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호 튜너뉴스
2019-05-30  |   49,270 읽음

TUNER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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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미라지 GT가 10년 만에 

Gemballa Mirage GT

포르쉐 카레라 GT는 지금 봐도 세련미 넘친다. 어느 것 하나 촌스럽지 않다.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강렬한 엔진은 여전히 그 가치를 인정받아 해외 컬렉터의 마음을 흔든다. 약 10년 전 독일 튜너 겜발라는 카레라 GT에 손을 댔다. 단순히 보디 킷만 바꾼 것이 아니라 순정 대비 약 70마력을 끌어올려 퍼포먼스까지 향상시켰다. 겜발라에서 제작한 차는 총 25대. 그중 마지막 버전은 1,000시간을 공들여 만들었다. 미라지 GT만의 상징인 거대한 루프 스쿠프가 여전히 존재하며 기존 하드톱 로드스터 이미지를 완전히 지웠다. 독특한 쿼드 배기 시스템과 디퓨저는 사악한 아우라를 내뿜고, 실내는 대부분 알칸타라로 채워졌다. 공식 겜발라 페이스북에 마지막 미라지 GT가 고객에게 인도되었다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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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Z4 로드스터

Manhart MHZ4 500

2018 캘리포니아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데뷔한 BMW Z4는 1년이 지난 지금도 갓 나온 신차 같다. 독일의 튜너 만하르트가 이 멋진 로드스터를 위한 업그레이드 패키지 개발에 착수했다. Z4 M40i을 기반으로 한 튜닝 패키지의 외관은 전후 독특한 립 스포일러를 장착했다. 순정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맘에 안 들 수도 있겠지만 다행스럽게도 Z4에 제법 잘 어울린다. 새로운 디퓨저와 쿼드 배기 시스템을 갖췄고 군데군데 블랙과 골드 페인트로 악센트를 더했다. 기존 직렬 6기통 3.0L 터보 387마력 엔진에 만하르트 튜닝 키트를 더하면 500마력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이는 F82 M4 CS를 압도하는 출력이다. 가격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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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발전소를 삼킨 1,200마력 콜벳 

Hennessey HPE1200

얼마 전 헤네시가 공개한 1,000마력 쉐보레 콜벳 ZR1보다 훨씬 강력한 최신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HPE1200란 이름에서 이 차가 얼마나 터무니없는 건지 알수 있다. 1200 숫자가 무얼 뜻하는지 누구라도 알아채게끔 말이다. 기존 콜벳 ZR1도 강력한데 여기에 455마력을 높였다. 이런 말도 안 되는 출력을 내려면 많은 부분 손을 대야 한다. 새로운 캠 샤프트, 밸브 스프링, 흡기 및 배기 밸브, 리테이너, 푸시로드, 리프터, 스테인리스 스틸 헤더, 엔진 시스템을 대거 교체하거나 수정했다. 아울러 엄청난 고토크에 대응하기 위해 변속기를 업그레이드했다. 이 패키지는 모든 헤네시 제품과 마찬가지로 3년 36,000마일(약 58,000km) 보증이 제공된다. 가격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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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터를 능가하는 외장 키트

Ford F-150 by RTR

미국의 튜너 RTR은 포드 머스탱을 가장 잘 다룬다. 그런데 이제 F-150까지 손을 댔다. 이 F-150 RTR 패키지는 정식 포드 딜러를 통해서 구입할 수 있으며 랩터를 제외한 모든 F-150에 장착할 수 있다. 외관은 RTR만의 전용 그릴과 LED 헤드램프로 순정과 차별화했다. 더욱 부풀려진 팬더와 20인치 그래플러 타이어가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실내는 그대로 유지하고 특수 바닥 매트와 창업주(유명 드리프트 선수인 본 기튼 Jr.) 서명이 담긴 대시 플레이트가 포함되어 있다. 아울러 폭스 2.0 댐퍼도 제공되어 까다로운 조건의 노면에서도 편안하게 탈 수 있으며 오프로드 주행 시 쾌적한 조향감을 제공한다. 패키지 가격은 12,750달러(약 1,52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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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스포츠 SVR 강화 버전

Range Rover Sport SVR by Overfinch

유명한 랜드로버 튜너 오버핀치가 기존 레인지로버 스포츠 SVR을 지루하게 여겼는지 대담한 시각적 업데이트를 시도했다. 이름은 수퍼 스포츠. 단 25대만 제작된다. 이 유닛은 각각 특별한 컬러가 제공되어 한정판 이미지를 드러낼 수 있다. 여기에 라디에이터 그릴, 디퓨저, 사이드 실, 에어 인테이크, 리어 스포일러, 휠 아치, 보닛까지 모두 카본을 사용했다. 그릴 상단의 레인지로버는 오버 핀치 레터링으로 대치했다. 과격한 디자인에 어울리는 22인치 단조 휠은 라이트와 와이드 제품 중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티타늄 배기 시스템과 공력을 다듬어 다소 심심했던 SVR의 고성능 이미지를 뛰어넘었다. 가격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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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더에 OHV 엔진은 어떤 느낌일까?

Land Rover Defender by ECD Project Soho

미국의 랜드로버 전문 튜너 이스트 코스트 디펜더(East Coast Defender 이하 ECD)가 프로젝트 소호(project soho)라고 불리는 특별한 랜드로버를 통해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 이 차는 GM의 V8 LS3 엔진을 탑재했다. OHV 타입 6.2L의 심장은 최고출력 565마력을 쏟아내며, 볼라 배기 시스템은 칸의 배기 파이프로 풍성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차체는 콴텀 그레이 컬러가 마초 이미지를 낸다. 칸의 슬림 범퍼, LED 헤드램프, 사이드 스텝 등이 순정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휠 아치를 꽉 채우는 칸의 20인치 몬디알 휠과 BF굿리치 타이어의 조합은 오프로드에서 진가를 드러낸다. 가격은 미정.


 맹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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