 찾으며, 자동차, 미래 모빌리티 분야만이 아니라 국경을 초월해서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그래서 함께 협력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자동차 분야의 다양한 행사에 한국 기업을 초대했고, 얼마 전에 열린 스마트시티 행사에도 영국과 한국의 관련자들이 협의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국은 특히 클린 에너지 분야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것으로 안다. 자동차와 전기자동차 분야에서도 제조뿐 아니라 다양한 협력 기회를 만들어 변화를 주도할 앞선 기술을 개발하고자 한다.Q2  브렉시트에 대한 정부의 방향성, 디젤차 제한으로 주유소는 어떻게 되는가?A  브렉시트가 국제사회로부터 완전히 철수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국제사회, 특히 유럽과의 관계는 긴밀하게 유지하며 자유무역도 지속된다. 경쟁력 있고 품질 좋은 차량을 꾸준히 생산하는 기업이라면 정부 차원에서 계속 기업 활동을 도울 것이다.영국 정부는 2040년까지 제로 에미션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서는 EV와 관련된 인프라를 개발하고 구축해야 하는데, 기존 주유소를 전기차 충전소로 바꾸는 것과 함께 매우 포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영국과 EU 두 당사자의 의지만 확고하다면 기술적인 이슈는 있겠지만 자동차 분야 자유무역에도 큰 변화나 문제는 없을 것 같다. 영국이 브렉시트를 기점으로 세계 주요 나라와 자유무역 관계를 정비한다면, FTA를 더욱더 촉진하는 방안이라고 생각한다. 오는 3월 29일에 브렉시트 국민 재투표가 열릴 것이다. 만약에 브렉시트가 최종 결정된다면, EU와의 무역 관계에 대한 새로운 프로세스, 새로운 협상이 21개월 동안 진행된다. 그 결과는 아마도 영국에는 이익과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의미하는 브렉시트[BREXIT]는 10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4월 11일에 합의됐다.)Q3  한국 기업이 영국에 투자할 때 기술적인 지원이나 서비스가 있는가?A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영국대사관에서는 기존의 영국에 대한 투자, 영국만이 아니라 해외 투자를 원하는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업종과 산업에 따라서 그에 알맞은 다양한 자문을 준다. 투자자에 따라서 우리가 지원하는 것은 달라질 수 있고, 특히 영국 어느 지역에 투자를 원하는지, 어떤 섹터에 관심을 두는지에 따라서 다르겠다. 천편일률적인 지원이 아니라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국이 세계 최대, 세계 2위의 파이낸셜 센터라는 사실은 브렉시트 여부와 관계없이 계속 유지될 것이다. 앞으로도 영국은 투자자들의 중요 투자 목적지가 되리라 생각한다.글 김영명 기자
2019년 5월호 튜너뉴스 2019-04-25
2019년 5월호 튜너뉴스 목 운동에 자신 있는 수퍼 리치들을 위한 1000마력 키트Mclaren Senna by Hennessey맥라렌 세나가 필요치 않은 이유는 극단적으로 빨라서다. 목운동을 평소에 게을리하는 사람은 세나를 탈 자격이 없다. 밥 먹을 때조차 헬멧을 끼는 수퍼 리치들이 있어서일까? 미국 텍사스에 기반을 둔 튜너 헤네시는 HPE1000 이름의 키트를 준비 중이다. 숫자만 봐도 1000마력을 암시하고 있다. 공차중량 1,198kg에 800마력을 품고 있는 세나에 200마력을 더 올릴 상상을 하다니 충격과 공포 그 자체다. 이 키트에는 업그레이드 된 터보차저, 웨이스트 게이트, 인터쿨러, 에어필터, 모텍(MOTEC) 엔진 관리 시스템,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터보 헤더 및 배기가 포함되어 있다. 헤네시는 친절하게도 목에 부담을 덜 주는 HPE900 키트도 준비했다. 900마력 키트는 3년 58,000km의 보증을 제공한다. 1000마력 키트 역시 동일한 보증이 적용될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  퍼포먼스 장인이 빚은 740마력 AMG GT S 4도어Mercedes-Benz AMG GT S by Performmaster메르세데스-벤츠 AMG GT 63 S는 잘생기고 빠른 4도어 자동차 중의 하나다. 