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아반떼 N TCR, WTCR 3차전 우승
2021-07-26  |   27,210 읽음

현대자동차 아반떼 N TCR

WTCR 3차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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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A 공인 국제 투어링카 대회인 WTCR 3라운드 스페인전에서 현대의 엘란트라 N TCR(아반떼 N TCR)이 개막전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잔 칼 버네이가 드라이버 부문 선두를 유지하고, 가브리엘 타퀴니는 5위로 부상해 본격 경쟁에 발을 들였다. 같은 장소에서 열린 순수 전기차 대회 PURE ETCR 2라운드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하며 활약했다.


현대자동차의 엘란트라 N TCR(국내명 아반떼 N TCR)이 글로벌 최정상급 투어링카 대회인 2021 WTCR(World Touring Car Cup)의 세 번째 라운드에서 개막전에 이어 또다시 승전보를 알려왔다.

7월 10일~11일 스페인 아라곤 서킷에서 열린 WTCR 3라운드는 아우디 RS3 LMS, 혼다 시빅 TCR, 쿠프라 레온 콤페티시온 TCR, 링크&코 03 TCR 등 C 세그먼트 고성능 경주차 22대가 출전했다.

엘란트라 N TCR로 출전한 가브리엘 타퀴니(Gabriele Tarquini, BRC 현대 N 루크오일 스쿼드라 코르세팀 소속) 선수는 첫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도 6위에 올라 총 40포인트를 획득하며 챔피언십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

같은 경주차로 출전 중인 잔 칼 버네이(Jean-Karl Vernay, 엥슬러 현대 N 리퀴몰리 레이싱팀 소속) 선수 역시 두 번째 결승 레이스에서 4위에 오르며 대회 기간 총 21포인트를 쌓아 도합 82점으로 드라이버 부문 선두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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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CR과 PURE TCR에서 연이어 활약

한편, 현대차의 전기 경주차인 벨로스터 N ETCR 역시 같은 장소에서 함께 열린 순수 전기차 레이스 시리즈인 PURE ETCR 2차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PURE ETCR에는 현대 벨로스터 N ETCR을 포함해 알파 로메오 줄리아 ETCR, 세아트 쿠프라 e-레이서 등과 함께 총 1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N ETCR을 앞세운 PURE ETCR 대회에서 아우구스토 파푸스(Augusto Farfus)가 2위, 잔 칼 버네이(Jean-Karl Vernay)가 4위를 차지하며 제조사 부문 2위 자리를 지켰다. 

WTCR 대회는 2017년 말 TCR 인터내셔널 시리즈와 WTCC(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가 합쳐져 새롭게 탄생한 대회로 F1, WRC, WEC 등과 함께 국제자동차연맹인 FIA의 공인 대회 중 하나다. 2021 WTCR은 유럽과 아시아 총 8개국에서 개최되며 매 대회마다 2번씩의 결승 레이스를 진행한다. 총 16번의 레이스 결과를 합산해 해당 연도의 우승팀과 드라이버를 가리게 된다.

현대차의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는 이번 대회에 고객 레이싱팀인 BRC 현대 N 루크오일 스쿼드라 코르세팀과, 엥슬러 Hyundai N 리퀴몰리 레이싱팀, 타켓 컴페티션팀에서 각각 2대씩 총 6대가 출전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는 엘란트라(아반떼)의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다시 한번 전 세계 모터스포츠 앞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특히 올해는 순수 전기 경주차인 벨로스터 N ETCR까지 함께 선보일 수 있어 내연기관과 전기차 기술력을 고루 입증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자동차는 남은 2021년 대회에도 엘란트라 N TCR 경주차를 구매한 고객 레이싱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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