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국내뉴스
2018-05-03  |   15,151 읽음

5월 국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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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K시리즈를 완성하는 ‘오너드리븐’ 세단

주인공은 마지막에 등장한다 했던가. 지난 4월 3일 K시리즈 ‘끝판왕’ K9이 2세대로 교체되면서 K시리즈 모든 라인업의 세대교체가 완료됐다. 역동적인 분위기의 K시리즈의 명맥을 이은만큼 기아차는 이 거대한 대형 세단을 최고급 오너드리븐 세단이라고 강조한다. 

 

그 근거는 운전을 편하게 돕는 첨단 주행 보조 기능들이다. EQ900에도 없는, 국도까지 영역을 넓힌 차로유지보조, 곡선 및 안전 구간에서 알아서 감속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터널 진입 전 창문과 공조장치를 조정하는 터널 연동 자동제어 기능 등 화려하다. 파워트레인은 EQ900과 똑같이 V6 3.8L, V8 5.0L 자연흡기 엔진과 V6 3.3L 트윈터보 엔진 등 총 세 종이 들어가며 모두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기아차 관계자에 따르면 즉각적인 반응이 나오도록 구동계를 세심하게 조율했다고. 아울러 도로를 1,024가지로 구분해 반응하는 서스펜션과 엔진 소리에 스피커 사운드를 더하는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등 오너드리븐 세단 다운 기능들을 넣었다. 다만 뒷바퀴 조향 장치나 토크벡터링 기능이 없는 건 못내 아쉽다.

K9 가격은 5,490만~9,330만원으로 제네시스 EQ900과 G80 사이 빈틈을 노린다. 판매 목표는 올해 1만 5천대, 다음 해부터는 연간 2만대다.

글 윤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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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할게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다짐

아우디폭스바겐이 새해 첫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햇살이 따스하게 내리쬐던 4월 6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이하 AVK)는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 장기적 미래 성장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변화하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라는 주제를 내건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AVK 그룹총괄사장이 자리해 직접 메시지를 전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AVK를 관통하는 새로운 비전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다. 더 이상 불신을 조장하는 일 따위 벌이지 않고 친환경 자동차의 비중을 늘리겠다는 다짐이다. AVK는 환경부가 지난 3월 28일, 문제가 된 EA189 엔진이 들어간 나머지 차량에 대한 리콜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12만 5,000여 대의 문제 차량 리콜이 가능해졌다.

앞으로 판매하는 모델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했다. 기존 출고 전 차량을 관리하고 점검하던 PDI센터의 역할을 늘렸다. 핵심 내용은 정부의 주요 인증 절차 완료 후에 제품 생산을 시작하는 것과 출고 대기 차량들 중 무작위 추출을 통해 인증 항목들을 재검사하는 단계를 추가했다. 시간과 비용이 좀 더 들더라도 신뢰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각오다. 또한 AVK는 향후 3년간 그룹 산하 4개 브랜드에서 2020년까지 제품의 25%를 전기차로 채울 예정이다. 르네 코네베아그 AVK 그룹총괄사장은 “고객과 직원, 협력사들과 상생하는 파트너로서 리더십을 회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 김민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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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축 개조 하지마세요! 국내 최초 준대형 트럭 볼보 FE 시리즈

 

볼보트럭코리아가 다양화 되고 있는 국내 물류 시장 변화에 발맞춰 국내 최초의 준대형 트럭 볼보 FE 시리즈를 출시했다. FE는 5~11톤급의 준대형 트럭으로 덩치 큰 짐에 알맞은 9.5톤급 6x4와 도심 운송에 적합한 5톤급 4x2 두 가지다. 모두 섀시 종류와 축, 최대 하중용량이 다르다. 이는 물류회사, 특장회사 등 수송 화물의 종류와 형태에 맞는 트럭을 제공하여 고객의 니즈를 따라잡겠다는 볼보트럭의 전략이 담겨있다. 섀시 프레임은 모두 대형급인 FH, FM의 것을 사용했으며 섀시 캡은 5톤급 FL과 비슷한 사이즈다. 유로6를 만족하는 D8K 엔진은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143kg·m를 발휘하며 중형 모델 중 유일하게 12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다. 또한 안전의 대명사답게 차선이탈경고와 ESP를 적용했다. 9.5톤급 6x4는 자동차 및 반도체 관련 부품 같은 부피형 화물에 적합한 윙바디에 최적화되었다. 전륜과 후륜에 22.5인치 타이어를 장착하고도 최대 용적 사이즈인 2.7m 높이 윙바디 장착이 가능하다. 축을 추가하지 않고도 최대 18개의 팔레트 적재가 가능한 까닭에 개조비용도 아낄 수 있다. 

4x2 카고는 고하중 화물을 운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개발되었다. 이를 위해 대형과 동일한 제원의 300mm 높이 섀시 프레임을 적용했다. 단조방식 프레임보다 굽힘 강성이 균일하며 비틀림강성도 20% 가량 높다. 따라서 차체의 피로도를 대폭 낮추어 차량 수명을 연장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FE 고객은 3년/30만km 무상 정비 서비스와 사고 수리에 대한 지원을 받는다.