독일의 튜너 퍼포마스터가 요즘 가장 핫한 이 차를 기반으로 하는 ‘1of31’ 한정판을 내놓았다. 기존의 V8 4.0L 639마력 유닛의 출력과 토크를 더 개선하기 위해서다. PEC 튜닝 모듈을 AMG 유닛에 직접 연결하여 간단히 740마력의 최고출력을 얻을 수 있다. 기존 시속 0→100km 4.2초보다 0.3초 빠른 2.9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얻었음에도 최고 속도는 315km로 순정과 동일하다. 경이로운 성능과 더불어 31대 한정판답게 전면 스플리터 및 후방 디퓨저 모두 카본제로 바꾸어 공기역학뿐 아니라 고급스러움까지 담고 있다. 가격은 미정. 과하지 않고 정교한 고성능 수퍼 SUVBMW X5 M50d by G-PowerBMW 팬더에 붙어 있는 조그만 M 뱃지는 이제 감흥이 없다. M 이미지를 여러 트림에서 소비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X5M 혹은 M50d 정도 되어야 비로소 M이라 할 수 있다. 순정 4세대 X5 M50d(G05)의 차고 넘치는 성능을 독일의 튜너 G-파워가 손을 댔다. 쿼드 터보차저가 장착되어 있는 순정은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77.5kg·m를 자랑한다. 단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얼마나 빨라졌는지 말하지는 않지만 최고출력 475마력, 최대토크는 88.2kg·m로 기존보다 출력, 토크가 모두 늘었다. 이는 X5M 보다 100마력 낮지만 토크는 11.7kg·m 더 높다. 아울러 다른 버전의 3세대(F15) X5 오너들을 위한 업그레이드도 마련되어 있다. 35i 키트는 최고출력 360마력까지 낼 수 있으며, 50i는 570마력까지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가격은 미정. 곧 출시될 머스탱 GT500을 상회하는 로쉬의 머스탱Ford Mustang, F-150 by Roush포드의 전문 튜너 로쉬는 뉴욕 오토쇼에서 전시할 2019 머스탱 스테이지 3과 2019 F-150 픽업트럭을 공개했다. 머스탱 스테이지 3은 레이스 레드 컬러를 차체에 입혔다. V8 5.0L 엔진에 로쉬의 TVS R2650 수퍼차저를 달았다. 이 멋진 포니카는 최고출력 720마력, 최대토크 84.3kg·m를 제공한다. 이는 곧 출시될 머스탱 GT500만이 로쉬의 머스탱과 겨룰 수 있는 수준이다. 그밖에 머스탱 스테이지 3의 성능을 올리기 위해 몇 가지 외관 튜닝을 했다. 전면 스플리터, 새로운 에어 인테이크, 후드의 에어 벤트, 사이드 스커트, 후방 립스포일러, 디퓨저 등이 변경되었다. F-150은 세부사항이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현재까지는 로쉬의 능동형 배기 시스템과 스플래시 가드 정도만 공개되었다. 가격은 미정. 아우디 Q7 50 TDI의 고출력화 프로젝트Audi Q7 50 TDI by ABT폭스바겐 그룹을 전문적으로 튜닝 하는 독일의 유명 튜너 ABT가 2세대 아우디 Q7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키트를 내놓았다. 최고출력 325마력, 최대토크 66.2kg·m를 자랑한다. 새롭게 꾸민 전면 및 후방 스커트와 도어 스트립은 기존 Q7에는 없었던 시각적인 매력을 더한다. 아울러 부풀어진 와이드 보디 킷을 장착할 수 있으며, 여기에 그릴, 리어 윙, 팬더 등에 카본을 입힐 수 있다. 3가지 디자인 패턴으로 제공되는 22인치 알로이 휠과 아직은 공개되지 않은 두 가지 아이템은 다음 달에 출시 될 예정이다. 운전석의 대시 보드, 기어 노브 및 시트 곳곳에 카본을 사용하여 고급스러움을 드러냈다. 스티어링 역시 카본 또는 가죽을 선택할 수 있다. 요구에 따라서 1세대 Q7의 일부 버전도 튜닝할 수 있는 패키지가 제공된다. 가격은 미정.레인지로버가 심심하다면Range Rover by Overfinch오버핀치는 1975년 태어난 레인지로버 전문 튜너다. 오버핀치에서 레인지로버 5.0L 수퍼차저를 기반으로 한 한정판 벨로시티(Velocity)를 출시했다. 오버핀치에서 나온 역대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새로운 벨로시티 역시 공들여 개발되었다. 익스테리어는 많은 부분 변경했다. 새로운 카본 후드 디자인으로 전면의 인상이 과격해졌으며, 오버핀치만의 새로운 그릴과 범퍼 및 하단 스커트, 테일 게이트 스포일러, 후면 범퍼 하단의 통합형 디퓨저의 적용으로 기존 레인지로버보다 강력하고 단단한 모습을 갖췄다. 보디킷 대부분이 카본으로 제작되었다. 후드를 포함한 전면 그릴과 범퍼, 휠 아치, 후방 스포일러, 디퓨저까지 이에 해당된다. 거대한 23인치의 사이클론 휠은 다이아몬드 커팅으로 마감했다. 가격은 미정.글 맹범수 기자
