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4월호 NEW MODEL, 이달의 신차
2019-03-27  |   57,411 읽음

NEW MODEL

이달의 신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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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ANGYONG KORANDO

02.26

무려 9년 만의 풀체인지. 기존 코란도C의 판매 부진으로 쌍용에서 절치부심하여 만들었다는 후문이 있다. 티볼리, 렉스턴의 성공으로 2019년형 코란도 역시 그 수혜를 직접적으로 받는다. 티볼리를 닮은듯하나 더 잘생겼다. 동급 대비 고장력 강판 비율이 가장 높아 안전성에서도 유리하다. 흡음재, 차음재를 적절히 사용해 노면 하부에서 올라오는 소리와 주행 중 풍절음을 잡았다. 최고출력 136마력/4,000rpm, 최대토크 33.0kg·m/1,500~2,500rpm을 내는 1.6L 엔진에 아이신제 6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아울러 ISG 시스템이 A/T 전 모델에 기본으로 달린다(단 AWD 선택 시 제외). 기존 코란도C의 약점이던 오프로드 성능에서도 LOCK 모드를 추가해 가벼운 험로는 쉽게 탈출할 수 있다. 정통의 모노노크 보디는 아니지만 과거 조상들처럼 오프로드를 적극적으로 거닐 수 있는 코란도가 된 셈이다. 가격은 2,216만~2,81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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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VO V60 CROSS COUNTRY                                               

03.05 

‘안전의 대명사’ 볼보가 아시아 최초로 V60 크로스백을 국내 출시했다. 최신형 모듈러 플랫폼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가 사용되어 전천후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 아울러 이전 세대 대비 휠베이스가 늘어난 결과 더욱 여유로운 레그룸으로 거주성이 개선되었다. V60 크로스컨트리는 기존 V60보다 지상고가 74mm 높아져 운전자에게 SUV 수준의 시야를 확보해준다. 여기에 오프로드 성능도 한층 더 높였다. 각진 보디와 또렷한 'T'자형 DRL 눈매로 어느 곳에서든 존재감을 내뿜는다. 볼보가 자랑하는 T5 가솔린 엔진은 직렬 4기통으로 최고출력 254마력/5,550rpm, 최대토크 35.7kg·m/1,500~4,800rpm를 낸다. 역시 안전의 대명사답게 더욱 까다로워진 유로 앤캡(Euro NCAP) 안전 테스트에서 별 5개를 기록하는 쾌거를 올렸다. 가격은 5,280만~5,8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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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SOUL BOOSTER EV                                                     

03.05

북미에서 해마다 10만 대씩 팔리며 성공을 이어가고 있는 쏘울이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한 EV를 내놓았다. 이름하여 ‘쏘울 부스터 EV'. 150kW(204마력) 고효율 모터와 용량을 두 배로 늘린 고전압 배터리를 결합하여 EV 약점이었던 주행거리 문제를 해소하였다. 아울러 에너지 최적 사용으로 연비를 향상시켜 기아 EV 차중 최장인 386km를 달린다. 4가지 모드 주행이 지원되며, 특히 스포츠 모드에서는 발군의 순발력을 보여준다. 기존 쏘울 부스터에서 볼 수 없던 EV만의 첨단 지능형 주행 보조 시스템이 더해졌으며, 다양한 충전 기능으로 편의성을 더했다. 넉넉한 배터리 용량 덕분에 정차상태에서도 공조 시스템 작동, 멀티미디어 등 편의장치를 제공하여 캠핑이나 야외 활동에도 이용할 수 있다. 충전량, 회생 제동량, 주행 가능 거리를 확인할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수퍼 비전 클러스터가 달렸다. 가격은 4,630만~4,8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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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NIRO                                                                    

03.07

‘기아 더 뉴 니로’ 부분변경 모델이 출시했다 . 변화의 폭은 크지 않으나 기존 모델은 ‘망둥이’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었다. 그걸 의식해서일까? 이번 2019년형 니로는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의 나이트 퓨리와 닮았다. 망둥이에서 ‘용’이 된 거다. 전면은 입체적인 다이몬드를 형상화한 라디에이터 그릴로 한층 세련되어졌다. 더불어 적재적소에 크롬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최첨단 ADAS 주행보조 시스템을 지원하여 안전에 내실을 기했으며 풀 LED 주간주행등으로 이전보다 더 똑똑한 눈매를 갖게 되었다. 풀체인지가 아닌 약간의 변경만으로 크게 바뀐 것처럼 느껴진다. 하이브리드 자동차 니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2016년 데뷔 후 지난달까지 누적 27만 대가 넘게 팔린 대표적인 친환경차다. 가격은 2,420만~3,674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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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SAN LEAF                                                               

