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2월 튜너뉴스
2021-03-04  |   6,767 읽음

2021년 02월

튜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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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끔해진 클래식 디펜더

Land Rover Defender by Ares Design

복고풍 로드스터인 와미 라리끄 스파이더(Wami Larlique Spyder)로 유명한 아레스 디자인이 이번에는 클래식한 외형의 랜드로버 디펜더에 손을 댔다. 디펜더를 상징하던 투박한 리벳을 제거하고 펜더를 넓혀 세련된 이미지다. 헤드램프, 리어램프 모두에 LED를 더하고 앞쪽은 카본으로 마무리했다. 파노라마 루프, 대형 후면 유리창, 18인치 휠이 달린다. 내부는 카본 트림과 고급 가죽으로 감싸고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가 탑재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장비했다. 키박스를 없애 시동은 버튼으로 대신한다. 엔진은 기존 디젤 유닛에서 자연흡기 V8 4.8L로 바꾸었다. 최대 35mm 올릴 수 있는 전자식 서스펜션에 강화된 액슬 샤프트와 CV 조인트를 조합했다. AP 레이싱 6피스톤 캘리퍼 덕분에 제동 성능도 뛰어나다. 주문 후 3개월이 소요된다고. 가격은 미정.

aresdesi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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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959에서 영감을 얻은 911

Porsche 911 ACS Singer·Tuthill Porsche

싱어는 공랭식 포르쉐를 레스토모드해 이름을 알렸지만, 이제는 재창조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최근에는 다카르 랠리 역사에 획을 그은 포르쉐 959에서 영감을 얻은 ACS(All-Terrarin Competiton Study)를 공개했다. 월드 랠리 챔피언십카로 탈바꿈시켜 달라는 고객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탄생했다. 랠리 전문가인 리차드 투트힐과 협업하고, 패럴렉스 화이트와 코르시카 레드 외장색의 두 대만 제작된다. 외형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흙받이 플레어와 16인치 단조 휠을 감싼 굿리치 타이어. 공랭식 수평대향 6기통 3.6L 엔진은 트윈터보를 과급해 450마력을 내며 네바퀴를 굴린다. 덕분에 911로 다양한 지형을 누빌 수 있게 되었다.

singervehicledesig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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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 BMW CSL의 부활

BMW M2 CSL Turbomeister Edition

BMW의 CSL은 Coupe, Sport, Lightweight의 이니셜. 쿠페형 경량 스포츠카를 뜻한다. 2003년 E46 M3 CSL을 끝으로 한동안 자취를 감춘듯했다. 그런데 BMW 디자인 부서와 M2 오너와의 협업으로 CSL 배지가 부활했다. 비공식적이지만 말이다. M2 컴페티션을 베이스로 2016년 페블 비치 콩쿠르 엘레강스에서 선보였던 2002 오마주 컨셉트카에서 영감을 얻은 데칼을 입혔다. 외장은 토파즈 디테일링에서 손을 봤다. 재탄생된 M2 CSL은 110kg의 혹독한 다이어트 덕분에 오너의 바람대로 E46 M3 CSL처럼 가벼워졌다고. 6기통 3.0L 엔진은 트윈터보 과급해 최고출력 520마력과 최대토크 67.3kg·m를 낸다. 파워트레인과 배기 시스템의 업그레이드는 비크 오토 레이싱과 아크로포빅이 담당한다. 조향성을 개선하기 위해 ATS 서스펜션을 달고, 디파인드 코딩에서 전용 기어박스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다.

bmwblo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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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드팩 바른 X7

BMW X7 Dirt Edition Manhart

풀사이즈 SUV가 갖는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여유로운 공간이다. 차에서도 다목적 여가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은 분명 장점이지만 이로 인한 단점도 있다. 특히나 언택트 시대에 오지에서의 캠핑을 즐기는 사람이 있을 터. 전천후성을 강조하는 SUV지만 프레임 보디의 디펜더나 지프가 아니라면 오프로드에는 버겁기 마련이다. 올터레인을 강조하는 BMW X7은 사실 포장도로에 더 어울린다. 이런 것을 고려해 만하트는 X7의 서스펜션을 손봐 지상고 4cm를 올렸다. 뿐만 아니라 비드 락 디자인의 20인치 블랙 리노 휠에 두툼한 머드용 타이어를 더하고 ‘더트 에디션’이란 이름도 부여했다. 덕분에 돌길이나 진흙이 있는 지형에서도 편안하게 탐험할 수 있게 되었다.

manhart-performance.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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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의 중요성

Tesla Model Y by Vossen Wheel

테슬라가 전기차 시장에 파문을 일으킨 존재인 건 분명하지만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린다. 크로스오버 형태인 모델Y 역시 비율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닌 데다 순정 휠이 비주얼을 깎아 먹는다. 하지만 보센제 휠세트를 장착한다면 그런 아쉬움은 사라질 것이다. 보센 M-X4T 단조 모노 블록 합금 휠은 브리켈 브론즈색 조합이다. 실질적으로는 금색에 가깝다. 브로즈와 골드 구성의 세트는 22인치 휠과 납작한 타이어 덕분에 어정쩡했던 모델Y의 매력을 높여 준다. 보센은 주로 빨간색 엠블럼이지만, 이번에는 브레이크 캘리퍼와 프론트 범퍼 악센트의 파란색으로 통일했다. 멋지기는 하지만 문제는 가격. 개당 200만원, 3피스 버전은 개당 250만원이다. 모노 블록과 3피스 세트는 19~24인치, 너비는 8.5~13인치까지 제공되며 다양한 컬러를 고를 수 있다.

vossenwhee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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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짜리 람보르기니 우라칸

Lamborghini Huracan Performante by Zyrus

노르웨이 튜너 자이러스가 새로운 작품을 내놓았다. 명칭은 LP1200 스트라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퍼포만테 베이스로 V10 5.2L 엔진을 트윈터보 과급해 1,200마력이라는 괴력을 뿜어낸다. 게다가 본커스 보디키트 덕에 시속 200km에서 2,010kg의 다운포스를 낸다. 놀라운 것은 여전히 공도용이라는 점이다. 2년간 다양한 테스트를 거쳤을 뿐 아니라 레이스 트랙에서도 6,000km 이상 달려 검증을 받았다. 관계자는 “경주차처럼 운전할 수 있는 최고의 로드카를 만들기 위해 퍼포만테에서 600여 개의 부품을 바꿨습니다.”라고 밝혔다. 워낙 고출력이어서 평소에는 900마력으로 제한되지만, 트랙 모드에서는 성난 황소로 돌변한다. 12대 한정에 가격은 10억5,350만원이다.

zyrus.no


4844319e629981e7561cbacb65878cf1_1584420697_53.jpg글 맹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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