2019년 5월호 NEW MODEL, 이달의 신차 2019-04-24
NEW MODEL이달의 신차LEXUS UXNX의 성공으로 재미 본 렉서스는 컴팩트 SUV UX를 만들었다. 토요타의 크로스오버 C-HR 플랫폼을 채용하여 저중심 설계로 안정적인 주행을 제공한다. 아울러 드라이빙 포지션과 스티어링 휠을 중심으로 배치된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여 필요한 정보들이 한눈에 쏙쏙 들어온다.  과격한 C-HR 대비 정돈된 UX는 렉서스 최신 디자인 언어가 사용되었다. 실내는 일본 건축 디자인의 특징에서 영감을 받아 컴팩트 SUV임에도 좁지 않다는 느낌을 준다. 고급차 메이커답게 퀼팅이 적용되어 마감 역시 뛰어나다. 심장은 토요타가 새롭게 개발한 직렬 4기통 2.0L(M20A-FKS) 가 탑재되었다. 아울러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 두 개를 맞물린 하이브리드가 적용되어 연비와 출력이 훌륭하다. 가격은 4,510만~5,410만원이다.RENAULT SAMSUNG SM6/SM7 LPeLPG 규제 완화로 일반인들도 LPG 자동차를 소유할 수 있게 되었다. 르노삼성이 발 빠르게 SM6과 SM7을 출시했다. SM6 2.0 LPe는 3개의 트림으로 SE, LE, RE가 있다. SM7 2.0 LPe는 단일 트림으로만 판매된다. 르노삼성 측은 LPG 자동차의 가장 큰 장점은 마운팅 관련 기술특허 및 상표권을 모두 소유하고 있는 ‘도넛 탱크’ 기술 탑재로 기존 LPG 자동차의 단점인 트렁크 공간 부족을 말끔히 해결했다. 이로써 스페어타이어 자리에 LPG 탱크를 배치하여 트렁크 공간을 가솔린차의 85%수준의 용적을 갖추게 되었다. 외관 역시 패밀리 룩인 C를 형상화한 DRL과 아메시스트 블랙 등 SM 시리즈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독특한 컬러를 사용했다. 실내는 나파 가죽을 감싼 대시보드, 도어트림, 헤드레스트에 퀼팅을 넣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가격은 SM6 LPe 2,477만~2,911만원, SM7 LPe 2,535만원이다.MASERATI LEVANTE TROFEO마세라티 르반떼 SUV 끝판왕이 등장했다. 이름하여 르반떼 트로페오. 최고출력 590마력, 최대토크 74.85kg·m로 시속 0→100km를 3.9초 만에 도달한다. 시속 304km의 최고 속도는 동급 최고의 성능이다. 페라리 엔지니어들과 협업하여 만든 ‘Q4 사륜구동 시스템’은 V8 엔진과 잘 어우러져 트로페오만 있는 ‘코르사(corsa)’ 모드에서는 스포츠카의 야수성을 드러낸다. 차체 전후 50:50 무게의 배분과 낮은 무게중심을 구현해 정교한 조향감을 선사한다. 서스펜션은 전륜 더블 위시본, 후륜 멀티링크를 채용하여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가리지 않아 어디서든 쾌적한 주행이 가능하다. 외관은 르반떼 하드코어 모델답게 수퍼카의 풍모가 느껴진다. 실내는 피에노 피오레(pione fiore) 천연가죽에 더블 스티칭 공법을 넣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국내에서는 10대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2억 2,700만원이다.TOYOTA RAV41994년에 처음 출시된 토요타의 대표적인 RAV4는 도심형 SUV다. 5세대 RAV4는 도심과 오프로드를 모두 아우를 수 있어 캠핑하는 사람들에게도 적합하다. 크로스 옥타곤(Cross Octagon)을 모티브로 한 익스테리어는 강한 이미지를 주면서도 세련되었다. 저중심과 와이드 스탠스는 역동적이면서 안정적으로 차체를 유지시킨다. 여기에 선명한 캐릭터 라인과 날카로운 헤드램프로 존재감을 드러낸다. TNGA(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플랫폼을 적용하여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아울러 2.5L 직렬 4기통 직분사방식의 엔진에 e-CVT가 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은 뛰어난 효율을 자랑한다. 