글 이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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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진지한 얼굴로 돌아오다

지프 체로키가 4년 만에 부분 변경을 단행했다. 주된 변화는 단정해진 앞모습이다. 전조등과 DRL이 분리된 디자인을 처음 선보였던 체로키는 한 때 곤충 얼굴이라는 오명을 듣기도 했다. 그러나 신형 체로키는 그랜드 체로키와 유사한 헤드램프를 사용해 한결 진지한 표정으로 바뀌었다. 실내는 센터페시아 디자인 일부가 달라졌고 앞쪽 수납공간을 더욱 늘렸다. 편의사양은 풍부한 편이다. 모든 트림에 나파가죽 시트를 사용하는 한편 상위 트림에는 동급 수입 SUV에선 보기 드문 1열 통풍기능을 탑재했다. 지프 체로키는 국내에서 가장 사랑받는 지프 모델로 2017년에만 1,817대가 판매되며 전년보다 높은 판매 신장률(136.9%, 2016년 767대)을 기록했다. 재미있는 점은 지프 체로키에 국한할 경우 한국 판매량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을 제외하고 가장 많다는 사실이다. 론지튜드, 론지튜드 하이, 리미티드, 오버랜드 네 가지 트림이며 디젤 모델인 리미티드, 오버랜드 모델은 올 하반기에 출시된다. 가격은 론지튜드 4천490만원, 론지튜드 하이 4천790만원이다. 한편 FCA는 강서구의 지프 전용 전시장에서 모델을 공개하며 지프 브랜드에 더욱 힘을 쏟는 모습이다. 지프 전용 전시장은 한국과 일본에만 있으며 고급차로 판매되는 현지 특성을 고려해 미국보다도 훨씬 고급스럽게 꾸몄다. 아울러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글 이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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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포르토피노 국내 출시

그랜드 투어러의 실용성과 강력한 성능을 겸비한 8기통 컨버터블 GT 페라리 포르토피노(Portofino)가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포르토피노는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부호들의 휴양지이자 항구 도시로서 아름다운 자연과 호화로운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는 장소다. 이 곳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포르토피노는 이와 유사한 한강변의 세빛섬에서 출시행사를 가졌다. 최고출력 600마력, 0→시속 100km 가속 3.5초로 페라리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의 컨버터블 GT이며 페라리 그랜드 투어러중 최초로 EPS를 탑재했다. 아울러 14초 만에 개폐가 가능한 접이식 하드톱, 여유 있는 실내와, +2시트 배치를 통해 그랜드 투어러의 조건을 두루 만족시킨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춘 10.2인치 터치스크린, 강력한 성능의 공조기, 뒷좌석 레그룸을 넓혀주는 18way 앞좌석 시트, 그리고 조수석 디스플레이 등 편안한 승차감과 안락한 주행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장비를 통해 페라리 GT의 매력과 가치를 만들었다.

글 이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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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로버 레인지로버 2018 국내 출시

최고급 SUV인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마이너 체인지를 거쳤다. 이번에는 외관과 실내를 대폭 개선하고 엔진 성능을 끌어올린 대대적인 변화가 담겼다. 외관은 프론트 그릴과 범퍼, 그리고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를 포함한 얼굴 전체가 달라졌으며 리어 범퍼와 통합된 배기 파이프로 강력한 성능을 표현했다. 시트 프레임을 새로 설계하여 이전보다 편안한 착좌감을 자랑하고 밀착성도 우수하다. 시트 스위치를 도어 트림으로 옮긴 덕분에 사용이 편해졌고 벨라와 비슷한 디자인의 LCD 터치스크린방식의 공조기가 달렸다. 레인지로버 4인승은 뒷좌석 독립시트 배치를 변경했다. 필요에 따라 5인승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고객의 요구에 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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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6dfe0c165e30373988c56bf352ef47_1525321014_7291.jpg리클라이닝 각도도 이전보다 늘어난 최대 40°까지다. 새롭게 선보인 핫스톤 마사지는 시트에 위치한 15개의 따듯한 셀로 신체를 어루만진다. 출력도 높아졌다. 레인지로버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의 V8 수퍼차저는 기존 510마력에서 525마력으로 최고출력이 증가했다. 또한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은 최고출력 575마력을 자랑하며 0→시속 100km 가속을 4.5초에 끝낸다.  

 

글 이인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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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넘어서는 미니.

미니의 목표는 이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지난 4월 3일 브랜드 데이를 통해 미니만의 개성을 살려 패션, 생활 등 우리네 삶에 깊숙이 녹아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미니가 내세울 가치는 여태까지 자동차 브랜드 미니와 크게 다르지 않다. 미니만의 독보적인 스타일과 작은 차 큰 공간을 외쳐온 창의적인 공간 활용, 그리고 고카트 필링 등이다. 이를 바탕으로 자동차를 넘어 도시 삶의 핵심인 생활과 패션 영역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게 변화의 골자. 이미 확장은 진행 중이다. 매년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서 미래 주거 공간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으며, 런던, 뉴욕, 상하이 등 주요 도시에서 미래형 건축물을 선보여 왔다. 패션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로 여러 브랜드와 협업해 서울 패션위크, 피티 워모 패션 박람회 등에 참여했다. 지난해 국내에 선보인 온라인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도미니크도 이런 움직임 중의 하나다.

물론 자동차 브랜드로서 본질도 잊지 않는다. 올해 고성능 모델 JCW 클럽맨, JCW 컨트리맨, JCW 컨버터블을 잇따라 출시해 JCW 라인업을 완성하고, 2020년에는 친환경 전기차 미니 일렉트릭을 선보일 계획이다. 

 

글 윤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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