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MODEL,이달의 도전자들
2018-10-30  |   30,891 읽음

NEW MODEL,이달의 도전자들


이달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르노삼성차다. 저렴한 파워트레인으로 가격을 덜어낸 SM6 프라임과 수입차 한계를 벗어던지고 공격적인 가격을 내세운 마스터가 화제를 모으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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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XUS ES 300h

10.02

토요타 하이브리드는 좋은데 캠리는 요란스러워서 싫다면? 그럼 한결 잘생긴 렉서스 ES는 어떨까. LS를 닮은 고급스러운 스타일과 실내를 맛보면 캠리가 더더욱 멀어질 테다. 더욱이 큼직한 준대형 세단인 주제에 중형 세단 캠리보다 0.3km/L 높은 17.0km/L 연비까지 자랑한다. 더 멋지고 효율 좋으며 큰 ES. 고급 브랜드 렉서스 위상에 걸맞게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첨단 장비에 인색한 렉서스답지 않게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추적 어시스트 등이 들어간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를 넣고, 10개 에어백을 기본 장비한 것도 특징. 그러나 높은 상품성에는 대가가 따른다. 찻값은 5,710만~6,64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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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K3 GT

10.04

해치백 불모지라 불리는 우리나라에서 기아차가 나름 머리를 굴렸다. K3 고성능 버전, K3 GT 출시와 함께 해치백을 출시해 고성능 이미지를 심었다. 게다가 K3 GT 세단 모습을 일반 모델과 거의 비슷하게 둠으로써, 해치백 모델을 K3 GT 대표 스타일로 만들었다. 파워트레인은 아반떼 스포츠와 같은 1.6L 가솔린 터보 204마력 엔진에 6단 수동변속기 또는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맞물린 구성. 순간적으로 토크를 높이는 오버부스트 기능과 역동적인 주행음을 구현하는 전자식 사운드 제너레이터, 미쉐린 고성능 타이어 등은 아반떼 스포츠와 다른 점이다. 값은 세단 1,993만~2,425만원이며, 해치백 2,224만~2,464만원이다. 참고로 수동변속기는 세단만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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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AULT SAMSUNG SM6 PRIME

10.04

‘SM6 프라임이라니, 오토봇 대장 옵티머스 프라임처럼 최고 사양인가?’라며 생각하기 쉽겠지만, 정반대다. SM5에 얹었던 구형 2.0L 엔진으로 가격을 내린 저가형 SM6다. 르노삼성이 SM5와 QM6 가솔린으로 ‘가성비’를 내세운 전략이 좋은 반응을 얻자 자신감이 붙은 모양. 덕분에 가격은 2,268만~2,498만원으로 기존 직분사 2.0L 모델 대비 137~138만원이나 저렴해졌다. 물론 성능도 따라서 내려갔다. 최고출력은 10마력 낮아진 140마력, 최대토크는 0.9kg∙m 내려간 19.7kg∙m이며, 연비는 L당 0.8km 낮은 11.4km/L다. 성능에 민감하지 않다면 한결 합리적인 선택이 추가된 셈. SM6의 선택지 확장은 분명 반가운 일이지만, 이제 설 땅이 줄어든 SM5와는 이별을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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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IA MOHAVE

10.08

불멸의 모하비가 2019년형으로 돌아왔다. 지난 8월 생산 중단 이후 9월부터 강화되는 배출가스 규제(WLTP)에 대응해 다시 등장한 것. 엉덩이를 틀어막으면서 출력과 성능은 그대로 유지했으나 효율은 다소 떨어졌다. 2륜구동 연비는 0.6km/L 낮아진 10.1km/L로, 상시 4륜구동 연비는 0.6km/L 내려간 9.6km/L다. 이와 함께 선택 4륜구동이 삭제돼, 록스타부터 이어져 온 기아 SUV 선택 4륜구동 역사가 끊어졌다. 물론 파워트레인만 손보지는 않았다.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 카카오 아이,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 세차장 진입지원 가이드 등을 넣어 상품성을 높였다. 가격은 4,138만~4,805만원이다. 한편, 기아차는 대대적인 부분변경을 거친 새 모하비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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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AULT MASTER

10.15

20년 전 야무진 트럭으로 고배를 마셨던 르노삼성이 20년 만에 다시 상용차 시장에 도전한다. 이번엔 일본 닛산이 아닌 프랑스에서 가져온 르노 마스터다. 최대 적재량 1.3t급 상용밴으로, 유럽서 상용밴 시장 1위를 달리는 인기 모델. 르노는 과거 실패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엔 제대로 준비한 모양이다. 가격부터 2,900만~3,100만원으로 공격적으로 책정했고, 소모성 부품과 외장 부품까지 국내 차종과 비슷하거나 더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더욱이 보증 수리 기간을 차체 및 일반 부품까지 3년, 10만km로 늘려 2년, 6만km에 불과한 국산 1t 트럭보다 경쟁력을 높였다. 세미보닛 방식 스타일과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 기본 적용 등 안전도 한 수 위다. 르노가 오랫동안 정체된 국내 상용차 시장에 파도를 일으켰다.


COMING SOON

HYUNDAI i30 N LINE

우리에겐 그림의 떡과도 같은 i30 N. 침만 삼키고 있는 우리를 현대가 약이라도 올리듯 i30 N 라인 출시를 예고했다. BMW M 패키지처럼 모양을 N처럼 꾸민 모델로, N 라인 전용 범퍼와 휠, 듀얼 머플러 및 리어 디퓨저 등이 달린다. i30 N의 맛보기 모델인 셈. 대신 한층 단단한 서스펜션과 미쉐린 PS4 고성능 타이어를 신겨 주행성능을 끌어올렸다. 바탕이 되는 모델은 1.6L 가솔린 터보 모델이며, 평범하게 생긴 기존 모델은 N 라인으로 대체돼 사라진다. 공식 출시 예정 날짜는 10월 24일. 이때 더 자세한 사양과 성능도 공개된다. 과연 i30 N 라인이 월 판매 300~200대 사이를 전전하는 현 상황을 타개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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