여기에 응답성이 좋은 8단 자동변속기와의 합을 이루어 시원한 가속력을 선사한다. 5세대 RAV4는 5월 1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NISSAN ALTIMA풀체인지 6세대 알티마가 공개되었다. 닛산이 자랑하는 2.0L 가변 압축비 VC-터보 엔진을 적용하여 강력한 성능은 물론 우수한 연비까지 갖추게 된 셈이다. 이 엔진은 고성능을 위한 8:1에서 고효율을 위한 14:1까지 엔진의 압축비를 조정한다. 기존 2.5L 직분사 방식의 가솔린 엔진의 80%를 새롭게 재설계했다. 이로써 소음-진동(NVH)과 이산화탄소 배출가스를 감소시켰다. 풀체인지답게 익스테리어, 인테리어 디자인 모두 새로워졌다. V-모션 2.0 컨셉을 디자인 언어를 충실하게 담았다. 기존보다 전고는 낮고 전장과 전폭은 길어져 더욱 스포티한 모습이다. 아울러 V-모션 그릴과 부메랑 헤드램프를 채용하여 닛산만의 스타일리시를 더했다. 인테리어 역시 닛산 고유의 디자인 언어인 글라이딩 윙이 사용되어 더욱 세련됐다. 국내에는 여름에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HONDA CIVIC SPORT 40여 년 동안 160개국에서 누적 2,000만대 이상 판매된 차는 무엇일까? 바로 월드 베스트 셀링 세단 혼다 시빅이다. 국내에서도 2006년에 8세대 모델로 첫 선을 보이고 지금까지 꾸준히 판매되었다. 이번에는 시빅 스포츠 모델이다. 고급스러운 스포티한 스타일을 기반으로 하여 전면부는 솔리드 윙 디자인의 블랙 컬러 프론트 그릴이 들어갔다. 아울러 범퍼 하단에도 블랙 컬러의 사이드 및 스키드에 가니시를 적용했으며, 후면은 블랙 컬러 트렁크 스포일러와 듀얼 머플러를 채용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더 강조했다. 강한 이미지만큼 강력한 1.5L VTEC 터보 엔진과 CVT 변속기 조합은 고성능, 고효율을 달성했다. 여기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혼다 센싱(Honda SENSING)이 기본 장착으로 승객의 안전까지 신경 썼다. 가격은 미정. ISUZU ELF일본의 세계적인 상용차 제조업체인 이스즈의 3.5t 엘프 초장축 모델은 기존 단축 모델(3,365mm) 대비 약 1,110mm 확장되어 동급 최장 축간 길이를 자랑한다. 세분화되고 있는 국내 물류 시장의 요구에 맞춰 초장축 모델을 3.5t의 동일한 적재 중량에, 단축 모델보다 부피형 화물을 효율적으로 실을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 적재함 길이가 여유 있어서 윙바디, 냉동 및 냉장탑 등의 특장차 제작에도 적합하다. 여기에 광폭 적재함 특장이 장착된 초장축 모델의 경우 국제 규격의 파렛트를 최대 10개까지 적재할 수 있다. 기존 단축 모델과 동일하게 수동 6단 변속기와 전자제어식 6단 자동변속기 두 가지 사양으로 출시되었다. 아울러 6단 자동변속기는 기어 변속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동력과 클러치 마모를 최소화해 연비 개선과 소모품 유지 비용의 이점이 있다. 가격은 자동변속기 캡 섀시 기준 5,800만원이다. CITROEN C5 AIRCROS SUV시트로엥 C5 에어크로스 SUV는 EMP2(Efficient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한 차체 설계로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을 갖춰 실용적이다. 파워트레인은 8단 자동변속기와 검증받은 Blue Hdi 엔진의 합으로 연비와 성능이 우수하다. 아울러 시트로엥의 100년 노하우가 담긴 서스펜션과 15mm의 고밀도 폼을 사용하여 편안한 주행감을 만드는 핵심 기술을 담아 쾌적한 주행을 선사한다. ISG 기능이 탑재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능동형 차선 이탈방지 및 반자율 주행기술들이 대거 들어갔다. 여기에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360˚ 어라운드 뷰 카메라, 전후방 파킹 센서 등 19가지의 주행보조 시스템으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 3월 29일부터 4월 21일까지 사전 계약을 받는다. 트림은 1.5 FEEL, 1.5 SHINE, 2.0SHINE 총 3가지다. 가격은 3,943만원부터.MERCEDES-BENZ C 350e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구동 시스템이 더한 메르세데스-벤츠 C 350e를 4월 19일 국내에 출시되었다. C 350e는 메르세데스-벤츠가 만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 ‘EQ POWER'가 적용되었다. 