03.18

전 세계 누적 판매량 40만대 이상, 누적 주행거리 53억 km 이상으로 내구성과 안정성은 이미 검증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EV가 국내에 출시했다. 70년 이상 EV 개발에 몰두해온 닛산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이 담긴 모델이다. 기존 대비 진화된 e-파워트레인이 최고출력 110kW(150ps), 최대토크 32.6kg·m의 성능을 낸다. 새롭게 탑재된 ‘e-페달’은 하나의 페달만으로 가속, 감속, 제동까지 제어가 가능하여 운전의 재미는 올리고 피로감은 덜어준다. 아울러 코너링 시 각 휠에 실리는 브레이크 압력을 조절해 매끈한 코너 탈출이 가능하다. 360° 어라운드 뷰 모니터와 차간거리 제어 및 비상브레이크 등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반 안전 사양이 대거 탑재되어 있다. 공도에서 EV에게 요구되는 모든 조건을 갖춘 셈이다. 가격은 4,190만~4,9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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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DAI SONATA                                                          

03.21

기존 2세대 플랫폼을 벗고 신형 3세대 플랫폼을 입은 풀체인지 소나타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로써 차체 강성과 탄탄한 주행성능으로 한층 진보된 기본기를 갖추게 되었다. 소나타의 플랫폼은 엔진 및 파워트레인 배치부터 신경 썼다. 엔진룸은 ‘다중 골격’ 구조로 설계되어 스몰 오버랩 충돌에서도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핫 스탬핑 공법을 차체 곳곳에 적용해 무게를 55kg 덜어냈다. 여기에 무게 중심까지 낮추어 주행 중 안정감을 개선했다. 풀체인지 소나타의 개발 컨셉은 ‘가벼우면서도 강한 자동차’다. 파워트레인, 조향 시스템, 3세대 플랫폼의 결합으로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선사한다. 재미없고 정숙하기만 한 차가 아니라 운전자와 자동차의 일체감을 향상시켜 달리는 즐거움, 주행 안전성을 모두 잡았다. 가격은 2,346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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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3-SERIES                                                               

3~

1세대 3시리즈 E21이 1975년 데뷔 후 44년이 지났다. 얼마 전 7세대가 등장했다. 근 반세기를 깎고 다듬었으니 BMW 양산차 중 최고의 컴팩트 세단이 아닐까. 기술력과 위상으로는 D 세그먼트에서 역사상 가장 성공한 모델에 3시리즈는 반드시 들어간다. 기계적 완성도는 물론 주행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Driving Assistant Professional)’로 주변 도로 환경을 지속적으로 스캔하여 차선을 유지한다. 여기에 충돌 위험을 미리 감지해 스티어링 진동을 통해 운전자에게 알린다. 선행차의 갑작스러운 제동이나 장애물이 튀어나올 경우 충돌을 회피하는 기능은 BMW D 세그먼트 이하에서는 3시리즈가 최초다. 엔트리 모델임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는 건 3시리즈가 가지는 상징성 때문이다. 3시리즈의 성공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가격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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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7                                                                      

3~

풀사이즈 SUV 시장의 파이가 커졌다. 이미 X5로 재미를 숱하게 봤던 BMW. 2000년에 등장한 고성능 SUV의 시초 X5는 4세대를 걸쳐 여전히 잘 나간다. 이번에 등장한 X7 또한 X5 플랫폼과 동일하다. X5의 확장형이라는 소리가 나올 수 있다는 걸 의식했는지 롤스로이스처럼 큰 그릴로 위용을 과시한다. 다만 확장된 그릴은 아직도 적응이 안 된다. BMW의 자랑인 최대 600m를 비추는 레이저 라이트 채용으로 야간에도 쾌적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X7은 오프로드 주행 시 무려 4개의 모드가 지원된다. 노면 상황에 맞게 구동력을 적절히 배분하는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이 모래밭길, 빙판길, 험로 등 모든 노면을 움켜쥔다. 아울러 무지막지한 덩치에 맞는 22인치 경합금 휠이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가격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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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DA CB650R                                                                

03~

혼다의 미들급 스포츠 네이키드 바이크 'CB650R'이 출시했다. 기존 CB650F의 풀체인지 버전이다. 혼다의 CB 시리즈는 ‘지루한 도심 속에서도 박진감 있는 라이딩’을 선사하는 컨셉으로 개발 되었다. 스포츠성 뿐만 아니라 다양한 최신 장비를 더해 편의성을 제공한다. 아울러 새로운 차체 패키징으로 경량화와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동급에서 유일한 직렬 4기통 엔진은 최고출력 95마력, 최대토크 6.5kg·m의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앞 독립식 서스펜션은 노면을 잘 받아주어 컨트롤이 용이하다. 이외에도 컴팩트한 원형 LED 헤드램프가 시인성을 향상시켜 야간 주행의 부담을 덜어준다. 2019년형 CB650R은 오는 3월 개최되는 2019년 서울모터쇼에서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1,086만원이다.   


글 맹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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