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인의 카라이프 - 유지인
2013-11-30  |   17,791 읽음

늘 바쁜 스케줄 덕분에 그녀의 자동차도 더불어 별로 쉴틈이 없다. 검은색 그라나다는 그녀의 작은 체구에 조금 크다 싶지만 잦은 지방촬영이나 야외 녹화 때마다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해 주는 멋진 동반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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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사에 깔끔하고 실수 안하는 성격을 지닌 유지인은 운전솜씨 역시 침착하고 빈틈없다는 평을 듣는다. 대학 재학시절 운전면허를 내었으니까 지금은 베테랑 소리를 들을 만도 하지만 그녀는 정말 아직 한 번도 법규위반에 걸려 본 일이 없다. 사생활도 철저해서 그녀는 10년 넘게 톱의 자리를 지켜오는 동안 연예인으로서는 보기드물게 스캔들이 전무(全無)하다. 언제 보아도 늘 참 총명하고 예쁜 여자라는 느낌을 그녀답게 무슨 일에도 철저하고 깔끔하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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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배우로서는 아마 처음이 아닌가 싶은데 그녀는 석사학위 소지자이다. 중앙대학교에서 대학원 코스를 밟을 때 그녀는 조금도 연예인답지 않게 열심히 공부에만 파고들었다 해서 조그만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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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꿈도 더욱 학업에 정진하는데 있다고 한다. 이 꿈이 실현된다면 얼마 안 있어 우리는 최초로 박사학위를 지닌 여배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녀가 다른 여배우들과 어딘지 다르다는 느낌을 받는 것도 그런 지적인 일면이 강한 덕분이다. 그녀와 함께 앉아 있으면 누구나 그 재기발랄하고 번뜩이는 재치에 탄복하게 된다.순발력 있는 유머 감각을 가졌다는 점에서도 그녀는 여자 연예인 중 가장 높은 점수을 받을 만하다.


덕분에 그녀와 어울리는 자리에서는 누구나 유쾌하고 기분좋은 순간을 경험한다. 늘 순발력 있는 재치와 유머가 넘쳐 흐르기 때문이다. 요즈음도 유지인은 대단히 바쁜 하루하루를 보낸다. KBS의 ‘유쾌한 팔도강산’과 ‘가족’에 출연하는 외에도 늘 여러가지 일이 밀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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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럼 영화 출연을 하는 것도 아닌데 어찌된 셈인지 바쁘긴 마찬가지인 것 같다고, 자신은 좀 쉬고 싶다고 늘 생각하지만 아마 앞으로 한동안은 더 그녀는 쉴 틈이 없을 것이다. 그녀가 톱의 위치에 올라 있는 이상 누구도 그녀를 쉬게 내버려 둘 리 없을 테니까 말이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 차 안은 그녀의 멋진 휴식공간이다. 검은색 그라나다는 그녀의 작은 체구에 조금 크다 싶지만 안락한 휴식공간이란 점에서 그녀에게 가장 알맞은 차이기도 하다.


잦은 지방 촬영이나 야외 녹화 때마다 그라나다는 유일한 휴식공간이며 동반자이므로 그녀는 자신의 차에 더욱 애착을 갖는다. 그녀는 스키광이기도 한데 이번 겨울에도 그라나다와 함께 스키장을 찾아 멋진 겨울을 즐겼으면 하는 것이 그녀의 소망이다.

[게재 1985년 0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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