지난해 출시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GLC 350e 4MATIC을 이어 국내에 두 번째로 선보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가솔린 엔진과 모터가 결합하여 구동되는 방식으로 4기통 2.0L 터보차저 엔진으로만 최고출력 211마력, 최대토크 35.7kg·m. 여기에 6.4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이온 배터리가 합쳐진 82마력 모터의 지원으로 시속 0→100km까지 5.9초 만에 도달, 최고속도는 250km에 이른다. 순수 EV모드는 최대 15km(국내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최고속도는 130km에 달한다. 여기에 회생 제동(Recuperation) 기능이 제공되어 주행 가능 거리를 향상시킨다. 가격은 6,400만원이다.  글 맹범수 기자
20년 전, 제네바 모터쇼는 ‘자동차의 봄’과 같다. 2019-04-19
20년 전, 제네바 모터쇼는 ‘자동차의 봄’과 같다.20년 전 <자동차생활> 훑어보기 1999년 4월호는, 세계 자동차업계는 합병 바람이 일었다. 20년 전 제네바 모터쇼 현장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벤틀리 유노디에르(Hunaudieres)롤스로이스와 벤틀리는 반세기 동안 함께했었다. 롤스로이스 그룹 경영 악화로 매각된 벤틀리는 폭스바겐 그룹을 새로운 주인으로 맞이했다. 벤틀리 유노디에르 컨셉카에 대해 당시 기사에서 “번쩍이는 그릴과 녹색 차체를 제외하면 벤틀리의 특징을 찾아내기가 어렵다.”라고 적혀있다. 그동안 벤틀리가 보여줬던 보수적이고 고리타분한 외모와 달랐기 때문이다. 과거 벤틀리의 모습과 비교했을 때 굉장한 파격이지만, 20년이 지난 지금 당장 세상에 나와도 어색하지 않을 세련된 이미지다. 오히려 지금의 벤틀리 이미지와 잘 맞아 떨어진다. 현재 벤틀리는 대한민국을 비롯한 신흥국에서 엄청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벤틀리 역사상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는 중. 과거 롤스로이스 그늘에 가려있던 서러움의 한을 제대로 풀고 있다. 공교롭게도 오리지널 롤스로이스의 상징적인 ‘크루(Crewe)’ 공장에서 여전히 벤틀리 최고급 모델 ‘뮬산’이 생산되고 있다. 벤틀리 뮬산이야 말로 ‘롤스로이스의 진정한 적통’이란 증거이다. 벤틀리 입장에서는 참으로 애증의 모델이 아닐 수 없다."당시에는 벤틀리 답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디자인"람보르기니 디아블로 GT크라이슬러 그룹 산하에 있었던 람보르기니가 폭스바겐 그룹으로 이적했다. 람보르기니 디아블로의 디자인은 마르첼로 간디니 작품이다. 그러나 푸치니의 '투란도트' 미완성 곡처럼 디아블로 역시 원작자가 디자인 작업 중간에 하차하여 미완의 디자인이다. 크라이슬러 그룹 산하에서 개발했던 디아블로는 크라이슬러 경영진의 잦은 간섭을 받았다. 의견을 좁히지 못한 간디니가 중간에 하차하고 미국 디자이너 톰 게일(Tom Gale)이 다듬어 출시가 됐다. 여담으로 화가 난 간디니는 람보르기니를 나가자마자 이탈리아 모데나에 있는 치제타(Cizeta)로 들어가 디아블로에서 완성 시키지 못한 디자인을 치제타 V16T에 입혔다. V16T는 각종 배기가스 배출 문제, 안전성 문제로 미국에서 판매금지 되어 결국 부도를 맞게 되지만 말이다. 디아블로는 1991~2001년 사이에 생산되었으며 GT, GTR이 마지막 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디아블로 VT가 ’최종형‘ 타이틀을 가져갔다."마르첼로 간디니는 결국 디아블로 디자인을 완성하지 못했다"페라리 360 모데나얼마 전 제네바 모터쇼에서 페라리 F8 트리뷰토가 공개되었다. 20년 전 페라리 360 모데나 역시 같은 부스에 있었다. 예나 지금이나 선조와 후손은 한결 같다. 역시 피는 못 속인다.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트윈 써클 테일 램프 등 전체적인 실루엣이 두 차 모두 영락없는 페라리다.F355 베를리네타 이후 페라리 양산형 최초로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을 도입한 360 모데나. 20년 전 모델이지만 전면 좌우에 배치된 에어 인테이크 형상과 C 필러 라인은 지금 봐도 황홀하면서 세련되었다. 당시 기사 내용이 흥미롭다. “낮게 깔린 C 필러가 낯설게 보인다. 성공하면 21세기 페라리의 새 얼굴이 되겠지만 반대의 경우 포르쉐 911의 후계 차로 인정받지 못한 928 같은 운명이 될 수도 있다.” 이후 페라리는 상장까지 했으니, 걱정이 기우였던 셈이다. 20세기 말 등장한 360 모데나의 디자인은 21세기가 된 지금도 미드십 페라리에 살아 숨쉬고 있다.  "듀얼 클러치가 아닌 건식 클러치의 360 모데나는 박력이 넘쳤다"포르쉐 911 GT3코드네임 996부터 GT3 양산형이 나왔다. 993의 공랭식 엔진을 버리고 996부터 수랭식 엔진을 사용했다. 경량 및 강화 부품을 사용한 911의 하드코어 모델로 모터스포츠를 즐기는 마니아라면 꿈의 차가 아닐 수 없다. GT3는 지금도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이 차 최고의 매력은 자연흡기 엔진. 매끈한 출력 특성과 고회전 필링을 제대로 전달하기 때문이다. 과급기가 달린 엔진과는 다르게 매우 리니어 한 주행 질감을 선사한다. 이제는 너나할 것 없이 과급기를 달고 있지만 다행스럽게도 992형 신형 GT3까지는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 될 예정이라고 한다.BMW 7시리즈코드네임 E38 7시리즈 후기형이 제네바에 등장했다. 94년 출시된 E38은 2001년까지 생산되었다. 당시에는 모듈러 엔진-플랫폼이 두루 쓰였던 때가 아니다. 모양마저 비슷한 가지치기 모델이 난무하는 요즘과 달리 모델별로 전용 엔진, 전용 보디가 있던 마지막 시대다. 지금 생각해보면 낭만이지만 당시에는 그 소중함을 몰랐다. 대한민국에서 멸시받던 올드카들이 다시금 각광받는 이유는 스토리가 깃들어 있기 때문. 20년 전 7시리즈는 BMW의 대표 플래그십 세단으로서 한 덩치 했던 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수치로 보면 지금의 5시리즈와 비슷한 덩치. 당시 고배기량 세단 대부분이 요즘 차 기준으로 보면 아담(?)한 사이즈다."전용 플랫폼, 전용 엔진이 있었던 낭만의 시대였다"파가니 존다 C12 20년 전 파가니 아우토모빌리라는 생소한 메이커가 수퍼카를 선보였다. 이름하여 존다 C12. 가격은 지금 와이라(Huayra)의 1/3 수준이지만 당시로서는 상당한 가격이었다. 아르헨티나 출신의 호라치오 파가니는 고급스러운 소재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것이 예나 지금이나 여전하다. 첫 작품 존다 C12는 카본 차체에 AMG의 V12 6.0L 엔진을 얹은 미드십 수퍼카로 최고시속 290km를 냈다. 당시에는 생소한 ‘듣보잡’ 메이커 취급을 받았지만 지금은 스웨덴 코닉세그와 더불어 하이퍼카 시장에서 최고의 위상을 자랑한다.     글 맹범수 기자
현대자동차, '엑시언트 프로' 정비 서비스 강화 2019-04-17
엑시언트 프로 고객들을 위한 특별 서비스현대자동차, '엑시언트 프로' 정비 서비스 강화올 1월 엑시언트의 상품성 개선모델인 엑시언트 프로를 출시한 현대자동차가 업계 최초로 차량 대차 비용 지원 서비스를 도입한다. 올해 12월 31일까지 엑시언트 프로 트랙터 운행 중 고장 시 차량 대차 비용을 보상해 고객 손신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블루핸즈 전담 정비사 제도로 신속하고 편리한 정비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대자동차(주)가 올해 초 출시한 대형 트럭 엑시언트 프로(XCIENT PRO)에 특화된 정비 서비스를 강화한다. 엑시언트 프로는 2013년 출시한 엑시언트의 상품성 개선 모델. 뒤에 프로라는 펫네임이 붙은 이유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으로 운전자를 보호(PROtect)하며 다양한 첨단 편의장비로 진보한(PROgressive), 운송 사업가를 위한 전문적인(PROfessional) 트럭이라는 의미다. 3월부터 올해 말까지 엑시언트 프로 트랙터로 화물 운송 중 고장 나 차량을 대차해 운행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량 대차 비용 지원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실시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를 통해 상용차 고객들이 차량 고장으로 입는 손실을 최소화하고 정비 서비스 경쟁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엑시언트 프로 구매 고객과 블루핸즈 정비사를 1:1로 연결해주는 '블루핸즈 전담 정비사 제도'를 실시해 고객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현대가 엑시언트 프로에 특화된 정비 서비스를 강화한다. 사진은 엑시언트 프로 트랙터(6x2)의 모습 또한 엑시언트 프로 신차 품질 점검을 위한 내부 상황실 운영, 현대 트럭&버스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상용차 예약 정비 시스템 제공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마련해 상용차 고객 편의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엑시언트 프로 정비 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대형 블루핸즈, 현대자동차 영업지점 또는 상용 고객센터(080-200-6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상용차는 주로 고객들의 생계 수단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고객들이 쉽게 접근 가능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정비 서비스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향후 서비스 대상 차종을 확대하는 등 상용차 고객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자동차는 정비 협력사 블루핸즈를 연내 110개소로 확대하고 블루핸즈 이동 정비 차량을 신규 운영하는 등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디젤차는 앞으로 계속 존재할 수 있을까? 2019-04-15
디젤차는 앞으로 계속 존재할 수 있을까? 수소 차가 요즘 괜찮다던데?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이후 사람들은 디젤차 구입을 망설인다. 현재는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EV 등 앞으로 나올 수소 연료전지까지 선택지가 더 다양해진다. 정부의 친환경 정책 기조를 살펴 적합한 차가 무엇인지 고민해야 할 때다.EV는 올해 보급량만 5만 대에 이르러 내년 초 누적 1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예년 대비 올해는 충전소도 조금씩 늘리고 있다. 보조금도 확대되어 EV 보급에 힘을 더한다. 하지만 아직 불신의 벽이 높다. 특히 배터리의 수명과 안전성은 여전히 의문이다. 배터리 교체를 해야 하는 경우 많은 비용을 치러야 한다. 배터리의 폭발 위험과 수명, 교체비용 등의 리스크가 가장 큰 걸림돌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나서서 보조금 및 인프라 확대와 안전성 검증으로 부정적인 여론을 개선해야 한다.수소 연료전지차는 지난해부터 민간 판매가 시작되어 올해 4,400여 대가 보급될 예정. 보조금은 대당 3,500만 원 정도. 보조금 지원을 받아도 여전히 비싼 편이다. 이 돈이면 당장 3,000만 원대의 중형 SUV를 구입할 수 있다. 차종도 거의 없어 선택지가 적다. 충전소 현황은 더 암담하다. 서울 기준 2곳에 불과하다. 전국적으로 수소 충전소 43기가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지만 보급대수를 고려했을 때 여전히 턱없이 부족한 게 현실. 과거 수소차 가격을 감안했을 때에 비하면 저렴해졌지만 상용화까지는 여전히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아직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없는 이유다. 정유 회사도 좋아할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가 세상에 나온 지 23년이 지났다. ‘서당 개 삼 년에 풍월을 읊는다’고 했다. 23년 동안 많은 개량을 이루었으니 지금으로선 EV 보다 완성도가 높다. 안전성, 비용, 연비 등 내연기관차와 가장 흡사하다. 나날이 강화되는 규제 속에서 현재 가장 구입하기 좋은 하이브리드다. 차종 선택지의 다양성은 물론 EV 및 수소 대비 안전성이 뛰어나며, 유지비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앞으로 10년을 타도 규제 대상에서 면피 받을 수 있다. 여기에서 배터리 기능을 강화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도 좋은 선택이다. 일반 하이브리드 보다는 비싸지만 연비가 더 뛰어나 장점이 크다.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판매가 늘고 있는 이유다. 어떻게 보면 가장 무난한 차종이라 할 수 있다내연기관은 구닥다리가 아닌 부유층의 전유물내연기관의 이산화탄소 배출가스를 혁신적으로 줄이는 방법을 연구하면 더 좋겠지만 그럴수록 막대한 비용이 들어간다. 엔진 설계가 복잡해지면서 잡다한 장치들이 보조를 해줘야 하니 원가 상승으로 이어진다. 그런데 메이커는 철저한 이익집단이다. 개발비 증가로 EV 대비 효용이 없다고 판단될 경우 전략을 바꿀 수밖에 없다. 몇몇 메이커가 2020년 이후 철저히 EV에 전념하겠다는 이유도 내연기관을 유지시키기 위해서는 막대한 환경 부담금과 개발 비용을 짊어져야하기 때문이다. 150년을 인간과 함께해 온 내연기관이 주는 안락함과 안전성을 따라올 차는 없다. EV가 동력 손실이 적기 때문에 내연기관보다 성능에서 압도할 수 있겠지만 주행 질감은 여전히 따라오지 못한다. 다만 내연기관이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몰리면서 반대급부로 각광을 받고 있을 뿐이다. 미래에는 특정한 날을 정해 ‘내연기관 차 타기’ 행사가 열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내연기관 자동차를 소유하기 위해 무지막지한 환경 부담금을 해마다 내야 해 부자들만의 유희가 될 가능성이 크다.DPF 개발에 투자하자역시 가장 큰 고민은 디젤차다. 디젤의 본고장인 유럽 외에 가장 디젤이 많은 대한민국의 현실은 어떨까. 8년 전만 해도 ‘클린 디젤’로 가솔린 대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다며 정부에서 저공해차로 적극 권장했다. 그러나 2015년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가 터지면서 ‘클린 디젤’에 대한 희망이 사라지고 부정적인 시각이 팽배해 있다. 더욱이 초미세먼지 원인인 질소산화물 배출이 노후 디젤차라 규정되면서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의 경우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행으로 경보가 발령되면 다음날 운행이 불가하다. 수도권 진입도 불가다. 이 정책은 수도권에서 시작되었지만 점진적으로 지방까지 확대될 것이다.볼보, 푸조는 디젤을 가장 잘 다루고 주력으로 삼는 메이커다. 두 회사 역시 장기적 로드맵은 EV를 향한다. 유럽의 모든 메이커가 디젤 개발에 주저하는 상황이다. 디젤차의 환경인증이 평균 6개월 이상 소요되면서 시간과 비용면에서 더 이상 매력을 느낄 수 없게 되었다. 얼마 전 여론의 뭇매를 맞고 가라앉았지만 다시 경유세 인상이 논의되고 있다. 경유세를 인상해 최소한 휘발유 가격 수준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물론 마녀사냥식으로 디젤차를 몰아가는 지금의 모습을 보면 몇 년 전만 해도 저공해차라고 보급에 적극적이었던 환경부의 태세 전환에 분노를 느끼게 된다. 물론 대기질을 깨끗하게 하는 것은 생존의 문제다. 어느 나라라도 이산화탄소 배출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럼에도 디젤차를 포기하기에는 여전히 아쉽다. 높은 토크에서 나오는 힘과 높은 연비는 뛰어난 장점이다. 이미 찍힌 낙인이지만 이산화탄소 배출가스를 혁신적으로 줄일 수 있다면 ‘클린 디젤’로의 복귀 가능성은 아직 남아있다.폐차 보조금, 너무 적다아직 EV가 완벽한 대체재가 아니기 때문에 정답은 없는 상황이다. 미세먼지의 진짜 주범이 누구인지는 아직 모르지만 한때 열심히 국민에게 팔았던 차를 차량 2부제 단속과 미세먼지 비상 저감장치 경보 발령으로 옥죄어 죄인 취급하여 벌금을 뜯어내는 행태보다는 정부차원에서 DPF 보급을 늘리는데 힘썼으면 좋겠다. 해당되는 구형차 및 수입차가 너무 부족해서 DPF 개발에 수지 타산이 안 맞는다는 답변이 앵무새처럼 나오겠지만 말이다. 그렇다면 노후 디젤차 폐차 보조금이라도 올려줘야 한다. 그게 국민에 대한 도리라 생각한다. 김필수 (김필수 자동차연구소 소장, 대림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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